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은 27일 고창군 공음면에서‘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준공식을 열고,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심덕섭 고창군수, 도·군의원, 농협 조합장, 김치 생산농가 및 식품가공업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김치 생산기반을 넘어 가공과 연구, 유통까지 아우르는 농생명산업지구의 첫 결실로, 고창을 ‘김치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기 위한 첫 출발점이다. 고창 사시사철김치특화산업지구는 지난 6월 13일 전북자치도 제1호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됐으며, 공음면의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대산면에는 김치원료 및 상품김치 가공단지, 부안면 김치산업지원센터에서 김치소재 연구개발이 중점 추진된다. 이날 준공된 발효·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는 총 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지상 2층 규모(820㎡)로, 전처리 및 반가공, 시험연구 장비 등을 갖춰 지역 생산농가와 가공업체의 창업·교육·제품개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전북도와 고창군은 지난 1월 14일 대상(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문화 확산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전부서부보훈지청 3층 황금재실에서 보훈문화 확산 우수기관 표창(국가보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국가와 사회발전에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 강화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추진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앞서 고창군은 올해 보훈가족 한마당 위안행사, 현충시설 정비, 보훈단체 지원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물론 지역사회 내 보훈문화 정착에 앞장서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창군이 보훈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며,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 실천에 최선을 다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존중받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추진을 위한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이 27일 옥산면 힐빙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각 부서의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공무원 약 60명으로 현재부서 내에서 에너지 관리와 효율적 사용을 실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춰 각 부서에서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군산대 풍력에너지학과 이대용 교수가 맡아 △에너지 이용 합리화의 기본 개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으며, 특히 풍력발전 산업 기술 관련 토론이 중점적으로 오갔다. 이대용 교수는 군산대학교 풍력에너지학과에 재직 중이며,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해당 센터는 풍력지지구조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정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해, 참석자들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 2025년 완주지역작가의 미술작품 공개구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완주군 최초로 지역 미술작가의 작품을 공개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소장 중심의 예술 지원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미술작품 소장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6월 19일 국내 전문가 7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준비 작업을 이어왔다. 이후 ▲6~7월 작품 공개 구입 공고 및 접수, ▲8월 중 작품 심사 및 구입 심의, ▲9~10월까지 실제 작품 구입 및 소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공이 직접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완주만의 색과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소장함으로써 완주군 내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완주의 문화사업 범주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구을)과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청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 이성윤 국회의원(전주 을), 김영환 국회의원(경기 고양 정)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통과, ▲2036 전주하계올림픽 유치,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등 지역 현안과 정책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청래 국회의원은 “지방의회의 독립성 확보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며 “전북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남관우 협의회장은 “어느 때보다 중앙과 지역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소통과 발전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27일 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에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현동 치매안심센터와 함열읍 북부권 치매분소에서 운영됐다. 지난 2월부터 치매환자들의 중증화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3개반이 주 2회, 회기당 3시간씩 20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9명이 수료했다. '기억의 봄'은 장기요양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초기치매어르신을 위한 인지·운동 통합 프로그램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에서 개발한 교재를 활용해 인지능력 향상과 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했다.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한 소근육 훈련과 실버체조, 라인댄스를 비롯한 참여형 활동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은 참여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그간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 및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음악 공연, 수료증·꽃다발 전달 등이 진행됐다. 하반기 '기억의 봄 쉼터 프로그램'은 오는 7월 15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역점사업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완성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음면 씨앗등로191 일원)’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특특별자치도 도지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00여명의 관련 단체, 가공업체 및 고창군민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약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175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고창 서남부 지역의 가공 및 김치양념 등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핵심거점은 ▲발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부설 GFI미래정책연구센터는 27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열린 ‘2025 하계공동학술대회’에서 ‘산림복지정책과 산림 관련 자격증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책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지속가능발전학회, 한국지역경제학회, 한국공공ESG학회,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가스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GFI미래정책연구센터 등 18개 기관이 후원한 가운데 '지속가능성과 새 정부의 지역 정책'을 주제로 열렸다.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양세훈 센터장(행정학 박사)은 한국지역경제학회 세션에서 산림복지 확대 전략으로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숲길등산지도사) 자격 연계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산림복지서비스의 국가 복지 인프라 정착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세훈 센터장은 “우리나라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은 단순한 여가 공간을 넘어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책임지는 복지 인프라로 기능해야 한다”고 밝히며, 산림휴양 중심에서 정책 중심의 산림복지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과 미래 전략을 설명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확장이전이라는 뜻깊은 출발을 지역과 함께 기념하고자 정주가축약품이 장학금과 쌀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유)정주가축약품(대표 민장용)은 27일 정읍시청에 장학금 300만원과 쌀 1400kg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기업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준 지역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후원금품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장학금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기회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전달된 쌀 1400kg은 푸드뱅크와 공유냉장고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계획이다. 정주가축약품의 나눔은 이웃의 식생활 안정에 온기를 더하고, 사회적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고 있다. 정주가축약품은 동물용 의약품, 축산 기자재, 방역용품 등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확장이전을 통해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욱 힘쓸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주가축약품의 따뜻한 마음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의 역점사업인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핵심 거점시설인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가 완성됐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음면 씨앗등로191 일원)’ 준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특특별자치도 도지사,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00여명의 관련 단체, 가공업체 및 고창군민이 참석했다. 센터는 전북특별법 시행 후 최초로 선정된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의 김치 양념, 가공인력육성, 청년창업 등을 위한 핵심 시설이다. 약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연면적1756㎡ 규모의 지상 2층 건물로 지어졌다. 전통발효식품가공, 김치양념 생산, 가공인력 육성 및 교육, 소가공시설, 농산물 및 음료 판매 등을 고창 서남부 지역의 가공 및 김치양념 등의 거점 시설로 활용될 계획이다. ‘고창군 사시사철 김치특화 농생명산업지구’는 지역내 핵심 거점 3곳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목표로 추진된다. 핵심거점은 ▲발효 및 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