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K-씨푸드 선도도시로 부상하면서 어업인과 수산업경영인 등의 벤치마킹 방문이 잇달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군산시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 조성, 수산물종합센터 현대화사업 등으로 다양한 선도적인 사업 추진으로 대한민국 수산 선진 우수사례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어촌계장, 관계 공무원 50명이 군산에 머물며 1박 2일 워크숍을 가졌다. 일행은 신시도 어촌체험마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등을 방문했으며, 수산업 발전과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군산시의 노하우를 배우며,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이어 28일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의 수산업경영인 30여 명도 군산수산물종합센터, 가공거점단지 등을 방문했다. 군산시는 지난 9월에도 경기도 안산시, 전라남도 해남군 수산업 관계자와 공무원이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를 방문해, 미래 수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미래 수산업과 수산식품 첨단화 전략을 배워갔다고 밝혔다. 특히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새만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산업통상부가 전국 스마트 그린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AX 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1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AX 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산업현장에 AI를 본격 도입해 생산성 혁신을 이끌고 입주기업의 신사업 창출을 지원하여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는 올해부터 4년간 군산 국가산업단지에 국비 140억 원, 도비 21억 3천만 원, 시비 49억 7천만 원 등 총 252억 원을 투입하여 ‘해양모빌리티 AX 혁신허브’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국내 조선·해양 산업의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 거점 육성을 목표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을 중심으로 지역 혁신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 AX 종합지원센터 구축 ▲ 제조 AI 오픈랩 조성 ▲ AX 가상공장 실증플랫폼 구축 ▲Saas(Software as a Service, 프로그램을 직접 설치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접속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제조 및 AI 서비스 지원의 4대 핵심 프로젝트가 중점 과제이다. 특히 기업 간 협업을 기반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학생 100원 요금제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시내버스 학생 100원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다. 2025년 시내버스 교통량 조사용역에 따르면 지역 일평균 승차인원은 242명이다. 실제 시내버스 학생 100원 요금제를 시행한 첫 달 이용실적은 초등학생 448명, 중·고등학생 10,120명이 교통카드를 이용했으며 현금이용 초·중·고등학생은 3,170명으로 총 13,738명의 초·중·고등학생이 버스를 이용했다. 이 기간 동안 일평균 이용 학생은 451명으로 교통량조사기간(일평균 242명), 대비 86%가 증가했다. 시는 대중교통 외 별도의 이동 수단이 없는 교통약자(학생)의 교통비(시내버스)부담 경감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김제시 학생 100원 요금제’를 도입했으며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어 2026년에도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버스를 이용하는 A 학생은 “버스이용료가 하루 1,000원 정도에서 200원으로 줄어 굉장히 좋다”면서 “이러한 제도가 계속 실시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미식도시 익산시가 지역의 다양한 음식문화와 관광자원을 한눈에 담은 '익산 미식 문화여행 가이드–맛따라 길따라'를 제작했다. 시는 27일 관련 부서와 참여 업소를 대상으로 홍보 교육을 열고 안내책자 제작 과정과 주요 내용을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홍보 활용 전략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내책자 제작은 익산의 음식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음식점, 카페, 숙박, 관광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권역별로 정리돼 있어 여행 동선을 쉽게 계획할 수 있다. 또한 리플릿, 포스터, 포켓북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포켓북은 필수 정보를 간편하게 담아 여행 중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에서 참여 업소들은 미식 관광과 연계한 홍보 확대, 지역 자원과의 협업 등을 제안하며 구성의 완성도와 활용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제작된 홍보물은 시청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와 공공기관에 비치되며, 내년 1월부터는 익산시 누리집과 연계해 온라인에서도 제공할 예정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석규)가 27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 1층에서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및 참여자 160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및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직무·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자립을 위한 경제적·조직적 역량을 높여 사회 적응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자활 의욕 증진을 위한 자활사업의 이해와 실제에 대한 교육과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문제를 트로트와 접목시켜서 참여자들의 경제 능력 향상을 위한 트로트와 함께하는 경제교육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경제·자립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 이석규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활사업참여자들이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건전한 경제 인식을 바탕으로 재무 역량을 키워 더 큰 자립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역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7일 농촌자원 활용 치유 농장 육성사업 시범사업 평가회를 사업대상지인 아트힐링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자원 활용 치유농장 육성사업은 농촌자원 치유분야 시범사업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업 신소득원을 창출하고, 치유의 농촌가치 부각 및 트렌드 변화에 따른 치유형 농촌체험 제공으로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 대상자인 아트힐링팜은 용지면 황토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내교육장(132㎡)과 온실 330(㎡), 체험객 전시장 (73㎡), 가공실 (33㎡)을 갖추고 있다. 