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화학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전북지방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전주‧군산‧익산‧정읍‧완주 등 5개 시‧군 및 시민단체 관계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전북권 지역화학사고대비 지역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출범은 화학물질 취급시설 증가와 산업단지 밀집에 따른 사고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 안전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협의체는 전북특별자치도를 주관으로 전북지방환경청, 화학물질안전원, 해당 5개 시·군 담당 팀장, 지역 시민단체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도내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 및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현황 ▲화학사고 사례와 유형별 대응요령 ▲기관 간 협력사항 등이 중점 논의됐다. 특히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5개년 화학물질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현황을 점검했다. 화학물질안전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예비창업자, 창업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창업정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지역 주도 혁신성장 및 창업 활성화 기조에 발맞춰, 전북 창업기관협의회 35개 기관이 중심이 되어 기관별로 분산된 창업지원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창업자의 정책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전북대학교 창업지원단 ▲전북벤처산업발전협의회 ▲전북지식재산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 등 도내 주요 창업지원기관 10곳이다. 도는 창업생태계 조성 방향과 올해 창업정책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기관에서는 사업화, 기술·산업, 자금 지원 등 분야별 핵심사업의 지원 내용 및 신청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정책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였다. 설명회와 함께 운영된 ‘원스톱(One-Stop) 창업 상담’도 큰 관심을 끌었다. 사업화, 마케팅, 자금·투자, 정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도는 26일 완주군산림조합에서 ‘전북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를 개최하고 발생 현황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며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3개 시군, 서부지방산림청, 무주·정읍 국유림관리소,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도에 따르면 현재 전북은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을 제외한 13개 시군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기후 변화로 매개충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피해가 점차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발생 현황과 방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방제 전략을 점검했다. 반복 피해지와 집단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수종전환 방제를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 논의됐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대응과 협조 사항도 함께 다뤄졌다. 또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예찰조사 단계부터 방제까지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도는 감염목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우리금융그룹이 발표한 ‘전북 금융중심지 조성 및 금융 인프라 구축 계획’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2024년 6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민연금공단, 우리금융그룹이 체결한‘전북 창업 생태계 조성 및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마련된 후속 실행 조치다. 당시 협약은 창업·투자환경 조성, 중소기업 지원, ESG 경영 실천, 디지털·빅데이터 사업 협력,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디노랩’ 설치·운영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자본시장 핵심 거점 신설 및 지역 금융 생태계 강화 우리금융은 이번 계획을 통해 전주 지역 근무 인력을 기존 200여 명에서 300명 이상으로 확대하고, 자산운용과 기업금융 기능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 핵심 거점을 신설할 예정이다. 우리자산운용 전주사무소를 신설해 국민연금공단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인재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한 ‘전북BIZ프라임센터’를 설치해 기업 대상 투·융자와 경영 컨설팅 등 종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참예우명품프라자에서 도내 조사료 경영체 시군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조사료 수급과 유통·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4개 시군의 조사료 경영체 대표들은 동계 조사료 봄 파종면적 확대와 논 하계 조사료 재배면적 확대, 유휴지 활용 등 국내산 조사료 유통 소비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도는 조사료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보조금을 확대했다. 겨울철 조사료를 봄에 파종해 생산한 물량도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기준 생산량을 완화했다. 또한 논에 여름철 조사료를 재배하는 농가에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금을 기존 500만 원에서 550만 원/㏊로 인상했다. 겨울·여름 이모작을 하는 경우에는 동계 조사료 50만 원/㏊와 함께 추가 인센티브 100만 원/㏊를 더 지급한다. 여기에 도 자체사업인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100만 원/㏊까지 포함하면, 농가는 1㏊당 최대 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이러한 지원 확대를 통해 논의 활용도를 높이고, 국내산 조사료 생산 기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구축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을 26일부터 장수군과 순창군에서 지급한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돕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와 공동체가 함께 살아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범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운영되며, 총사업비 1,710억 원 가운데 올해 855억 원을 우선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장수군과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30일 이상 실제 거주 중인 주민이다. 신청 결과 장수군은 전체 인구 20,922명 중 19,079명(91.1%), 순창군은 27,011명 중 24,216명(89.6%)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가운데 1차 지급 대상자는 장수군 18,357명, 순창군 22,545명으로, 개인당 월 1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이번에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신규 전입자나 실거주 미확인자는 이의신청 등 절차를 거쳐 각 군 기본소득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가 지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본소득 사용처는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가운데 연 매출 3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지방재정 운영 방향에 전북의 핵심 현안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도는 26일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서울에서 열린 기획예산처 주관 ‘중앙·지방 재정전략협의회’에 참석해 전북의 전략산업 육성과 완주·전주 통합 지원, 지방소멸 대응 제도 개선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임기근 장관 권한대행 차관이 주재했으며, 각 시·도의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재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성장 추진전략’과 관련해 전북이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한 전략산업 우선순위인 ▲신재생에너지 ▲첨단 AI 모빌리티 ▲바이오 산업을 국가 성장엔진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전북특별법'에 따른 특례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조금 보조율 차등 적용과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 재정·세제 특례의 입법화를 촉구했다. 기업 유치 확대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안정적인 생활 유지를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익산시는 26일 지역 내 유관기관 협력 체계 강화와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익산시와 원광대학교 재활의학과, 익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전북물리치료사협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등 7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소외된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중심재활 추진 사업의 계획과 방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역할 분담과 연계 체계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김은재 건강생활과장은 "협의체를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효율적이고 체계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전국 제1호로 조성된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그린바이오 산업 협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익산시는 26일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방문한 강원특별자치도·평창군·충청남도 관계자들과 벤처캠퍼스 운영 현황 및 시설·장비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벤치마킹은 '평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시범사업' 추진과 관련해 마련됐다. 국내 최초로 조성된 익산 캠퍼스의 운영 체계를 참고하고,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다. 방문단은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팀과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과, 평창군 경제과, 충청남도 바이오산업과 관계자로 구성됐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개발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도 함께 참여했다. 익산시는 익산 캠퍼스 운영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현재 조성 중인 예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기관인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운영 계획과 협력 모델을 공유했다. 방문단은 익산 캠퍼스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132년 전 부당한 권력에 맞서 평등 세상을 외쳤던 농민들의 뜨거운 함성이 정읍 일대에 다시 울려 퍼졌다. 26일 이평면과 고부 일원에서 열린 고부봉기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 기념사업회가 주최·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동학농민혁명의 출발점인 ‘고부봉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이평, 고부 등 옛 고부군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들은 직접 농민군이 돼 역사적 장면을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단연 ‘농민군 진군 행렬’이었다. 이평면 예동마을에서 출발해 말목장터로 향하는 대열은 1894년 당시의 긴장감과 결기를 실감나게 재현했다. 말목장터에 도착한 대열이 격문을 낭독하자, 현장을 지켜보던 관람객들 사이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이어 진행된 공식 기념식에서는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서사적으로 풀어낸 창극과 첨단 가상현실(VR)을 접목한 융복합 공연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는 옛 고부 관아 터(현 고부초등학교)에서 펼쳐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