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시민의 자기계발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평생학습관에서 '하하하 여름특강'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여름특강은 7월 7일부터 8월 1일까지 4주간 운영되며,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교육 △야간 일일강좌 등 총 5개 분야, 12개 강좌로 구성됐다.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폭넓은 주제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직업능력 분야에서 '강점ON! 나를담는 취업준비 클래스' 등 2개 강좌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페인팅 캘리그라피', '미싱으로 완성하는 패브릭소품' 등 5개 강좌가 열린다. 인문교양 분야는 '웃음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등 2개 강좌, 시민교육 분야는 '챗GPT와 AI활용 특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 낮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저녁에는 일일강좌도 운영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익산시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참여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여성친화도시 익산에서 전국 여성 야구선수들이 그라운드를 달구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익산시는 6월 21일, 22일, 29일까지 3일간 열린 '제14회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익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익산시야구국가대표훈련장과 보조구장, 리틀야구장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당초 6월 14일 개막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일주일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33개 팀,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익산시장기 전국여자야구대회는 2011년 '여성친화도시 익산'이라는 이름을 걸고 시작된 대회로, 해마다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며 성장해왔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성적을 기준으로 챔프리그와 퓨처리그로 나뉘어 수준 높은 경기가 이어졌다. 대회 첫날 열린 개회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선수단을 환영했다. 특히 개회식에서 정헌율 시장은 시타자로, 김경진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맛과 혜택,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여름이 시작된다. 익산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치킨로드 여름맞이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중앙동 치킨로드에 입점한 연품닭(1호점), BBQ문화점(2호점), 삼남극장(3호점) 등 총 3곳에서 동시에 열린다. 점포별 할인과 함께 지역화폐 '다이로움' 결제 시 10% 추가 지급 혜택이 더해져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연품닭은 식사 메뉴 10%, 주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에서는 전화 방문 포장 시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 치킨'을 4,000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삼남극장은 전 메뉴 10% 할인을 제공하고, '공연이 있는 식당'이라는 특색을 살려 매주 금요일에는 식사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가 시민들의 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치킨로드는 단순한 먹거리 거리를 넘어, 지역경제를 살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어린이에 이어 청소년까지 시내버스 요금 지원 대상을 넓힌다. 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소년(13~18세)을 대상으로 '100원 버스 요금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해온 어린이(6~12세) 대상 '100원 버스' 정책을 청소년까지 확대한 것이다. '100원 버스'는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사용해 익산시에 등록된 시내버스 또는 수요응답형 버스를 이용할 경우, 실제 요금(어린이 750원, 청소년 1,250원) 중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다음 달에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제도는 기존 어린이 대상 정책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 기존에는 일반 교통카드로도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시행부터는 반드시 익산시에 주소를 둔 어린이·청소년이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만 요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일반 교통카드를 이용 중인 어린이도 전용 카드로 전환해야 하며, 미전환 시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립 50주년을 맞은 정읍 신태인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신태인라이온스클럽은 6월 29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서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클럽 회원 35명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창립 반세기의 의미를 더했다. 노영률 신임 회장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정읍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신태인라이온스클럽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의 꿈과 미래를 키우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총 1억 3700여만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으며 지역 청소년의 성장과 도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환경 보호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한 정읍초 학생들의 작은 손길이 정읍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정읍사회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아동권리센터와 함께 ‘NH그린액션’ 사업의 일환으로 나눔활동 전달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이 NH농협,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협력해 추진하는 ESG 실천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정읍초등학교는 사업 참여학교로 선정돼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폐페트병을 직접 수거하고, 이를 업사이클링해 양말로 제작하는 전 과정에 참여했다. 양말은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돼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아동에게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 정읍사회복지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읍초 학생들이 모은 페트병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양말이 복지관에 전달됐다. 정관일 관장은 “지역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더욱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정성껏 만든 양말을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례는 아동·청소년이 주체가 돼 ESG 가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흙을 만지며 전통을 느끼는 특별한 문화 체험이 정읍에서 마무리됐다. 정읍시가 운영한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수료식을 열고 막을 내렸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6월 27일 정읍 술문화관에서 ‘흙으로 빚은 전통-도예체험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도예 기법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는 전통 문화와 도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 15명이 참여했다. 5월 21일부터 이날까지 약 5주간 주 2회씩 총 10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일링 기법을 활용한 막걸리잔 제작, 판기법을 이용한 채반, 주병과 잔 꾸미기, 사각기와 수반 제작 등 다양한 전통 도자기 제작법을 익혔다. 특히 정읍의 전통 술 문화와 연계해 막걸리와 관련된 도자기를 직접 제작해보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교육생들은 흙을 빚는 감각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발견하고, 창작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공익직불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과 사기 진작을 동시에 도모하는 워크숍을 울릉도에서 열었다. 시는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울릉도에서 2025년 공익직불사업 업무 담당자의 직무 능력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시청과 읍면동에서 직불제 업무를 맡고 있는 공무원 2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 점검, 직불 신청 등록 이후의 사후검증, 감액 우려 필지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 공유,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현장 점검 방안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와 읍면동 간 역할 분담과 효율적인 민원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중심의 행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업 방향도 공유했다. 또한, 공익직불제 격무로 인한 업무 피로 해소와 심리적 회복을 위해 울릉도 탐방 및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마련됐다. 공무원들은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방문하며,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과 애국심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현충 시설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보훈 정신 함양에 나선다. 이번 청소년 현충 시설 투어는 지역 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정읍의 대표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와 박준승 선생의 기념관, 충무공원 충혼탑 등 지역 현충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기념관 관람과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오는 7월 3일 배영중학교 1학년 학생 217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순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정읍이 배출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지역사에 대한 이해도 함께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수 시장은 “현충 시설 투어가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을 위한 헌신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호국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호국보훈수당 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무더위에 대비해 정읍시가 노인일자리 현장의 안전을 면밀히 점검하며 고령자 보호에 나섰다. 시는 이학수 시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지난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혹서기 속 어르신들의 안전을 우선에 두고, 무더위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됐다. 시는 지자체 직접 추진 사업을 포함해 총 5개 수행기관을 통해 683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전수조사는 모든 수행기관과 활동처를 대상으로 폭넓게 진행됐다. 점검 항목은 ▲활동처 내 위험 요소 유무 ▲사전 안전교육 실시 여부 ▲참여자의 건강 상태·복장 점검 ▲폭염 대비책 마련 등이다. 각 수행기관이 자체 점검을 수행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은 정읍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확인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된 일부 활동처는 즉시 현장에서 배제 조치가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안전수칙과 폭염 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