아트힐링팜 (대표 김도경)은 김제시 사회서비스 지정기관 및 교육청 진로체험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은 치유농장으로, 치유농업과 사진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햇빛으로 그리는 나의 마음, 매개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 나눔의 손길 수확빵 만들기, 허브와 함께 마음 심기 등 다양한 체험․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보조사업은 사업비 1억(도비50%, 시비50%)이 투입되어 컨설팅 및 치유프로그램 개발, 치유 프로그램 홍보, 프로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북지역회의(부의장 김영복)는 11월 2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전북지역 청년 자문위원, 대학생 5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2025 청춘 평화통일 페스티벌-Sail to peace in 전북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대학교 사회과학대 학생회와 함께“평화 공존과 공동성장”의 가치를 공유하고, “포용과 통합의 새로운 평화통일”의 청년세대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김영복 전북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년의 시각으로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에서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평화통일을 멀리 떨어진 이상이 아닌, 가까운 우리 일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양오봉 전북대학교총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층의 자유로운 생각 공유가 평화통일의 실천적 토대를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주간행사(체험,홍보부스 등)△개회식, △토크콘서트(청춘이 묻고,평화가답하다), △스피치대회(MZ세대가 바라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전주 아름다운컨벤션에서 '2025 창업기술혁신대전'을 열고, 도내 창업보육센터 간 성과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전북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김인태 도 기업유치지원실장, 전세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의붕 전북지역창업보육협의회장(호원대학교 부총장)을 비롯해 도내 17개 창업보육센터장과 입주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From Challenge to Opportunity & AI: AI & 미래를 창조하는 기술 창업'을 주제로 AI 시대의 기술창업 방향성과 성공 사례를 나누고, 입주기업 제품 전시를 통한 성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했다. 매출, 고용, 수출, 투자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도내 창업기업, 창업보육센터장, 매니저 등 총 27명에게는 창업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농)(유)WON유푸드 유대영 대표와 ㈜세라잔첨단소재 김대규 대표, ㈜이앤코 송병근 대표는 우수기업 사례 발표자로 나서 자사의 성장 스토리를 소개했다. 전북 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과 시장이 함께하는 타운홀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형·후계농업인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농업의 미래와 청년농업인의 성장 기반 마련을 주제로 자유롭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 청년농업인 지역 정착 기반 마련 ▲ 농업 부가가치 제고를 위한 6차산업화 강화 ▲ 기후변화 대응 및 농업 피해 최소화 대책 등 청년농업인이 건의한 주요 의견을 청취했으며, 이를 향후 농정 정책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타운홀미팅에 참여한 한 청년농업인은 “농업정책은 책상 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 있는 농업인의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라며 “이번 자리가 청년농업인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청년농업인의 진솔한 제안과 고민은 군산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해 농업이 경쟁력 있고,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추진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이 전국적인 생태복원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5회 자연환경대상 공모전'에서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자연환경대상은 환경부가 후원하고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생태적으로 우수한 복원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운영되는 전국 단위 시상이다. 시는 2022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포함 총 9억 8,000만 원을 들여 다래못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했다. 다래못은 동산동 438번지 일원 1만 3,900㎡ 규모의 저수지로, 1940년대 해방 전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로부터 달빛이 연못에 비치는 모습이 아름다워 '달의 못(다래못)'이라 불렸으나, 저수지 이용이 줄면서 수질과 토양 환경이 악화했다. 이에 익산시는 생태복원 사업으로 기후변화 대응형 생태습지, 연꽃습지, 생태체험장, 생태탐방로, 생태조망소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다래못을 생물다양성이 살아 있는 생태공간으로 되살리고, 금개구리와 맹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