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세종대왕의 위업을 높이 기리고 세종의 애민·자주·실용·실천정신을 계승, 한국문화의 창조적 발전을 장려하기 위해 12월 15일부터 2026년 1월 15일까지 ‘세종문화상’ 포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세종문화상’은 2026년 5월 15일,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내년도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한국어 및 한글,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등 4개 부문별 탁월한 업적을 쌓은 자를 선정해 대통령 표창과 시상금 2천5백만 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추천 자격은 (한국어 및 한글) 한글 창제의 원리와 한국어의 가치를 새롭게 재창조해 문해력 증진 및 현대인의 삶 발전에 기여한 자, (문화예술 및 인문과학) 문화예술의 창조적 융·복합, 기술적 혁신과 전통문화의 계승 및 인문학 발전에 기여한 자, (국민문화복지 및 다양성) 차별 없는 문화복지 실현, 문화다양성, 인류애 실천 및 공익성 증진에 기여한 자, (문화교류협력과 세계화) 국제교류협력 활동 등 문화를 통한 우호적 국제관계 형성과 한류의 영향력 등 한국문화 확산에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태오가 김세정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다. 오늘(5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9회에서는 박달이(김세정 분)를 감동하게 만들 세자 이강(강태오 분)의 정성 가득한 선물 공세가 이어진다. 지난 방송에서 이강은 박달이를 지키기 위해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을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적 실마리였던 짐조를 사살하며 감출 수 없는 연심을 드러냈다. 지키지 못한 세자빈에 대한 복수를 모두 끝내고 과거를 털어낸 후 박달이에게 가기 위해 애써 자신의 진심을 숨겨왔지만 그런 박달이마저 잃을 위기에 처하자 주저없이 복수가 아닌 박달이를 택한 것. 영혼이 바뀐 후 서로의 몸으로 살아가며 이강은 박달이의 꿈을, 박달이는 이강의 복수를 지켜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만큼 드디어 통한 두 사람의 마음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따뜻하게 물들였다. 이로써 더욱 깊어질 이들의 로맨스가 기다려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의 꿀 떨어지는 일상이 담겨 있다. 박달이의 단잠을 깨울까 발소리도 죽이고 몰래 밖으로 나서는 이강의 모습이 흐뭇함을 더한다. 뿐만 아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2월 4일 오후 '니쿠쇼르 다니엘 단(Nicușor Daniel Dan)'루마니아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를 가졌다. 먼저 양 정상은 양국이 정무, 경제, 문화, 인적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최근 방산, 원전 등 분야에서 양국 간의 전략적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근 우리 방산기업의 신궁·K9자주포 수출이 루마니아의 국방력 강화에 기여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루마니아 방산 역량 강화에 있어 우수한 한국 방산기업들이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원전 분야에서도 향후 한국 기업들이 루마니아 신규 원전 사업에 계속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단 대통령은 한국 방위산업의 기술력과 신뢰성을 높이 평가한다며, 한국과의 방산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항만과 인프라 분야에서도 양국 간 협력을 지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교역 및 투자 등 실질적인 협력 분야에서도 상호호혜적인 협력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높이 평가했다. 그리고 양국 관계의 기반인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회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평택시갑, 외교통일위원회)은 4일 정부의 캄보디아 내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하향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최근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의 스캠범죄 연루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국민 보호를 목적으로 지난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캄보디아 여행경보를 단계적으로 상향했다. 그런데 이러한 정부의 조치 이후 캄보디아 내 우리 교민사회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다.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이자 대다수 교민이 밀집한 프놈펜과 시엠립 등의 여행경보가 상향되면서 수백 건의 한국인 여행·유학·비즈니스가 취소되고, 이로 인해 관광·고용·무역·교육 등 전반이 중단되면서 교민들이 생계에 직격탄을 맞게 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재외국민안전대책단 부단장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 자격으로 지난 10월 두 차례 캄보디아를 방문했던 홍기원 의원은 현지 범죄 단지 시찰과 캄보디아 정부· 경찰 당국 관계자 면담, 동포 간담회 등을 통해 당시 국내에 알려지던 것과는 달리 다소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현지의 치안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또 간담회 과정에서 정부의 여행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이라며 "관계부처들은 주요 민생 품목을 중심으로 수급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동원해 주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7차 수석보좌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체감 물가가 높아지면서 민생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각 부처에 전에 지시했던 대로 부당하게 물가를 담합해서 올린 게 없는지, 또 시장 독점력을 활용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는 않는지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도 우리 수출이 국민 경제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면서 "지난달 수출은 작년 같은 달보다 8.4%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상 최초로 연간 수출 7000억 달러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는 보호무역주의의 파고에 굴하지 않고 제품 개발 및 시장 개척에 힘을 모은 우리 기업인과 노동자,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공직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럴 