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영일)은 지난 10월 31일 창립 11주년을 맞이하여 공단 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가진 뒤, 환경정비와 아울러 문화체험 및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산정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고려인마을' 내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활동 및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으며,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려인 정착의 역사와 현재의 마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아시아테마거리 둘레길 산책, 전통의상 착용, ‘칼팍’(전통 모자) 만들기, 전통음식 체험 등을 통해 다문화 이해와 지역 상생의 가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광주지역 7개 지방공기업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에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 지목되어 '저출생·지방소멸 극복'을 주제로 한 홍보활동에도 참여했다. 공단은 그동안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 등 지속적인 내부 혁신 추진으로 조직 화합과 일하는 근무 분위기 조성으로 조직의 내실을 다져나가는 한편, 숙원사업이던 '생활쓰레기 일일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어가면서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6일 오후 7시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특별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북토크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라는 주제로 1부 강연과 2부 대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장동선 박사는 ‘궁금한뇌연구소’ 대표로 독일 막스플랑크 뇌공학 연구소에서 인간지각·인지·행동 분야를 연구했다. 또한 유튜브 채널 ‘장동선의 궁금한 뇌’를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뇌는 춤추고 싶다' 등이 있다. 1부 강연에서는 인공지능의 발전과 활용 사례, 사회문화 전반에 미칠 영향력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인간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통찰을 전할 예정이다. 2부 대담에서는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접 진행자로 나서 장 박사와 함께 인공지능을 비롯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가능하며 전석 5천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봉길 도서관과장은 “AI 융복합시대를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이 삶의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추진한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생활비가 100억원 이상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자료를 토대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온누리상품권 유통 내역을 분석한 결과 서구 관내에서 총 524억원 규모의 상품권이 유통돼 전년 대비 약 13배인 488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충전할 때마다 기본 10% 할인되고 페이백 10% 이벤트가 추가 진행되면서 주민들은 실제 사용금액의 105억 원을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 서구는 이 같은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누적 절감액이 2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구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비진작을 위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후인 10일부터 연말까지 자체적으로 5% 추가 페이백 행사를 추진, 주민들이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온누리상품권은 관련 예산이 전액 국비로 지원돼 지자체 부담 없이 주민들 생활비 절감과 상인들의 매출 증가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난달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일 굴포천에서 ‘2025년 하반기 굴포천 자연형하천 대청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월놀이공원에서 10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구의원을 비롯해 굴포천 네트워크 봉사단체들과 1사1하천 기업인 한국지엠 환경봉사단, 동국제강, 현대제철 외 8개 단체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굴포천에 대한 애착심을 키우고, 깨끗하고 건강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굴포천·청천천·갈산천에서 ▲쓰레기 줍기 ▲수질 개선을 위한 활동(미꾸라지 방류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 등 다양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굴포천 대청소 행사는 매년 2회(상·하반기)씩 개최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굴포천을 조성하는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친수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을 올해 완료할 예정이다. 또 ‘굴포천 시냇물공원 일원 경관형성사업’ 및 ‘부평구 지방하천 관리개선 실시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평구는 저녹스(NOx) 친환경보일러 설치 및 교체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설치를 원하는 지원대상 주민은 신청을 서둘러달라고 3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자녀(2자녀 이상)가정 및 사회복지사업법 상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 등이다. 구는 보일러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설치(제조)일로부터 3년 이상된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2025년 내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고, 해당 보일러가 환경표지 인증이 유효한 제품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10월31일 기준으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는 잔여 물량은 86대이다. 앞서 구는 환경부가 친환경보일러 설치 목표치를 달성하며 내년도 친환경보일러 국비보조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한 데에 따라, 사업 종료를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국비보조사업으로, 예산은 ▲환경부 60% ▲인천시 20% ▲구 20%로 구성됐다. 구는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0월까지 총 1만2천200대를 지원하며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가족센터(센터장 박나윤)는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일반가족과 다문화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삼척시가족센터 가족 놀이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운동회 형식으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 속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솔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바람 공 파도타기, 캥거루 달리기, 가족 사랑의 온도계를 올려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의 웃음과 함성이 체육관을 가득 채웠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가족 놀이마당 잔치를 통해 다문화가족과 일반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감독 안경기, 코치 황진욱) 소속 임예진 선수가 서울특별시에서 열린 ‘2025 JTBC 서울마라톤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충주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마라톤대회는 JTBC와 대한육상연맹 주최로 지난 2일 서울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상암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여의도와 광화문을 거쳐 잠실 올림픽공원까지 42.195km의 거리를 서울 시내를 관통하며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다. 임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하며 최종 기록 2시간 29분 12초의기록으로 1위를 차지, 2위는 김도연(삼성전자·2시간 38분 43초), 3위는 Mitsko Ino(일본·2시간 40분 16초)를 크게 앞섰다. 시에 따르면 “1위와 2위 간 기록 차이가 약 9분에 달하는 압도적인 우승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임 선수는 지난 9월 도쿄세계선수권대회 풀코스에 출전한 지 50여 일밖에 되지 않아 컨디션 난조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점을 극복하고 10월 전국체육대회 여자부 10,00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마라톤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랜만에 고향의 품에 안긴 향우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행복이 가득했다. 지난 주말, 90여 명의 재경 군위군 향우회 회원들이 서울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군위역에 도착하며 특별한 하루를 시작했다.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고향의 따뜻한 환대가 이들을 맞았다. 향우회원들은 농협에서 준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고향 농산물 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진행된 고향사랑기부 홍보캠페인에도 응원의 마음을 보태며 군위 발전에 힘을 실었다. 시티투어 버스에 올라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둘러보는 여정이 펼쳐졌다. 첫 코스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한밤마을.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회원들은 잠시 복잡한 도시의 일상을 잊고 평화로움을 만끽했다. 오후에는 군위의 숨겨진 보석, 힐링 공간 ‘사유원'을 방문했다. 회원들은 울창한 숲과 독특한 건축물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깊은 사색에 잠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여유와 고향의 맑은 공기는 그 자체로 힐링이었다. 군위의 지역 명소를 찾는 내내 향우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저녁에는 고향을 떠나기 전 마지막 만찬을 아쉬워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성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교육실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EBS 진로진학상담사로 30년간 입시상담 경력을 가지고 있는 필립(筆立) 김덕천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 주요 내용은‘AI 시대 문해력이 입시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다’를 주제로 문해력이 입시에서 중요한 이유와 중학교 고등학교 학업의 역량차이를 이해하고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해 다루었다. 참여한 학부모는“읽기 문해력의 중요성과 중등 성적 전국 단위분석, 고등학교 선택지에 대해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과 학무모들이 함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향후 진로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이 주최하고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회장 남기영)가 주관하는 ‘제6회 보은장안농요 사진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 생태문화교육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월 14일 열린 ‘제7회 보은장안농요 축제’의 열기와 감동을 다시 나누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축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 80여 점이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장안농요가 가진 공동체 정신과 흥겨움을 사진 속 장면을 통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보은장안농요는 150여 년 전부터 장안면 일대에서 전승돼 온 보은군의 대표적인 전통 두레 농악으로, 공동체가 힘을 모아 농사를 짓던 시절, 고된 노동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흥을 돋우기 위해 부르던 노동요다. 오늘날까지도 주민들의 자긍심 속에 이어지며 보은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 남기영 장안면전통민속보존회장은 “지난 6월 장안농요 축제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이라며, “전통문화를 잇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을 보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장안농요는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