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파리올림픽에서 금빛 발차기로 전 국민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는 태권도, 땅끝해남의 군민광장도 태권도 시범대회로 들썩이고 있다. 해남군은 7일부터 11일까지 군민광장에서 해남땅끝배 전국 태권도 시범 페스티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는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전국 32개팀, 1,200여명이 참가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태권도 시범의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태권도 시범은 겨루기가 아닌 태권도 시범만을 평가해 채점하는 방식으로, 태권도 시범 동작의 품새와 격파 등을 시연하는 것은 물론 음악, 스토리 등 부대 장치를 폭넓게 사용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무대로 꾸며지는 것이 특징이다. 경기 종목인 태권도를 공연예술의 경지로 발전시켜 무대위에서 보여줌으로서 태권도의 가치를 확대, 공유하고 국제적인 문화교류를 이끄는 K-스포츠의 대표주자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32개팀이 참여해 초, 중, 고, 대학부로 나누어 매일 저녁 7시부터 특설무대에서 부문별 경연을 진행한 후 11일에는 혼합부 경연이 이어진다. 특히 대학부 경기가 열리는 10일에는 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의 다양한 폭염 대책이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열대야까지 이어져 경주시와 경주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온열질환 사고를 대비하는 등 면밀한 안전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경기가 치러지는 축구공원과 알천구장에는 물입자를 분사해 경기장 열기와 체온을 낮춰주는 쿨링포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축구공원 1~4구장과 알천구장 1~5구장에는 경기장 별로 쿨링포그 시스템을 가동하고, 설치가 어려운 축구공원 5~6구장에는 이동식 대형 쿨링포크 5대를 마련했다. 특히 경기장 바닥 온도를 낮추기 위해 천연잔디 구장에는 스프링클러를, 인조잔디 구장에는 살수 차량을 이용해 정기적으로 물을 뿌리고 있다. 경기장마다 대형 선풍기를 추가 비치하고 아이스박스 공급도 확대했다. 경기 시간은 탄력적으로 운영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한다. 가장 햇볕이 뜨겁고 기온이 높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경기를 중단한다. 이는 폭염 상황을 고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연수구가 해양도시에 걸맞은 직장운동경기부로 올해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감독 강진선)이 금메달 2개를 포함해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며 창단 첫 전국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달 26일부터 충남 부여에서 열린 제20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경기대회에서 간판 장상원이 카약 1인승 200m에 이어 카약 2인승 500m에서도 동료 송경호와 호흡을 맞춰 잇따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선수단은 은메달 2개(K2-200m 장상원·송경호, C1-1,000m 김경민), 동메달 3개(C1-200m, C1-500m 김유호, K4-200m-송경호·이주원·유기성·신준호)를 따내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날 장상원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은메달을 합작한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광역시청)를 15년 만에 처음으로 꺾고 개인전 카약 1인승 200m 정상에 올랐다. 올해 초 창단한 연수구청 카누단은 지난 4월 제1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에서 금2, 은4, 동1에 이어 지난 6월엔 제23회 파로호배에서 은6, 동2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주시는 최근 파리 올림픽으로 양궁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궁팀 중 하나인‘현대백화점 양궁단’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이은경 감독이 이끄는 현대백화점 양궁단은 오는 10월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경기에 대비하여 8월 6일부터 9일까지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에서 현지 적응훈련에 돌입한다. 훈련장을 방문한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현대백화점 양궁단의 방문은 진주시 양궁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단이 최적의 훈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내 최초의 양궁 전용구장이자 냉·난방, 화장실, 휴게실 등의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는 진주스포츠파크 양궁장은 지난 6월 준공되어 시범운영기간을 거쳐 본격 운영할 예정이며, 전지훈련 방문팀의 경우 시범운영기간 중에도 별도 사용료 없이 이용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제시는 2024 하계 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전지훈련이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김제시 하키전용구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2024 하계 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전지훈련에는 총 5개팀이 참가했으며 선수들은 내리쬐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하키장을 누비며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하키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현란한 기술과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10일간 하키팀 선수들 및 관계자들의 김제 방문을 통해 음식업,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하키 명문 고장 김제에서 이번 전지훈련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고, 전지훈련을 계기로 시민들의 하키에 대한 관심이 고취되기를 바란다.”며 “김제시도 하키팀의 발전을 위해 함께 하고, 하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을 진행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가 2025 KBO 올스타전 개최지를 공개모집한다. 