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맞이해 각종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중산초등학교에서 청소년 식습관 개선과 체력 증진을 위한 ‘맛있게 냠냠! 건강하게 쑥쑥 아이튼튼해!’ 선도캠페인,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진행하는‘영종보건지소와 함께하는 청소년 건강측정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선도캠페인은 김정헌 중구청장, 공단 임직원, 중산초 교직원, 학부모회 및 학생회 총 30여 명이 등교 시간대에 약 1시간 동안 진행했다. 중산초등학교 학생 및 병설 유치원생 1,780명이 참여한 가운데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나만의 샐러드 모형 만들기 △미니게임(고리던지기, 컵쌓기 스포츠) 등으로, 특히 학생회 학생들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다짐했다. 영종보건지소와 함께한 청소년 건강측정을 통해서는 청소년수련관 1층에서 수련관 방문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과 인바디 등 기초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국정평가 우수부서·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인천 중구가 지난 8월 ‘인천광역시 주관 2024년 국정시책 군구 행정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은 것과 관련, 공로가 큰 우수부서와 적극행정을 펼친직원에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공직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국정평가 장려상 수상에 이바지한 ‘최우수’ 부서로는 평생교육과, ‘우수’는 기획예산실·국제도시보건과, ‘장려’는 복지정책과가 선정됐다. 또 우수상 2명, 장려상 4명, 아름다운 도전 2팀 총 8개 사례의 주역들이 ‘2024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먼저 ‘우수상’의 도시행정과 윤공명 행정지원팀장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 지원에 관한 법률'의 미비점을 찾아 법 개정에 이바지했고, 복지지원과 채미영 주무관은 인천 최초 ‘고독사 예방 앱(App)’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장려상’의 경제산업과 이서언 주무관은 연안동 아파트 승강기 운행금지 사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 안전 확보에 이바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2025년에 추진할 총 11억 7,465만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46건을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별 회의’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를 거친 후, 16일 ‘주민참여예산 민관협의회’를 열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구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크게 구 부서에서 추진하는 ‘구 공모사업’,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하는 ‘동 지역사업’으로 나뉜다. 이중 ‘구 공모사업’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중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통해 심의가 이뤄진다. 3개 분과(행정안전, 도시재생, 건설안전)별로 제안 사업을 심의하고, 분과위원장 회의에서 전체 사업을 최종 심의한다. ‘동 지역사업’은 동별 지역위원회 등을 통한 주민 제안 접수·발굴, 동별 주민총회 주민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결정 등의 절차를 거친 것이다. 이번에 의결된 사업은 율목 어린이 공원 통로 확보, 공항신도시 1호 일반광장 정비 등 ‘구 공모사업’ 10건(7억 1,575만 원), 도원동 벽화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구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식품·생필품 등을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에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8일까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과 생활용품을 위주로 기부받아 물품을 마련했다. 특히 직원들은 관내 결식 우려 취약계층을 돕고자 솔선수범해 자발적으로 이번 기부에 동참했다. 기부된 물품은 기부식품 제공기관인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기부 물품 전달식은 지난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결식 우려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동행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중구 원도심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동인천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보행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동인천역 일원서 ‘동인천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시승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헌 구청장,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임관만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엘리베이터 설치를 축하했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동인천 일원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동인천 지하보도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함으로써, 지하보도 이용자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동인천역 5/6번 출입구와 7/8번 출입구에 각 1대씩 총 2대의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 동인천역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와 교통섬, 신호등을 신규 설치해 보행환경을 더욱 안전·편리하게 개선한 바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고 통행환경을 개선한다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평구 소속 여자볼링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인조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7일간 경남 양산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인천시 유일한 여자볼링선수단인 부평구청 선수 6명이 인천 대표로 출전했다. 그 중 14일에 열린 3인조 경기에서 선수단의 주장 홍소리 선수를 필두로 이정민, 정유진 선수가 출전해 단단한 결속력을 보여주며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김철수 부평구청 볼링팀 감독은 “대한체육회장기에 이어 연이은 대회 출전으로 힘든 여정이었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노력해주고 열심히 해준 덕분에 좋은 경기 결과를 만들 수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고 기쁘다” 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체육대회에서 부평구와 인천시를 대표해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지난 1년여동안 훈련과 대회 출전으로 애써준 선수단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미추홀구협의회(회장 김종형)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한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엄현숙 국립통일교육원 교수와 김훈 청운대 교수가 강연자와 토론자로 참여해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의 역할, ‘8·15 통일 독트린으로 본 북한이탈주민과의 관계 형성과 멘토링 방안’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김종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현재 남북 간 암담한 현실을 볼 때 통일은 꼭 필요하다.”라며, “참여자들이 태극기에 새긴 한자처럼 ‘통일이 멀지 않았다’라는 운동을 함께 펼쳐나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북한 이탈 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잘 적응해 우리와 함께 평화통일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통 미추홀구협의회는 지역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연계와 소통으로 통일 활동의 구심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해서 활동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느타리버섯과 숙주나물 각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인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2023년 5월에 출범한 단체로, 이웃 돕기 성품 기탁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욱 계양구회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계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구 푸드마켓으로 배분하여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 관리도로 전역을 대상으로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싱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공동(空洞)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장비를 활용해 전자기파를 땅속에 투과해 도로 지하의 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동으로 의심되는 구간이 발견되면 카트형 GPR탐사장비와 내시경 탐사를 통해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공동을 복구하게 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경 500mm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관내 총 105km를 대상으로 탐사가 진행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잦은 보도 침하가 발생된 지하철 역사 주변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총 41개소의 크고 작은 지하공동을 발견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지하공동 조사를 통해 도로의 잠재적 위험요인인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유아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5학년도 유치원 특수학급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자유유치원에 중도·중복장애 학급 2학급을 신설하여, 중도·중복장애 유아의 특성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 환경을 조성했다. 앞으로 인천교육청은 유치원 특수학급 신·증설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전년 대비 6학급이 증가한 총 121학급을 운영하게 된다. 이로써 특수교육이 필요한 유아 약 450명에게 교육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수교육대상 유아들이 다양한 특성과 요구에 맞는 최적의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