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동진문화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육아트지도사 2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동진문화복지센터 원예교육 ‘다육아트’ 수료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 기능 강화를 위한 역량 있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7회차로 운영됐으며, 이론 교육과 스케치 과정, 작품 제작, 포트폴리오 작성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총 12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주민학습회를 통해 지속적인 자기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해 학습공동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을 계기로 지역 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프로그램 발굴,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하남선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양성된 전문활동가들이 지역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적 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회장장성태)는 지난 22일 순창군을 방문해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장성태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간 연대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광희 순창부군수는“전주시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이 큰 힘이 된다”면서“전해주신 정성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회복과 일상 복귀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는 이번 성금 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과 연대 활동을 통해 더 따뜻하고 바른사회를 만드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이어 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2일 풍산면 도치마을에서 올해 첫 벼베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박동민 씨(44세)로, 지난 4월 8일 조생종‘해담벼’를 이앙한 이후 약 4개월간 정성껏 재배해 첫 수확을 마쳤다. 이번에 수확한 해담벼는 내병성과 내재해성이 뛰어나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하고,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품종이다. 또한 조생종 특성상 조기 출하가 가능해 추석 전 햅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벼농사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 박 씨는 이른 모내기와 짧은 재배기간을 장점으로 하는 조생벼 재배를 선택했다. 조생종 벼는 농번기 노동력을 분산시키고, 햅쌀 시장을 조기에 선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박동민 씨 “폭우와 폭염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도 첫 수확을 무사히 마쳐 매우 기쁘다”면서,“앞으로도 품질 좋은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폭염과 가뭄, 폭우 등 기후변화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 23일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개최한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하‘꼼순락’)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꾸준히 찾아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 곳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체험 활동이 이어지며 활발한 분위기를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더위를 날려주는‘물총놀이오락실’과 아름다운 노을 아래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선셋 돗자리 영화관’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인기 캐릭터‘엄마까투리’와의 만남, 다양한 디지털 체험을 제공하는‘찾아가는 미디어 버스’등 특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아이들은 VR·AR 콘텐츠, 미디어 장비 체험 등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접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선셋 영화관에서 아이와 함께 담요를 덮고 영화를 보는 시간이 특히 인상 깊었다”면서“일상에서는 경험하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류무형유산 농악,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과 명인들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고창농악보존회는 고창군 14개 읍·면 농악단연합회와 전국의 동호인들과 함께 고창농악을 전승·확산하며 굳건한 문화공동체를 이어오고 있다. 고창농악은 호남우도지역 영무장(영광·무장·장성·함평) 농악에 뿌리를 두며, 고창 출신 및 거주 예인들이 중심이 되어 발전해왔다. 그 대표적인 예인으로는 상쇠 박성근, 설장구 김만식, 수법고에 이모질 선생이 있었다. 예부터 “윗녘 가락은 빠르고 아랫녘 가락은 느린데, 고창농악은 그 중간에 있어 간이 잘 맞는다”는 말이 전해질 만큼, 지역적 특성이 녹아든 농악이다. 1998년 정창환 선생이 전북 무형유산 고창농악 ‘고깔소고춤’ 예능보유자로 지정되고, 1999년 황규언 선생이 상쇠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면서 고창농악은 전국 무대에서 본격적인 명성을 떨쳤다. 이어 2000년 (사)고창농악보존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 보유단체로 지정되고, 2005년에는 정기환 선생이 설장구 예능보유자로 지정되며 고창농악의 위상이 확고히 자리 잡았다. 고창농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가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 약 8세대를 방문해 생활 안전손잡이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화장실·출입문·거실 등 낙상 위험이 높은 주거공간에 맞춤형 손잡이를 설치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동대원들은 대상자의 이동 동선을 세심히 고려해 신속하게 설치를 마무리하고, 주거 안전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대원들은 단순 설치에 그치지 않고 가정 내 불편사항과 건강 상태를 살피며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생활 밀착형 복지 활동을 이어갔다. 이경민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손잡이 하나가 어르신들의 안전을 지켜드리는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다가가는 복지기동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주민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기동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복지기동대는 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관내 행복주택(김제 대검산, 김제 지평선)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관내 행복주택에 입주하는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최대 2천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주거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 17일부터 이달 4일(2주간)까지 모집 공고 이후 지난 5일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관내 청년 및 신혼부부 세대들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사업이 조기 종료됐다. 이는 최근 김제 관내에 청년 및 신혼부부의 인구 유입 상승과 더불어 청년 및 신혼부부의 행복주택 입주 증가가 직접적으로 체감되는 상황이다. 지원대상은 무주택자로 2025. 1. 1. 기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만 18세 ~ 39세 이하 청년이 해당되며, 2025. 1. 1.부터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한 신규 계약자 및 입주(예정)자다. 단, 2025. 1. 1. 이전에 공급주체(LH)와 임대계약을 체결 후 임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2일 용지면 일대 고질적인 악취 문제의 근원을 파악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문제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용지면 오염원(악취)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6개월간 추진된 조사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용역은 ▲지역 현황 및 환경 여건 조사, ▲악취 배출원 측정 및 분석, ▲악취 확산 모델링, ▲악취 관리 대책 마련 등 4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되며, 시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용역사 '산업공해연구소'와 용지면 내 악취 배출원 130개소(가축 사육 시설 115개소, 재활용 및 처리시설 15개소) 및 주변환경 조사를 시행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악취관리지역 지정(안)을 마련해 오는 9월까지 제시할 예정이며, 이후 ▲축산농가의 돈사·퇴비사 밀폐화, ▲가축분뇨재활용시설 밀폐 강화, ▲맞춤형 악취 저감시설 설치 등 악취저감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악취관리 및 점검 체계를 강화, 악취로 인한 불편이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가 2025년 정부합동평가 대응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2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2025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전략 보고회’를 열고, 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부서별 전략과 실전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총 63개 정량지표 중 고난도·협업지표·전년도 미달성 지표 등 35개 중점 관리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내용과 부서별 대응 전략, 협업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하며 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그간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우수 시군 선정을 목표로 합동평가 지표담당자 컨설팅, 정성지표 우수사례 아이템 발굴,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 등 총력 대응해 왔으며,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연중 수시 추진상황 보고회, 부진 지표 점검, 타시군 목표 달성 전략 분석 등 실적 관리를 체계화할 방침이다. 김희옥 부시장은“시군평가는 국가 주요시책과 도 역점사업의 추진성과를 측정하는 종합평가로, 김제시의 행정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할 기회”라며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통해 지표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사명감을 갖고 대응에 총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부모 자조모임 상반기 마무리 프로그램 하나로 이뤄진 ‘가족화목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5일 밝혔다. 자조모임은 공통된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지지와 도움을 주고받으며 스스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가는 집단 활동이다. 이번에 열린 ‘가족화목캠프’는 지난 23일 2층 군산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공동교육장에서 열렸으며, 총 6가정 16명이 참여했다. 특히 자조모임에 함께한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우리 가족 소개, ▲몸으로 말해요, ▲가족 미니 운동회, ▲가족 시네마 클럽 등 다양한 캠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덕분에 부모와 자녀는 하루 동안 웃고, 소통하며 협동심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드림스타트 대상 총 9가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부모 자조모임(프로그램명: 이만하면 괜찮은 부모되기)은 2월부터 7월까지 월 2회, 총 11회기가 운영됐다. 이번 11회기 동안은 부모의 양육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참여한 부모들은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민을 솔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