지난 7월 인천에서 올스타전을 성황리에 마친 KBO는 내년도 올스타전 개최지 선정을 위해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올스타전 개최지 공개모집은 올스타전 팬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범지역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게 됐다. 공개모집 참가를 원하는 지자체는 필수 제출 서류를 작성하여 9월 23일(월)부터 9월 27일(금)까지 KBO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KBO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KBO 허구연 총재는 “올해 올스타전은 인천광역시와 함께 개최하여 예년보다 더 풍성한 잔치가 됐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내년 올스타전에도 많은 지자체가 관심을 갖길 바라고, 개최를 원하는 지자체가 올스타전을 개최하여 지역 사회가 활기를 띠길 바란다. 이를 통해 야구팬 여러분께서도 특별한 즐거움과 경험을 만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4 시즌 상반기 막판 2개 대회서 반등에 성공한 서요섭(28.DB손해보험)이 하반기 각오를 밝혔다. 서요섭은 “자신감을 되찾은 만큼 하반기에는 꼭 시즌 첫 승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2016년 KPGA 투어 데뷔 후 통산 5승을 쌓고 있는 서요섭은 올해 상반기 부침을 겪었다. 개막전부터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까지 9개 대회 연속 컷통과에 실패했다. 이어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46위에 올랐지만 다음 대회인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에서 또 다시 컷탈락했다. 서요섭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 기간이었다. 시즌 초반에는 정말 골프가 뜻대로 안 됐다”라며 “올 시즌은 개막 전에 전지훈련을 가지 못했다. 국내서 머물며 훈련도 열심히 하고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힘 쏟았지만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결국 그 부족함이 성적으로 나타났다”고 소회했다. 서요섭은 ‘코오롱 제66회 한국오픈’ 이후 열린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with 클럽72’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서요섭이 단독 선두에 오른 것은 2023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7일 오전 양주문화예술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 현장에 방문했다. ‘2024년 KH그룹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는 양주시, KH그룹, 경기도유도협회가 공동주관하고 한국실업유도연맹에서 주최한 것으로 양주 유도의 위상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계획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일까지 총 3일간 남녀 체급별 단체전 및 개인전에 참가하는 총 200여 명의 선수들이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강 시장은 안전한 대회를 위해 힘쓰고 있는 대회 관계인들을 격려하고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강수현 시장은 “유도는 올림픽 등의 각종 세계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이름을 알리고 명성을 드높였을 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 서온 효자종목이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참가하신 모든 선수 여러분들 모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정정당당하고 안전한 경기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군산시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카누 · 카약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단체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체력측정은 군산체력인증센터의 전문인력과 과학적인 체력측정 장비를 통해 진행되었다. 군산체력인증센터 관계자들은 선수들의 기초체력 평가 및 신체조성을 시작으로 7개 항목(근력, 근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협응성, 유연성, 심폐지구력)에 대한 선수들의 체력 상태를 확인했다. 체력검사를 경험한 선수들은 개인의 체력 수준에 따른 운동능력 분석으로 추후 훈련에 필요한 부분에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체력측정 및 개별맞춤 운동처방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체력인증센터의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체력측정 방법을 본 국가대표 선수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다”며, “이번 경험이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월명종합경기장 내 군산체력인증센터 1층(번영로 281)에 위치해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다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전남 영암군청에서 파리올림픽 근대5종에 출전한 서창완 선수 응원전이 펼쳐진다. 영암군이 제33회 올림픽 근대5종 각 종목 결승이 열리는 11일 군청 왕인실에서 영암군민 응원전을 개최한다. 펜싱·수영·승마·사격·레이저런으로 구성된 근대5종 국가대표인 서 선수는, 영암군 영암읍 출신으로 최근 세계 대회에서 발군의 성과를 거뒀다. 2022 월드컵 개인전 2위, 2023 세계선수권대회 동메달, 2024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계주 금메달 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는 선수다. 서 선수는 8일 ‘펜싱 랭킹 라운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경기를 펼치고, 각종 방송사에서 실시간 중계가 예정돼 있다. 영암군은 올림픽을 전후로 홈페이지와 공식SNS 등을 통해 서 선수 응원을 진행하고 있다. 서 선수가 결승에 진출할 경우, 영암군민이 한 자리에 모여 단체 응원으로 격려와 박수를 보내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올해 6월 중국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서 선수가 고향 영암을 방문했다. 그때 기운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