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10일 계양산전통시장에서 열린 ‘2024년 제4회 그린 뭉치마켓’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뭉치마켓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이다. 지난해에 이어 계양산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는 총 4회 개최되며 지역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 시장 먹거리존 운영, 플리마켓, 경품 이벤트 등을 실시해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재활용핀버튼, 헌책을 재활용한 펩아트 등 친환경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윤환 구청장은 “전통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계양구시설관리공단이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취지에 발맞추는 혁신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10월 2일 계양문화회관에서 디지털 전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시설과 고객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고, 데이터 행정 구축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은 박성민 이사장과 소속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전환 실현을 위해 선언문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서는 추진전략 및 계획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계양구시설관리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위해 ▲통합정보시스템(ERP) 도입 ▲드론을 활용한 시설안전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계양문화센터 고객관리 프로그램(CRM) 도입 ▲계양구시설관리공단 종합정보 플랫폼 생성 ▲시설물관리시스템(FMS) 전산화 도입 등 다양한 디지털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민 이사장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디지털 혁신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나아가 디지털 공동번영 사회를 함께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가 중위소득 60% 이하의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 위험군의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돌봄키트와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건강케어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개인 차원의 건강관리가 어렵고 정보 격차로 소외될 수 있는 건강 위험군을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이 지원하는 서비스로 저소득 75명을를 지원하고 있다. 구는 건강 위험군에 혈압계, 균형 영양식으로 구성된 건강 돌봄 키트를 지원하고 동 간호직 공무원이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 혈압‧혈당 이상 수치 시 가정방문을 통해 의료서비스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한 70대 홀몸 어르신은 혈압계 지원과 함께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점검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받고 있어 건강 이상이 있을 때마다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어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자들이 자택에서도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동 간호직 공무원과 함께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제공을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0일 구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어린이집 보육 멘토링 사업에서 ‘보육 멘토’로 활동할 우수 어린이집 원장 5명을 위촉했다. 어린이집 보육 멘토링은 보육 경험이 풍부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 운영 전반에 도움이 필요한 신규 어린이집 원장을 멘토-멘티로 연결해 보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위촉된 ‘보육 멘토’는 올 연말까지 신규인가 어린이집과 멘토링 참여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 멘토링을 통해 예산·재무 회계, 서류작성 방법 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경험을 전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수 어린이집의 보육 노하우를 전수해 보육 서비스 품질향상과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재난위험시설을 정비했다고 11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정비 대상은 인천 주원초와 인접한 높이 5.8m, 길이 21m 규모의 석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석축에 균열이 일어나고 빌라 오수가 석축 하부로 유출되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 특히 상부에는 빌라가 있고 하부에 학교가 있는 구조로, 자칫 인명 및 재산피해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구는 석축 관리책임자인 해당 빌라 주민들에게 정비를 요청했으나 비용 등의 이유로 정비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인천시 동부교육지원청과 주원초등학교, 인근 빌라 주민들과 협의회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재난위험시설물 정비에 나섰다. 우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경계 석축 균열 안전성 평가’를 위한 정밀 안전 점검과 함께 오수 유출 원인 파악을 위한 하수관 검사를 실시했다. 정밀 안전 점검 결과 안전 등급이 D등급으로 평가되며, 성능개선을 위한 보수․보강이 조속히 필요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 가운데 오수 유출의 원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해 남동구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생후 6개월부터 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와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14세부터 64세 남동구민 중 심한 장애, 의료급여 1, 2종, 국가유공자, 통장) 등이다.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 또는 입소자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지난달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1일부터 연령대별(▲11일부터 : 75세 이상 ▲15일부터: 70세 이상 ▲18일부터: 65세 이상) 접종을 시작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일정도 동일하며, 두 백신은 동시 접종이 권고된다. 또한, 인플루엔자 지자체 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14세부터64세의 심한 장애, 의료급여, 국가유공자, 통장에 해당하는 남동구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구민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하반기 구청장기 및 협회장기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는 남동구체육회에 등록된 종목단체가 참여해 11월까지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 등 관내 공공체육시설에서 협회별 일정에 따라 경기를 진행한다. 지난 6일에는 구청장기 족구, 배드민턴, 볼링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선수와 학부모, 협회 임원 등 약 1,50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박종효 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해 공공체육시설 설치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일상 속의 활력이 되고 건강을 다지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서운근린공원 인근 주택 밀집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작전동 679-12번지 일원 주차타워 건립 사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전동 서운근린공원 인근은 다세대 주택과 도시형 생활주택, 공장 등이 밀집한 지역으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차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그간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 갈등과 보행자 안전사고 문제 등이 지속되어 왔다. 게다가 기존 노상 공영주차장마저 수요 대비 주차 공간이 매우 부족해 주택가 일대가 주야간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고 있어 공영주차장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계양구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보행자 안전과 화재 시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 주민 불편 해소 등 지역주민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64억 원을 들여 기존 공장부지에 지상3층 높이 4단의 주차타워를 조성한다. 구는 사전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사업 대상지 토지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2달여 만에 부지 매매계약 및 소유권 이전, 지장물 사전 철거를 완료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진행되는 행정절차인 도시관리계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국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된 신규 위탁 운영자 3명, 재위탁 운영자 2명, 총 5명의 위탁 운영자와 위탁 계약을 체결하고 위탁 계약 증서를 전달했다. 서구는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고 서구보육정책위원회에서 운영 실적 및 재정 능력 등의 심사를 거쳐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위탁 운영자를 선정했다. 신규 위탁 운영자 국공립어린이집은 검단신도시 1개소, 오류왕길동 1개소, 석남3동 1개소이며, 위탁 운영자는 내년 1월 및 3월 개원을 목표로 원아 모집, 교사 채용, 기자재 확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하여 국공립어린이집이 앞장서서 안전하고 수준 높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며 위탁 운영자에게 당부했다. 서구는 2024년 현재까지 국공립어린이집 7개소를 확충하여 총 7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21일까지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검사를 하며 참여자 대상 힐링이벤트로 커피차를 함께 운영하는 캠페인이다. 서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자 ‘달달차와 함께하는 정신건강의 날 캠페인’ 외에 온라인에서도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 강의 날 OX퀴즈’를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을 살펴보고 마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의 마음을 한 번쯤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며 “마음이 힘들 땐 힘들다고 말하고,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