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은 허전 원장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함께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한 허 원장은 다음 주자로 김종범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장과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윤방섭 이사장을 지목했다. 허전 원장은 “지역의 경쟁력과 인구문제가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산업 활성화와 기업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인구문제 해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간 중심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는 30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전북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도내 방산기업 간의 공동 성장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민간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방위산업에 진입했거나 진입을 준비 중인 도내 중소·벤처기업 68개사가 참여해 구성됐다. 향후 기업 간 기술 교류와 정보 교환, 공동 사업 추진 등 연대 협력을 통해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고, 산·학·연·관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최석구 전북국방벤처센터장 등 주요 인사와 방위사업청, 협약기업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협의회의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협의회 회장으로는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가 선임됐으며, ㈜바로텍시너지 구칠효 대표, 이스켐㈜ 이범철 대표, ㈜옥타홀딩스 김동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주민 박석호 씨가 지난 6월 30일, 일회용 방제복 4천 벌을 무풍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박석호 씨는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유해 물질 노출을 줄여 농업인 건강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으로 방제복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다소 번거롭고 덥더라도 병해충 방제 때 꼭 착용하셔서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무주군 무풍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날 박석호 씨가 기탁한 일회용 방제복을 지역 농가들이 농약 살포 작업 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부할 예정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박석호 씨는 지난해에도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화상영어 지원 사업을 직접 후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부안 관광택시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하여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고 여유롭게 부안 전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교통 편의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안 관광택시’는 관내 어디든 관광객이 원하는 목적지에 맞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예약형 교통서비스로, 자가 차량이 없는 여행객이나 효율적인 동선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서비스다. 특히 대중교통 접근이 어려운 관광지나 도보 중심 코스인 변산마실길과도 연계하여 이용이 가능해, 다양한 여행 방식에 적합하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여름철 관광 수요에 맞춰 관광택시 요금이 기존 대비 절반으로 인하된다. 관광택시는 1대당 최대 4명까지 동승할 수 있으며, 3시간 코스는 기존 6만 원에서 3만 원으로, 5시간 코스는 10만 원에서 5만 원으로, 6시간 코스는 12만 원에서 6만 원으로 각각 5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부안군민을 제외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와 부안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한 ‘재능나눔의 날’ 행사가 2025년 6월 27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부안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 바리스타 자격 과정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5명과 비다문화여성 3명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0일까지 에스프레소, 라떼아트, 핸드드립 등 총 14회기의 교육을 수료한 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해 8명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행사 당일 직접 핸드드립 커피 체험 교육을 진행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부안군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지역주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커피 시음회, 핸드드립 체험, 계피화분 만들기, 썬캡 만들기, 인생네컷, 버블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커피박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와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환경보호 실천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다회용 텀블러 사용을 장려하며, 텀블러를 지참한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등 탄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은 오는 7월 1일 부안읍 봉덕리 294-1번지 일원에 위치한 부안로컬푸드 본매장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장은 부안의 대표 먹거리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부안로컬푸드직매장은 군이 지역 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농업의 발전을 목표로 조성한 시설로 부안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납품해 정직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적정 소득을, 소비자에게는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정가·정량·정품 원칙을 철저히 지켜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시매장에서 이전해 새롭게 문을 연 본매장은 기존 시설의 한계를 보완해 더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지역 농산물뿐만 아니라 가공품, 축산물, 수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운영 시간은 연중무휴(설·추석 당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지역 주민은 물론 부안을 찾는 관광객들도 언제든 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지역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최근 부안군 어울림 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채용 행사로 고용노동부ㆍ전북특별자치도ㆍ전북산학융합원ㆍ부안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안군일자리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154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높은 구직 열기를 보여주었다. ▲ ㈜참프레 ▲ 변산소노에스테이트 ▲ 변산소노인터네셔널 ▲ ㈜풀무원 푸드앤컬쳐 ▲ 성모병원&효요양병원 ▲ 모항해나루가족호텔 등 6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 채용 면접을 실시했다. 업체 채용 담당자와 구직자의 1:1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해 43명의 신규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부안군일자리센터는 ▲ 진로 컨설팅 제공 ▲ 아로마 치유 테라피 ▲ 취업타로 ▲ 이력서작성 요령 안내 ▲ 지문적성검사 ▲ 커피차 등 부대행사를 진행했으며, 관내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에게 면접비(5만원/1회) 제공 등 다양한 고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연곤 부안군일자리센터장은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2025년 제3회 지방세 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의 성실납세자와 모범납세자를 각각 선정했다. 지난 27일 부안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세 심의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들 가운데 최근 5년간 체납 사실이 없는 납세자 중 50명을 전산 추첨 하여 성실납세자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성실납세대상자 중 부안군에 매년 300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과 매년 1천만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법인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여, 최종 개인 4명과 법인 1곳을 올해 모범납세자로 선정 의결했다. 성실납세자 50명에게는 인증서와 함께 부안사랑상품권이 전달되며, 모범납세자에게는 여기에 더해 인증패와 군 운영시설의 이용료 면제, 군금고(NH농협)를 통한 우대금리 제공 및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성실·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분들뿐만 아니라 묵묵히 납세의무를 다하고 계신 모든 분이 부안군을 지탱하는 든든한 힘”이라며 “앞으로 성실납세자에 대한 예우를 더욱 강화하여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에 힘쓰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 드림스타트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종결 아동이었던 박유진(부안낭주중 1학년) 학생이 최근 어머나운동본부에 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모발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학생은 초등학생 시절 드림스타트의 꾸준한 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한 도움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해왔다. 이번 모발 기부는 학생이 드림스타트를 통해 키워온 따뜻한 마음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주변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타인을 돕고자 하는 굳건한 마음을 가진 학생의 이야기는 드림스타트가 지향하는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나눔의 가치를 여실히 보여준다. 드림스타트는 앞으로도 학생의 사례처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향한 첫걸음을 떼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에서는 다문화가정의 알파세대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6.28.~29.(1박2일) 예절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가정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예절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는 디지털에 익숙하지만, 대면 소통과 전통적 예절에 대한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부모와 자녀 간의 언어 및 문화 차이로 인해 일상생활 속 소통의 어려움이 나타날 수 있다. 이에 부안군가족센터는 다문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예절교육을 기획했다. 본교육에서는 가정 내 바른 인사법, 학교에서의 기본예절, 모 나라의 기본예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실습을 병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아이와 함께 예절을 배우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안군 가족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