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이 1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24 인천 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인천 지역 학교예술동아리 학생들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축제의 장으로 오케스트라, 은율탈춤, 연극, 댄스 등 공연과 조소, 도예, 융합예술체험 등 미술 전시가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신청한 189개의 동아리 중 온라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동아리의 무대는 더욱 기대를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개막식에 참석해 “예술교육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과정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큰 도전을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교육"이라며 "인천대중예술고 설립에 이어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 설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인천 학생들이 인천에서 전문적인 예술 교육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K-POP, K-무비 등 한국 문화예술에 이어 최근에는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한국 문화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10일, ‘제54회 눈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눈의 날'로,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명 예방을 위한 노력을 장려하는 날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매년 눈 건강 증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특히 시력이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눈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가정 내 시력 자가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가를 학교로 초청하여 '찾아가는 눈 건강 교실'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건강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력이 발달하고 성숙하는 저학년 시기부터 올바른 교육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학생 눈 건강 관리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 손씻기의 날 기념 감염병 예방 건강주간을 맞이하여 14일 청소년건강자치단, 시민건강지원단과 함께 ‘출근길 건강생활 캠페인’과 ‘건강한 생활 실천 다짐’ 행사를 운영했다. 2008년 10월 15일 유엔 총회에서 제정되어 올해 17회를 맞이한 세계 손씻기의 날은, 간단한 손씻기가 다양한 감염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시작된 글로벌 캠페인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건강한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자기 건강 관리능력를 함양하고 감염병 대응 시민의식을 향상시키고자 관내 학교 등 전기관이 2022년부터 감염병 예방 건강주간을 지정하여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감염병 예방 건강 주간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교육청 출근길 행사는 직원들에게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을 홍보하고, 건강한 생활 실천 다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검단고의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외워서 맞추기'와 도림고의 '지역과 함께하는 손씻기 비누 나눔 캠페인' 등 권역별 감염병 안심 학교 8곳이 캠페인을 선도하며, 각 학교에서도 자율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홀로그램 챗GPT(대화형) 안내 키오스크’를 개발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IPA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해당 사업에 대한 의향서를 제출하고, 지난달 최종 지원사업으로 선정됐으며, 개발사와 함께 키오스크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홀로그램 챗GPT 안내 키오스크’는 실감형 디스플레이 홀로그램 기술과 AI 챗GPT 기술을 결합해, 터미널 시설정보와 관광 정보를 재밌고 쉽게 제공할 수 있는 안내시설이다. 특히, 물리적 매질 없이도 공중에 각종 이미지와 영상정보를 표출하고 터치도 가능한 호버링(Hovering) 홀로그램 기술은 여객에게 승선 대기시간 동안 체험형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챗GPT 기술을 활용해 어르신 등 전자문물에 취약한 디지털 소외계층이 키오스크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챗GPT 다국어 기능을 활용해 연안 섬 지역 관광 정보가 부족한 외국인 여객에게 별도 통역 인력 없이 각종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각계각층의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15일 열린 ‘영종동 경로위안잔치’에 동참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중구 영종동 자생단체연합는 이날 ‘제28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해 영종복합청사 게이트볼장에서 ‘경로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지역단체 기관장, 어르신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식전 공연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으며, 가수 나두리의 진행과 흥겨운 노래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정헌 구청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점호 영종동장은 “경로잔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경로잔치를 통해 영종동 주민 모두 화합과 소통을 하는 즐거운 자리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단의 주요 정책과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지표 중 안전 및 환경, 시설 유지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임 직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설계 내역 작성 방법과 공사 현장 적용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손영식 이사장은 교육 후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기술직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내용으로 △이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소통창구 요청 △기술직 인력 충원 및 승진 적체 해소 △정기적 인사 검토 △근무평정 후 인사이동 등의 의견이 나왔으며, 이사장은 이 내용을 차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손영식 이사장은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술직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시설 및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10월 시설물 자체 성능평가, 11월 동절기 대비 안전 점검, 12월 장애인화장실 BF인증 자체평가 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15일 청소년의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국민참여 캠페인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 사이버 도박 근절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3월부터 시작됐다. 지목받은 기관장 등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SNS)이나 기관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의 구성원 모두가 경각심을 가지고 협력해 청소년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한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참여자로 최철호 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장, 이명선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을 지목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정부지원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윤정)는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정부지원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부모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 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국민희 영유아연구소장을 초청해 ‘우리 아이 잘 키우는 기술 감정’이라는 주제로 100여 분간 진행됐다. 정윤정 연합회장은 “아이를 양육할 때 아이들이 세상과 원활히 소통해 감정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부모님이나 보육 교직원의 중요한 역할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부모님, 교사들과 함께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저출생 시대에 아이를 키우며 올바른 양육법을 고민하는 부모님들께 이번 교육이 보탬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든든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세심하게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연수구가 송도동 미추홀타워 사무실을 임대해 송도관리단 현장 업무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셋방살이를 접고 21일 연수구 제2청사에서 본격적인 행정 업무를 시작한다. 오는 30일에는 단독청사 완공을 기념하기 위해 송도동 주민들과 함께 연수구 제2청사 개청식을 열고 내년 개청 30주년 맞는 국제미래도시 연수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 지난해 10월 인구 21만 명으로 원도심을 추월한 송도동은 계속되는 인구 유입으로 행정 수요가 많이 늘어나면서 도시 관리 기능과 주민들을 위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이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지난해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해 송도국제도시 내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토지사용 허가와 향후 매입 협의를 마무리하고 신속한 공사를 거쳐 새 둥지를 마련하게 됐다. 구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송도동 미추홀타워 17층에 있던 송도관리단을 마무리 공사 중인 연수구 제2청사로 이전해 21일 업무를 시작한다. 연수구 제2청사는 송도동 178-1번지(연구단지로 14)에 총면적 2천208㎡의 지상 1층 규모로 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서구는 ㈜남부개발로부터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를 통해 기탁받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구 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고추장, 계절 김치 등을 직접 담가 나눠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이에 ㈜남부개발이 성금을 전달하며 뜻을 함께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남부개발과 매년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서구 또한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이번 달 24일, 서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