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2월 1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광주·전라권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수도권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투자설명회로, 국내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투자기관,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우주·드론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고흥군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 신임위원장 위촉장 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전라남도·고흥군의 우주항공 및 드론(UAM) 산업 투자 제안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드론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우주항공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고흥의 미래전략산업 잠재력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고흥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와 2026년 준공 예정인 무인항공 영농특화단지의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고흥군의 산업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매년 국내 최고 AI·디지털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 최종 결선을 12월 3일 서울 가빈 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K-디지털 그랜드 챔피언십은 민·관의 다양한 AI·디지털 분야 경진대회 우승자 중 최고의 기업을 선발하는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로, 올해는 총 24개의 민·관 경진대회 및 프로그램, 지역 테크노파크(서울·대구·광주·부산·인천) 5곳 등 총 29개 기업·팀이 참가했다. 결선 무대에서는 지난 11월에 열린 통합본선을 통해 선발된 7개의 팀이 각社의 사업성과 기술력 등에 대한 IR 피칭을 통해 치열하게 경쟁했다. 최종 심사 결과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자동화 솔루션 보유 기업 “인핸스”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대상(부총리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최우수상(정보통신진흥원장상)은 “아이디어오션”과 “올마이투어”,우수상(IT투자협의회장상)은 “크로스허브”와 “에이비스”가 각각 수상했다. 각 수상팀에게는 2천만원에서 5천만원에 달하는 상금과 함께 투자유치 기회와 더불어 민·관 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3일) 오후 2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구정회)와 함께 '2026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국민성금 모금 선포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가 주관하며, 2026년도 적십자회비 '희망나눔 국민성금' 모금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이다. 동시에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가치를 높이고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표기부자*의 성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하여 의미를 더한다. 2026년도 적십자회비는 내년(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모금 운동을 진행하고 이후 11월 말까지 상시 모금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 발굴 및 의료지원, 보건안전 교육, 사회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기부문화 확산과 취약계층 긴급 구호 등 적십자사의 사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을 통해 회비 모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시는 다년간의 기부 동참과 재원 조성 공로를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파주시을 박정 국회의원 ( 더불어민주당 ) 은 2026 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파주시 을 지역 및 파주시 공통 사업과 관련해 총 1,363 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 이 중 56 억 원을 국회 예산심사 과정을 통해 증액했다고 밝혔다 . 이번 예산은 파주시의 미래 산업 기반을 다지고 , 환경 · 교통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평가된다 . 특히 국회 증액분은 파주의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기반 마련에 집중됐다 . 파주 LCD 산업단지 관련 시설 설치비 44 억 원을 비롯해 경기북부 에너지고속도로 추진을 위한 연구 용역 (4 억 7 천만 원 ), 국립기후위기체험관 설립을 위한 연구 용역 (1 억 원 ) 등이 반영되며 파주가 첨단산업 · 기후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필요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갖추게 됐다 . 박 의원의 국비 확보 노력은 정부 예산안 편성 단계부터 이어졌다 . 파주 국립박물관 문화클러스터 조성계획 (4 억 5 천만 원 ) 은 파주가 사업 대상 지역에 포함되도록 문화체육관광부 · 기획재정부와 사전 협의를 거듭하며 공들인 결과이다 . 국립 감악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충남이 5,000억~1조 원대 ‘AI 대전환’ 국책사업에서 제외되며 내년 AI 예산안이 ‘0원’으로 편성됐던 가운데, 박수현 국회의원이 국회 예산심의 막판에 충남 AI 예산 150억 원을 극적으로 확보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국회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오늘(3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 원 ▲중소벤처기업부 '지역주도형 인공지능(AI) 대전환' 사업 예산 140억 원 국회 증액이 최종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당초 정부안에 충남 ‘AI 대전환’ 예산이 한 푼도 편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박수현 국회의원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뒤늦게 문제를 발견하고 당 대표·예결위·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설득전을 벌인 끝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먼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남권 AX 대전환' 사업기획비 10억 원은, 충남의 전략·주력 산업을 AI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한 종합 로드맵을 설계하는 예산이다. 박 의원은 예결위 심사 과정에서 “기획비 10억은 단순 사업기획비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