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에서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이 탄생했다. 서대문구는 북아현동에 거주하는 한 가정에서 다섯째 아이가 태어나 지역사회에 기쁨을 주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성헌 구청장은 최근 ‘찾아가는 현장민원실’로 북아현동주민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자녀들의 아빠에게 축하 서한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서대문구가족센터가 준비한 기저귀와 신생아 실내복 등의 출산 축하선물도 전달했다. 이 구청장은 7월 초 출산한 산모의 안정과 휴식을 위해 가정을 찾는 대신 북아현동주민센터에서 축하 인사를 건넸다. 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공공산후조리원 품애(愛)가득 ▲임신축하금 ▲서대문형 아빠육아휴직장려금 ▲통반장 아이돌보미 인력 양성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서대문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구에 따르면 다섯째 자녀 출산가정에는 총 8개 항목 약 4,000만 원 이상의 출산·양육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은 ▲첫만남 이용권(300만 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300만 원) ▲부모급여(1,800만 원, 0~1세) ▲아동수당(960만 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사무소장 직무대리 정은진)은 농업경영체가 등록한 품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8월부터 9월까지 벼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 필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익직불금 등 농업 관련 보조금 및 융자금 혜택을 받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재배품목·농지 등 변경된 농업경영정보를 반드시 농관원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농업인이 바쁜 영농활동 일정으로 제때 변경등록을 하지 않아 농림지원 사업에서 배제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우려가 있어 성실한 신고가 요구된다. 이에 영광 농관원은 금년부터 농업인이 변경신고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로 정기 변경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①정기 변경신고 → ②이행점검 → ③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동시에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1단계로 지난 4월~6월 기간에 농업분야 전문지, 지역 언론, 마을방송 등의 대대적 홍보를 통해 벼 등 하계작물에 대한 정기 변경신고를 진행했다. 영광 농관원은 그 다음 단계로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현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부서장 등 약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형 기본소득 이행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영광군의 풍부한 에너지 공유부를 활용해 영광군민 모두에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기본소득 제도를 도입하고자 추진됐다. 용역의 과업은 영광형 기본소득 제도의 법제·재정·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군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를 수행한 기본소득연구소는 국내외 기본소득 사례와 영광군의 기본소득 도입 여건을 분석해 단계별 기본소득 이행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을 제시했으며, 법·제도적 기반 마련과 군민 공감대 형성을 포함한 구체적 실행 로드맵(안)을 보고했다. 이날 발표된 영광군민 기본소득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한 총 940명 중 813명(86.5%)이 영광형 기본소득 도입에 찬성했으며, 적정 지급액은 ▲월 10∼20만 원(29.5%), ▲월 20∼40만 원 (21.5%), ▲월 5∼10만 원(16.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7일, (유)국일항공(대표 신용남)이 에어컨 10대(600만 원 상당)를 기탁하며, 여름철 온기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국일항공은 항공방제, 드론 교육, 드론 항공촬영 등 드론 관련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이번 에어컨 기탁뿐만 아니라, 2020년 7월 영광곳간 착한가게 145호점(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 가입을 시작으로 2021년 200만 원, 2022년 300만 원, 2023년과 2024년에도 에어컨 10대를 기탁하는 등 매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용남 대표는“해가 거듭할수록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나눔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신용남 대표의 영광군민을 위한 남다른 헌신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된 에어컨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하여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정에 신속히 설치되도록 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영광 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9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신규 인증 및 갱신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AP 제도의 개요부터 인증 기준, 농약 안전 사용,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위생 관리 등 실무 중심의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참석자들은 교육 수료 후, GAP 인증기관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 심사 및 보완 과정을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 유효기간은 2년이며, 만료 전 갱신 신청을 통해 지속적인 인증 유지가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은 인증 신청에 필요한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 전액 지원,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 보관함 지원사업 등 다양한 행정지원을 통해 GAP 인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산물우수관리(GAP)제도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은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핵심 제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의회는 18일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는 ‘청렴 한마디 다짐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했다. 릴레이에는 최용철 행정위원장과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전윤미 문화경제위원장이 참여했으며, 각 ‘청렴, 내 마음 속에 저장’, ‘청렴한 오늘! 떳떳한 내일!’, ‘가치있는 청렴, 같이하는 청렴’이라는 문구로 청렴 챌린지에 동참했다. 청렴 한마디 다침 챌린지는 시의원들이 앞장서서 갑질 근절, 부패 척결 등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고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올해 11월까지 매월 3~4명의 의원이 참여해 청렴 명언이나 고사성어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청렴 문화 확산을 조성한다. 남관우 의장은 “청렴한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신뢰받는 전주시의회가 되도록 지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남구의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진도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양 의회의 우수 의정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문화·복지·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호귀 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전인수·윤석민·이성수·김형곤·손민기·노애자 의원과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진도군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호귀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상생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천혜의 해양자원과 함께 진도아리랑 등 풍부한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관광과 문화예술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강남구의회는 앞으로 진도군의회와 지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대학교 신용협동조합이 교직원 복지 증진을 위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는 지난 7월 7일, 전남대학교 신용협동조합이 교직원 후생복지기금으로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신협이 꾸준히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학교 신용협동조합은 1997년, 전남대 구성원들의 출자로 설립된 비영리 금융협동조합이다. 학내 구성원들을 위한 금융서비스는 물론, 우편 취급국 운영을 통해 편리한 우편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신협은 ▲학생 장학금 기부 ▲생활관 겨울이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과 대학 공동체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기부 역시 대학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천의 연장선에 있다. 정난희 전남대 신협 이사장은 “이번 기부가 교직원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대학을 위한 협동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근배 전남대는 총장은 기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의회 이지현 의원은 18일 제28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전용 승하차 공간 설치를 대전시에 요청했다. 이지현 의원은 “현재 대전시 교통약자는 약 46만 명으로 대전시 전체 인구의 32.5%를 차지하며, 이에 따라 대전시는 관련 법령과 '대전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등에 따라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대전역·서대전역·복합터미널 등 주요 거점에는 이들을 위한 전용 승하차 공간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차량이 일반 도로에서 임시 정차하거나, 교통 혼잡 속에 승하차가 이뤄지는 등 이용자 불편과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지현 의원은 “창원시 등 일부 지자체는 이미 전용 공간을 운영하며 교통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대전시도 설계 단계부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하고, 주요 교통시설을 관할하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마련 등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은 단순한 복지 차원이 아닌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9일부터 4일간,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비해 안전 취약계층의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 능력을 높이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민방위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활민방위 교실은 동래구 관내 3개 학교(안민초, 명장초, 부산전자공고)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민방위 교육 전문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중점적으로 교육한 뒤 심폐소생술과 화재대피 훈련을 실습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전자공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틀간 총 6회 교육을 실시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위기 상황에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명장초등학교 관계자는“이번 교육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재밌고 이해하기 쉬웠으며,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생활민방위 교실이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