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1주간을 ‘청렴문화주간’으로 지정하고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청렴ON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문화주간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의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기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문화주간 동안에는 요일별 청렴 슬로건을 제시하며 △청렴도서찾기 △갑질 및 부패 솔직 진단 △찾아가는 청렴 카운슬링 △청렴골든벨 △청렴팝업부스 △공직생애주기별 청렴교육 △청렴공감 톡!Talk!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지난 18일 엑스코에서 열린 청렴교육에는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청렴네컷사진 △부패딱지치기 △갑질?을질? 스티커 붙이기 △청렴캘리그라피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되새겼다. 21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이사장과 파트너기업 대표,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청렴공감 톡! TALK! 콘서트’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청렴 관련 최근 이슈와 공정거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CEO–파트너기업–현장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를 비롯해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가 공동으로 추진한 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 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 법제화 국민 청원이 11월 24일 오후 국민 동의 5만 명을 돌파했다. 청원이 국민 동의 5만 명 이상을 확보하면서 해당 안건은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청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무임수송 인원이 급증하면서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이 한계에 달한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비 지원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제기됐다. 목표 달성을 위해 6개 기관은 노사 합동으로 홈페이지·역 홍보물 게시, 인증 캠페인 등의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도시철도 주요 역에서 홍보물을 배부하며 국민 청원을 독려하는 대시민 캠페인도 전개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국민 청원 5만 명 돌파는 도시철도 무임수송 국비 보전에 대한 국민적 지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국회와 정부는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여 국비 보전 법안 통과를 위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밭 만들기부터 파종, 수확까지 일련의 농작업을 직접 수행하는 ‘나도 농부’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된 ‘2025년 나도 농부’ 교육이 11월 20일을 끝으로 종료됐으며, 총 15회, 4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 교육은 귀농을 계획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영농 현장 중심의 농업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교육은 첫해를 맞아 친숙한 작물인 감자, 옥수수, 배추 등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교육생들은 파종, 육묘, 토양 관리, 병해충 방제 등 농업의 기본기를 현장에서 직접 익혔다. 특히, 퇴직 후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중장년층과 귀농을 고민하던 도시민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교육생들은 “직접 땅을 만져보니 농업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깊어졌다”, “초보자도 따라올 수 있는 실습 위주 교육이라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나도 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5일 오전 11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안전융합센터에서 대구기계부품연구원(DMI),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함께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며, 협약식에는 이호준 대구시 에너지산업과장, 윤국태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소재부품연구본부장, 권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영남본부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계 협력 ▲이차전지 분야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등 공동 노력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의 국산화와 품질 경쟁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및 소재의 품질 향상, 성능 검증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대구시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 및 행정 지원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소재·부품 연구개발 및 실증 지원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시험·인증 서비스를 각각 담당하며 유기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5일까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제12기 대구광역시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보건복지행정, 건설교통, 녹지환경 등 분과별로 선발한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시민감사관은 대구시가 추진하는 감사와 조사에 참여하고, 불합리한 제도·관행에 대한 시정 요구와 부패 취약 분야, 청렴 정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제11기 시민감사관은 구·군 및 공사·공단 등 12개 기관 감사에 참여해 감사행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였으며, 제도개선 건의와 시민 불편사항 제보를 통해 시정 발전에 이바지했다. 지원 자격은 대구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으로, △법률·회계·환경·건설·보건 등 관련 전문자격과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대학·연구기관의 조교수 이상 직에 있는 사람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의해 등록된 민간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사람 △시정 발전에 관심이 큰 사람 등이다. 전문직 자격자와 공공기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실리콘밸리 Plug and Play 본사에서 열린 ‘2025 Plug and Play Winter Summit’에 ‘대구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스타트업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PNP는 세계적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이번 서밋에는 524개의 글로벌 투자사와 187개 글로벌 지원기관, 1,117개의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행사는 콘퍼런스, 글로벌 스타트업 쇼케이스, AI·에너지·모빌리티·딥테크·헬스케어 포럼, 비즈니스 미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한 대구 스타트업 ㈜럼플리어, ㈜뷰전, 옐로시스㈜, 엑시온랩스㈜는 IR(투자설명회) 발표를 통해 기업의 핵심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업과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자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해 총 45건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환경·에너지 관련 배터리와 응용 제품을 생산하는 ㈜럼플리어는 미국 AI센터 내 비상전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11월 26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그랜드볼룸B)에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회, 정부 부처, 공항 건설 관련 분야 최고의 국내 전문가들이 모여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다. 기조 강연은 인천국제공항 건설 초기부터 개항까지 실무를 총괄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및 제2차관을 역임한 국내 대표 공항 전문가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이 맡아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이 ‘기부대양여 사업의 한계와 사업구조 전환 등 국가와 지방정부 협력 방안’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다. 나웅진 대구시 신공항건설단장과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지금까지의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추진 과정’과 ‘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첨단산업 기반을 조성할 대구·경북 발전 전략’을 각각 설명한다. 이어, 대구와 달빛동맹을 맺고 군 공항 이전 현안을 공유하고 있는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 균형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7일 수성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입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총 목표 인원 120명 중 122명이 수료해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 단념 청년과 취업 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를 재정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제공했다. 프로그램은 단기·중기·장기 과정으로 구성돼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취업과 창업을 지원했으며, 일부 수료생은 조기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단기과정 3명 ▲중기과정 7명 ▲장기과정 6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수료 후 국민취업지원제도, 직업훈련 등 후속 프로그램으로 연계된 인원도 많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취업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후속 프로그램 연계를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도심형 대형산불 발생에 대비해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인프라를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성구는 이날 동장 23명을 대상으로 주민 대피 현장 책임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전 대피 및 대피 준비’와 ‘즉시 대피’ 단계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특히 산림 인접 지역의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재난취약계층을 우선 대피시키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각 동장은 구역별 대피 담당자를 사전 지정하고, 대피 경로를 숙지하며, 대피가 어려운 주민을 사전에 파악하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수성구는 교육과 함께 산불 감시체계를 고도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 안전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12대인 산불 감시 카메라는 내년에 4대를 추가 설치하고, 산불 확산으로 인한 주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불방지 안전 공간 3개소 조성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산불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을 계속 강화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 태권도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제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한 실업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성구청 선수단은 개인전에서 강명진(–57kg급) 선수가 금메달, 최여진(+73kg급)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이진주(–67kg급)와 김가현(–73kg급)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따내 체급 전반에서 고른 활약을 펼쳤다. 단체전 3인조 팀(최여진·이진주·김가현·강명진)은 안정된 경기력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조성호 감독은 “선수들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다가오는 2025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단과 지도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훈련 환경을 제공해 선수들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성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