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가칭)인천예술중학교와 (가칭)인천대중예술중학교 설립을 위한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5일 공청회를 개최한다.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정책연구는 한국교원대학교 김성천 교수와 이재림 명예 교수가 맡았으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연구 결과 발표와 함께 교원, 학생, 학부모, 지역활동가 총 6명이 패널로 참가하여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의견 수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 시민 누구나 공청회에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에서 200명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우리 인천교육은 학생들의 결대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성장경로를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번 정책연구를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교 공간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는 만큼 예술중학교와 대중예술중학교 설립 추진으로 학생성공시대를 더욱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4일 공립 각급학교 행정실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인사‧노무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구성원 간의 관계가 복잡해지고, 노동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학교 행정실장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노사 관계를 원만하게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노동법, 근로관계 법령과 취업규칙, 단체협약의 적용 범위, 근로계약 및 복무 등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행정실장들이 학교 현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근로자 인사 노무 관련 환경 변화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노무 관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노사 상호 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이번 연수를 계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련 연수를 실시하여 행정실장의 인사 노무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일 특수교육대상자 16가족 총 57명이 참여한 ‘도담도담 캠핑 나들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교육대상자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1박 2일 가족 캠핑 프로그램으로, 참여 가족들은 자연과학박물관 체험활동, 가족 사진 촬영, 그림일기 쓰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작성한 그림일기는 인천 특수교육지원센터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한 첫 캠핑으로 가족 모두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더 많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과 가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과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5일 체결했다. 인천시설공단은 최근 2024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에서 ‘지하차도 유입수를 활용한 원격제어 소화설비 적용기술’로 행안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고,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성과를 발판으로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하여 시설물의 관리 수준을 한층 높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의 롤모델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주요 협약 사항으로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 분야 등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생활 SOC 등 관리시설물 예방적 유지관리 ▲수요자 중심의 공간 운영 등 사항에 대한 교차점검 및 점검 결과 개선 등이 있다. 인천시설공단 김종필 이사장은“이번 협약으로 구 시설관리공단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 편리한 시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화군이 오는 17일 떠오르는 ‘슈퍼문’과 8만 년 만에 돌아온 혜성 ‘쯔진산-아틀라스’를 관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강화천문과학관을 방문하면 올해 가장 큰 보름달(슈퍼문)과 함께 올해 가장 밝은 혜성인 ‘쯔진산-아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슈퍼문은 달이 공전궤도 상에서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달의 근지점) 볼 수 있는 보름달로, 평소보다 약 8% 커 보이며 약 15% 더 밝게 보인다. 오는 17일 초저녁부터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작년 초 발견된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이 지난 12일 근일점(궤도상 태양과 가장 가까운 지점)을 지나며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할 정도로 밝기가 밝아져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다만, 혜성의 위치가 태양과 가까운 만큼 일몰 이후 서쪽 낮은 하늘에서 1~2시간 정도 관측 가능하며, 천체망원경으로 관측 시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대부분의 혜성은 매우 희미해 육안으로 관측이 어렵고, 이번 관측을 놓칠 시 8만 년 후에나 ‘쯔진산-아틀라스’ 혜성을 만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애로 해소, 국민 불편 해결, 민간투자 유치 등 성과를 창출한 사례들을 발굴, 전 지자체에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개최하는 대회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제출한 105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7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인천 중구는 ‘차이나타운특구 사증발급 매뉴얼 개정을 통한 외국인요리사 고용요건 완화’ 사례를 제출했고, 특구 내 외국인 요리사 고용을 위한 사증발급 기준을 완화해 중식당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특히 인천 지역 지자체 중 유일한 입상이라는 점, 2023년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쾌거를 이룩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 차이나타운은 최근 화교 1세대들의 고령화로 정통중화요리 구현이 어려워짐에 따라, 일반 중식당과의 차별화된 특색이 옅어지는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영마루공원에서 열린 ‘2024년 제16회 중구 사회복지박람회’ 현장에서 ‘아동 학대 예방캠페인’을 시행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아동 학대 예방캠페인은 ▲아동 학대 인식 개선 퀴즈(OX 퀴즈) ▲아동 학대 예방 관련 홍보물 배부 ▲포토존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해당 캠페인에 손쉽게 동참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아동 학대 예방과 아동 권리 인식 향상을 목표로 진행한 ‘퀴즈’를 통해 아동의 연령 기준, 아동 학대 신고 방법, 아동 학대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며 아동 학대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 학대 관련 올바른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좋았다”라며 “자녀 양육 방법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 아동들이 지역사회의 보호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앞으로도 아동 학대 예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오는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 안성시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1가구 64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유대감 증진과 가족기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보내게 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전99초 ▲포토미션 ▲레크리에이션 ▲공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함으로써,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아동들이 가족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아동들이 가정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만 12세까지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건강한 가족관계 유지와 더불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1일~12일 양일 간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인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구가 운영해왔던 우수사례 발표회, 성과공유회, 동아리 경연대회 등을 하나로 통합한 주민자치 축제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 22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 내외빈과 천여 명의 구민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지난 11일 부평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진행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 간 22개 동 주민자치회가 성과를 이룬 다양한 자치사업 진행 과정을 전시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행사 1일차 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도전! 주민자치 골든벨’ 행사에는 사전 신청자와 박람회장을 찾은 구민을 포함한 참가자 100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회 개념과 운영실무 등에 관한 퀴즈게임이 진행되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구민들의 주민자치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2일차에는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및 동아리 경연대회가 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렸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부문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부평구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가’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기관운영(자원관리, 이용자관리, 지자체 참여도)과 사업운영(사업계획, 사업수행, 사례관리, 사업성과)으로 구성됐다. 구는 각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센터의 ‘지역자원과 함께하는 마음 건강 실현, 주민의 마음 건강 보호 및 관리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관리 확대’ 등 전략 과제가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적합하게 구성된 점, 핵심성과지표가 객관적으로 측정이 가능하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 정신장애인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관기관과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치료 연계 및 상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도 수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정신건강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평구와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