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7일부터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여름철 폭염 대비 지역 안전지킴이 순찰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강진군 25개대 470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원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폭염 취약계층 보호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실시된다.
주요 순찰활동은 ▲마을별 논·밭 등을 순회하며 폭염 취약시간(낮 12시~오후 4시) 야외작업자 귀가 독려 및 안전지원 ▲무더위쉼터·경로당 등을 방문해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와 안전수칙 교육 ▲온열질환 발생 대비 생수 등 음료 구비 및 제공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119 신고 등 대응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지역의 든든한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목표로 폭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섭취 등 안전수칙을 꼭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