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3일, 장안경찰서 장안지구대와 생활안전협의회 구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원2동 동장, 행정민원팀장, 장안지구대장 및 조원2동 방위협의회 위원장과 감사가 참석했으며, 지역주민의 생활안전을 지키고 지역 경찰 활동의 원활한 수행을 돕기 위한 민간 협력단체인 생활안전협의회의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생활안전협의회 구성의 취지와 필요성 설명 ▲협의회의 주요 기능 및 활동 방향 안내 ▲회원 구성 계획 공유 ▲조원2동 차원의 협조 사항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조원2동 방위협의회 위원장과 감사가 신규 회원으로 추천되어, 향후 지역 주민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민·경 협력 안전 체계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역 안전을 위한 협의회 활동에 적극 협력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소리샘봉사단은 13일, 조원1동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준비한 식료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식료품 꾸러미는 조원1동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직접 전달됐으며, 식료품 전달과 함께 긴 추석 연휴를 어떻게 보냈는지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영숙 소리샘봉사단 회장은 "이번 추석은 유독 길어서 취약계층의 안부가 걱정됐다”며 “준비한 식료품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항상 우리 동 취약계층을 위한 소중한 나눔 감사드리며 식료품꾸러미는 후원자분의 마음을 담아 정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소리샘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명절 음식 나눔, 반찬 배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가을철을 맞아 농림지·산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은 가지나 열매를 흡즙하여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다. 장안구는 이번 방제기간 다목적방제차량 2대와 병해충방제단을 투입하여 광교산 농경지 일대 약 9ha 면적을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까지 병해충방제단을 운영하며 관내 산림지역의 방제 사각지대가 없도록 선제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내 산림과 연접한 민가와 공공녹지까지 적극 예찰하여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성시와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에 선정된 김류 작가의 개인전 '퀴베르네테스의 조타수'(The helmsman of kubernētēs)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엄미술관 GalleryⅡ에서 개최된다. ‘2025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사업은 화성시의 신진 예술인의 창작 준비과정과 실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예술지원사업이다. 김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인간을 둘러싼 ‘조타(steering)의 주체’를 탐구하며, 인간과 기술 사이에서 발생하는 자율성과 통제, 인공지능 윤리의 문제를 다룬다. 작가는 인간이 스스로 항해를 이끄는 조타수라 믿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 반응에서 비롯된 무의식적 행위나 알고리즘과 같은 외부적 힘에 의해 방향이 수정되는 과정을 작업으로 풀어낸다. 전시 제목의 ‘퀴베르네테스(kubernētēs)’는 본래 ‘조타수’를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로, 오늘날 ‘사이버(cyber-)’의 어원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단순한 항해의 은유를 넘어, 사이버 환경 속에서 알고리즘이 사고와 판단을 은밀히 유도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면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공동체 의식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두모마을이 ‘2025년 상주면 으뜸마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주면은 지난 13일 이장회의에서 두모마을에 표창장과 으뜸마을 현판을 수여하고, 마을 숙원사업에 대한 우선 지원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는 면내 전 마을을 대상으로 ‘행정성과·환경청결·공동체 활동·우수사례’ 등 4개 분야(총 100점)를 기준으로 행정자료와 현장 확인 결과를 종합해 이루어졌다. 특히 두모마을은 지방세 체납 징수율과 자동이체 실적이 우수하고, 재활용 수거 실적과 마을 안길·하천 주변의 청결상태가 양호했으며,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추진한 환경정비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이번 으뜸마을 선정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고 협력해 만들어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을 간의 건강한 경쟁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상주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에서 처음으로 추진한 이번 시책은 면내 전 마을에 공유해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문화 확산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11일 상주면 양아리 파라다랑스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상주 파라다랑스 돗자리극장’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문화 나눔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약 2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영화를 감상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가 열린 파라다랑스는 남해군이 조성한 상주면 양아리 일원의 계단식 꽃단지로, 사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어나며 남해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두모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먹거리 부스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돗자리극장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남해의 가을밤을 즐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파라다랑스를 찾는 분들이 편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관광(예비) 관계자의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월간 인사이트 투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특강이 오는 10월 21일과 22일 오후 2시 남해읍 창생플랫폼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월간 인사이트 투어’는 ‘한 달에 한 번 인사이트를 찾아 떠나는, 여행같은 수업’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8월부터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마련된 10월 특강은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을 주제로 진행된다. 더가능연구소 조희정 부대표가 '깡촌도 되살리는 돈버는 로컬만들기'를, 도재명차 김완준 실장이 '하동덖음차, 세계를 사로잡는 비결'에 대해 강의를 한다. 로컬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례와 경험이 공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특강은 관광과 로컬 비즈니스 등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강의다. QR코드를 통한 사전등록은 물론 현장 등록 역시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낚시협회가 주관하고 남해군, (주)바낙스, 남해군수협, 남해동부어선자율어업공동체가 공동 후원하는 ‘제17회 보물섬 남해군수배 (주)바낙스컵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오는 10월 26일 오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해군 미조면 도서 갯바위 일원에서 개최된다.(※ 악천후 시 11월 2일로 연기) 이번 대회는 전국의 낚시동호인 3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바다낚시 행사로, 남해의 청정한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한 해양레저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남해군수협 활어위판장 앞에서 오전 2시 집결 및 선수등록을 마친 후, 추첨을 통해 지정된 포인트로 이동해 경기를 치른다. 대상 어종은 남해군의 군어(郡魚)인 감성돔이며, 25cm 이상 어종의 합산 중량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2,000만 원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준우승·최대어상·잡어대상·환경보호상·부부참가상·최연장자상·최연소자상·원거리상·행운상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시상과 행운권 추첨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모자 등 기념품과 조·중식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1인 20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2025 보물섬 남해 낭만캠핑페스타’가 미조 천하마을 야영장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박혔다. 남해군은 ‘남해 낭만캠핑페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추석 황금연휴 기간 여러 캠핑장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남해 전역을 낭만의 열기로 물들였다. 이번 페스타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관내 13개 야영장에서 캠핑장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캠핑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추석 연휴에는 요리 체험, 버스킹, 전통놀이, 예술작품을 통한 MBTI분석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활기가 넘쳤다. 행사에 참여한 여러 캠핑장 관계자들은 “방문객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아 앞으로 자체적으로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 모델로 확산될 가능성도 확인됐다. 이후에도 각 캠핑장에서는 △별 천체관측 체험 △보이는 라디오와 소원등 만들기 △수제맥주축제 △낭만 퍼포먼스쇼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운영하는 이동 커피숍이 양구 주민들에게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선사한다.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정신건강 주간 캠페인의 일환으로,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해피플라워 옆 공영주차장에서 ‘정신장애인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이동 커피숍’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장애인의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 의욕 고취와 실전 경험을 통한 직업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 속에서 정신장애인들이 직접 주민들과 소통하고 사회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운영에는 양구군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직업재활 프로그램 바리스타 양성 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6명의 바리스타가 참여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직접 커피를 내리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며, 꿈꾸는 바리스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남긴 방문객 선착순 160명에게 따뜻한 커피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커피 나눔을 넘어, 정신장애인의 사회적 자립과 지역사회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