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행정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동시청 행정인턴’ 사업 5기를 운영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행정인턴 사업은 안동지역 대학생들에게 행정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민선 8기부터 시작된 정책이다. 올해부터는 보다 다양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선발 방식을 확대해, 지역 내 3개 대학의 추천과 함께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을 병행해 총 2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행정인턴들은 6월 30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2개월간 시청과 행정복지센터, 한국정신문화재단 등 총 15개 부서 및 기관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경험하게 된다. 실제 행정 현장에서의 실무경험을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인턴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주 1회 정책 아이디어 토론과 취업 역량 강화 교육 등 조별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개인 역량을 기르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현장에서 보고, 듣고 체험하며 시민 중심 시정추진을 더욱 강화한다. 시는 그 첫 시작으로 7월 4일 병산서원, 하회마을 일원에서 안동시청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산불피해를 극복한 세계유산의 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병산서원에서 민선 8기 시정 비전 특강과 함께 간부 공무원 문화․관광 역량 강화 교육이 진행된다. 기존의 수직적인 보고 구조를 탈피해 수평적 토론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 중심의 형식으로 유교문화길을 걸으며 간부 간 소통과 시정현안 공유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7월 7일부터는 ‘바퀴 달린 시장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소통을 중심으로 한 현장 행정을 강화한다. ‘바퀴 달린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을 방문해, 지역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시민 불편 사항 및 건의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함으로써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동의 주요 기관단체장과 소통하며 지역 간 행정 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7월 1일, 민선 8기 4년 차를 맞은 권기창 안동시장이 하루를 시민과 함께 시작하는 현장 중심의 일정을 통해 시정 철학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새벽부터 이어진 현장소통행정과 정례조회에서의 기념사는, 지난 3년간 시민과 함께 이룬 변화와 향후 중점 과제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새벽 5시 30분, 하루를 여는 시민과 현장 소통 권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버스 기사, 일용근로자, 택시 종사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버스터미널과 주요 차량기지, 공사현장 등을 방문한 그는 현장에서 시민의 출근을 책임지고 있는 종사자들과 짧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안동의 하루는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다”며 “가장 일찍부터 묵묵히 역할을 다하고 계신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안동의 주인공”이라고 격려했다. △ 오전 9시, 민선 8기 3주년 기념사 오전 9시 시청에서 진행된 7월 정례조회 자리에서, 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3년은 안동의 큰 변화를 이끈 시간이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달 23일과 28일,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6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이달 1일 밝혔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지난 6월 프로그램에는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과 자아 성찰을 유도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 전통 및 이색 의상을 체험하는 ▲내 맘대로 옷장이 인생네컷 사진관과 함께 운영됐으며, 어린이와 보호자 등 약 4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활권 안에서 이런 문화 활동을 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문화 프로그램이야말로 지역 문화 발전의 토대”라며, “앞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27일 시흥경찰서와 함께 시흥창업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시흥시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원과 담당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범죄증거물 무단투기 단속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약류 하수 역학조사에서 시화 하수처리장의 필로폰(메스암페타민) 농도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난 데 따른 대응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특히 시화 하수처리장 유입 지역은 외국인 밀집 거주지, 산업단지, 주거취약지역 등이 혼재해 마약류 폐기물의 무단투기와 생활폐기물 내 범죄증거물 은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흥시 다문화 상생 태스크포스(T/F)는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과정에서 발견될 수 있는 마약류 범죄증거물을 식별하고, 신속하게 수사기관과 연계 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시흥시 다문화 상생 T/F는 정왕동 외국인 밀집지역의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투기 및 치안 등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흥시 시민고충담당관 소속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 다문화 상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는 지난 6월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반찬 나눔 활동은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관계단체 봉사자들 40여 명과 함께 힘을 모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65가구에 손수 조리한 반찬(호박무침, 소불고기, 두부조림, 도토리묵 무침 등)을 정성껏 전달하며 이웃의 건강을 기원하고 온정을 나눴다. 김경자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장은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를 통해 이웃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관계 단체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더해져 더 뜻깊은 봉사활동이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관심을 두고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신천동 자원봉사자협의회가 펼쳐준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온정을 나눠준 자원봉사자협의회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월곶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월곶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30여 명과 제3기 녹색환경수호대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주민들의 실천 의지를 담아, ‘지구 온도 1.5도 낮추기’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방법 5가지를 함께 낭독하고 선언문에 서명하며 환경 보호 실천을 약속했다. 또한, 자연 생태계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연보호 및 생태 인식 교육도 진행돼 환경수호대원들의 환경 감수성과 실천 의지를 높였다. 올해로 3기를 맞이한 월곶동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주도의 생활 속 실천과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함께하는 친환경 공동체 활동으로, 올해는 유용미생물(이엠) 흙공 만들기, 환경미화타운 견학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실천을 꾸준히 확산할 계획이다. 이지선 주민자치회장은 “녹색환경수호대는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을 지키는 주체가 되는 뜻깊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마을과 자연을 함께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8일 배곧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40세대를 대상으로 ‘베란다 텃밭 가꾸기ㆍ공기정화식물 심기’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도심 속에서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을 목표로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채소재배 방법 교육 ▲채소심기 실습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가정 내 베란다 등 소규모 공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채소 가꾸기 방법과 식물 관리 요령을 배우고, 직접 심어보는 체험을 해봄으로써 도시농업의 즐거움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식물을 가꾸며 마음의 여유를 찾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참여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이번 교육은 녹색생활 실천과 주민 간 소통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앞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가 지난 6월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동요 ‘따오기’ 발표 10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제9회 전국 따오기아동문화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따오기아동문화진흥회와 시흥예술단이 공동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동요제와 문예공모대회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맑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동요제 본선 경연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실력 있는 어린이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대상은 ‘늘해랑중창단’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라임트리중창단’, 금상은 ‘소리하나’에게 돌아갔다. 또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따오기 문예공모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871명의 어린이가 1,150편의 작품을 출품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97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상인 시흥시장상은 총 4명의 학생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시흥시교육장상, 시흥시의장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많은 어린이가 뛰어난 문학적 재능을 발휘했다. 이번 문화제는 민족 아동문학가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마을건강복지계획의 일환인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예비식 중단 기간(7~8월)에도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랑의 도시락’은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 협업해 학교 급식 후 배식하지 않은 예비식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시흥시오이도문화복지센터에서 오사나해피 자원봉사단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오이도 내 1인 가구 70여 명에게 주 3회 밥과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다만, 학교 급식이 중단되는 방학 기간(7~8월)에는 예비식을 공급할 수 없어 사업 공백이 발생해 왔다. 이에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과 강범모 통장협의회장은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이를 활용해 7~8월 중 오이도 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5명의 취약계층에 식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봉 정왕3동 주민자치회장은 “마을 공동체가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 식사 준비가 어려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강범모 통장협의회장은 “관계 단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