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2025 군산시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헌신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며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및 단체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기념식 ▲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자원봉사 유공 표창 시상식 순으로 이어졌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를 위해 수해복구와 재난 대응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재난·재해 자원봉사 유공 표창’을 신설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연계·협력에 힘써온 유공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 평화도서관이 장애인 특화도서관답게 장애인을 위한 도서 택배 서비스인 ‘책나래 서비스’를 잘 운영한 도서관으로 평가됐다. 평화도서관은 올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실시한 평가에서 ‘2025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과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를 대상으로 원하는 도서관 소장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이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올해 책나래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를 통해 6개 권역별 각 2개 관씩 총 12개 기관을 우수 운영도서관으로 선정했다. 평화도서관은 전북·전남·광주·제주 권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관련 평화도서관은 장애인 특화도서관으로서 △장애인 이용자를 위한 수어영상도서 프로그램 △비장애인을 위한 수어교실과 장애인식교육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또한 지난 2016년 책나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해로 9년째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신속한 서비스 대응과 이용이 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올 한해 이웃들과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에 앞장서온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3일 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공동체 대표, 회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시 공동체 한마당’ 행사인 ‘공동체의 꿈’을 개최했다. 올해 전주시 공동체 사업에는 총 46개 공동체가 참여해 각 공동체별로 △마을가꾸기 △교육 △봉사 △환경 △취미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전주시 공동체 활동의 의미를 함축한 슬로건인 ‘함께 피어나는 빛, 희망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공동체 활동 사업 성과 소개와 더불어 공동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구축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참석자들은 공동체 사업의 의미를 소개하는 전시물들과 올해의 공동체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을 통해 공동체의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우수한 활동을 한 9개 공동체와 개인 1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어진 공동체 네트워크 워크숍에서는 수상한 공동체들이 각기 지향점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3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전동차 대여업체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전동차 안전운행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활동에는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전직원이 참여해 전동차 대여업체를 찾아 전동차 통행 안내지도와 교통법규 준수 홍보문을 배부하고, 전동차 대여 시 이용자 운전면허 확인 및 안전모 대여를 당부했다. 또, 전동차의 도로 및 인도 무단 점유로 인한 통행 지도도 실시했다. 또한 시는 전동차 이용자를 대상으로도 △안전모 착용 △인도 주행 및 중앙선 침범 금지 △일방통행로 역주행 금지 △제한속도(20㎞) 준수 등 도로교통법상 안전 의무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에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동차 안전 운행을 위한 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평일 순찰과 휴일 근무자를 통해 전동차 안전 운행을 적극 계도하고 있으며, 한옥마을 누리집을 통해서도 전동차 운행시 지켜야 할 교통법규를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완산경찰서와 협조해 한옥마을에서 전동차 안전수칙 준수 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정부 평가에서 시민들의 영양 개선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해 온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3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영양의 날’ 기념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영양 관련 공로를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건강증진사업 유공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으며, 2025년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 수립 및 2024년 추진 실적을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전주시를 포함한 11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실제로 시는 지난 2020년 시민 영양 관리 조례를 제정해 지역사회 영양관리 사업의 기반을 마련한 이후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저출생 대응 차원에서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철분제, 엽산제 등 영양제 지원 △보충 식품 제공 △맞춤형 영양교육 및 상담 △건강한 이유식 조리법 제공 등 체계적인 영양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영양개선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왔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활용해 가공제품을 개발한 지역 농가가 전국 규모 소상공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수상의 주인공은 여주·작두콩·서리태·돼지감자 등 농산물을 재배해 건조 농산물 형태로만 온라인 판매해 오던 야곱의꿈농장(대표 임정미)이다. 해당 농가는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의 정보화 자율학습 과정에서 중기부 주관 소상공인 희망리턴 패키지사업을 알게됐으며, 교육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호남권을 대상으로 한 소상공인 우수사례 공모전에 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전국 공모전에 도전해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진행됐다. 이 농가의 도약과정에는 김제시농업기술센터의 체계적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를 통한 제품 가공 및 상품화, 농촌지원과 지원사업인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패키지 제작 등 실질적 소득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 3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김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한 주상현 의원, 오승경 의원, 최승선 의원, 황배연 의원 등 4명의 의원에 대한 시정질문에 답변했다. 먼저, 시정질문 답변에 앞서“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그간 전례없는 위기와 도전들이 많았지만 위기의 파고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총력을 다해 대응한 결과, 김제시 최초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하고, “지난 2월 새만금 동서도로 관할 결정을 시작으로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남북2축도로 등 연이은 새만금 중심 지역의 김제시 관할 결정, 2025년 인구 1,000명 돌파, 공공심야약국 확충,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확대, 이동노동자 쉼터 등 시민 일상을 지키는 정책들이 성과를 보였고, 특히, 제27회 김제지평선 축제를 비롯한 올해 첫 100년 먹거리 장터, 중앙 달빛장터, 죽산 삶거리 마을 잔치 등 다양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일상을 축제로 물들였으며, 지역균형발전 우수사례 대통령 표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2월 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소방공무원 승진자 임용식을 열고 승진자 39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11월 8일 실시한 2025년 소방공무원 승진시험은 196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은 5대 1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는 소방위 12명, 소방장 9명, 소방교 18명으로 모두 39명이다. 이날 임용식에는 선후배와 동료들이 참석해 승진자들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임용장은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이 직접 수여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오늘 승진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북소방의 내일을 이끌어갈 주역이라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땀과 헌신이 만든 값진 결과인 만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도민을 가장 먼저 지키는 사람으로서 더 큰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3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완주 청완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 중심 안전체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화재사고에서 콘센트 과부하 등 전기 요인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황을 계기로 기획했다. 겨울철 난방기와 전열기 사용 증가로 전기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맞춰,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 전기 위험요인을 스스로 찾아보고 안전한 사용 습관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는 전기안전체험(VR), 전기위험탐색(AR), 4D재난영상체험, 화재·연기탈출체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전열기 사용이나 멀티탭 과부하로 생길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체험으로 익히고, 화재 발생 때 대피 요령을 직접 따라 해보며 초기 대응 능력을 높였다. 지진체험, 교통·생활안전체험, 소화기와 소화전 실습도 차례로 진행해 생활 속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이날 소방본부는 체험형 교육과 전기화재 예방 물품 보급을 함께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콘센트용 소화패치와 단독경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서 장수군이 추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도내에서는 순창군에 이어 장수군까지 총 2개 군이 시범지역으로 확정됐다. 장수군은 1차 공모에서 전국 49개 지자체 가운데 12곳의 후보지에 포함됐으나, 순창군 등 7개 시범지역에 포함되지 못해 최종 선정에서는 탈락한 바 있다.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농촌 주민에게 일정 금액을 정기적으로 지급해 주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이다. 특히 인구 유출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경제적 선순환을 유도하고, 주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장수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 동안, 군 전체 주민에게 매월 15만 원씩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총 사업비는 736억 원이며, 이 중 국비는 296억 원이다. 지급 대상은 실제 거주 중인 모든 주민이다. 도는 순창군과 장수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