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무주천마연구센터에서 ‘2025년 제2차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 추진협의회’를 열고, 동부권 식품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북자치도를 비롯해 남원, 진안, 무주, 장수, 임실, 순창 등 동부권 6개 시군 공무원과 사업단 관계자, 참여기업,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특강과 토론을 통해 동부권 식품클러스터 사업의 실행력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김대한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장이 ‘제3차 동부권 발전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정책 동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동부권특별회계의 농식품 분야 투자 방향과 사업 실효성 제고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글로컬 지역상생사업 발굴 추진계획’과 ‘2025년 하반기 사업 추진계획 및 보완사항’에 대한 시군별 의견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동부권 4단계 사업 구상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협력모델과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향후에도 매 분기 협의회를 정례적으로 열어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공감(共感)스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이번 공감스쿨은 도내 공공보건의료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상호협력을 촉진하고,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오경재 전북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보건의료의 가치와 이해’를 주제로 공공의료가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건강 형평성 확보’의 시대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현아 THE 성장과나눔 대표는 개인의 업무 성향 기반의 조직 소통법을 중심으로 ‘보건 현장의 효과적 소통 전략’을 공유해 공감대를 이끌었다. 노창환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공공보건의료는 단순한 의료 서비스의 범주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인프라이자 보건복지의 최전선”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지원과 소통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5년 제2회 전북 CEO 지식향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 CEO, 소상공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전북 CEO 지식향연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도내 기업들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성과 혁신 역량을 키우고,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소통형 포럼이다. 이번 행사는 전북신용보증재단, 전주상공회의소, 메인비즈 전북연합회, 전북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후원해 지역 경제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은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이 ‘변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김 원장은 삼성경제연구소, 조선일보, 매일경제 등에서 최고 강사로 선정된 바 있는 명강사로, 기업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실용적인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경영의 방향성과 리더의 역할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만 관광객 시대를 향한 진안군의 준비가 본격화됐다. 진안군은 26일 오후 군청 강당에서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전춘성 진안군수의 주재로 실·과·소장, 읍·면장, 각 부서 팀장들이 참여해 부서별 역할과 실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2025년도를 준비 연도로 설정하고, 2026~2027년을 본격 실행 기간으로 정해 천만 관광객 유치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연도별 세부 목표에 입각한 부서별 세부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단계별 실천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콘텐츠 발굴 ▲ 홍보마케팅 ▲관광 수용태세 개선 ▲민간협력 확대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부서 간 협업과 실질적인 실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또한 군은 격월 단위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유기적 협업체계 강화에 뜻을 모았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관광 마인드를 갖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고산면 인풍마을에 표지석이 세워졌다. 26일 인풍마을이 주관한 표지석 제막식이 양야리에 소재한 인풍교 인근(양화로 298)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고산면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출향인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산면 주민자치회 풍물반의 풍물놀이 공연, 감사패 전달, 인사말, 경과보고, 축사, 표지석 제막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표지석 제막에는 내빈 및 마을 대표 주민 12명이 함께 커팅식에 참여했다. 백철호 인풍마을 이장은 “표지석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닌 인풍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이정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인풍마을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최근 도로 확포장 등 기반시설 개선으로 정주 여건이 크게 향상된 지역이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찾고 머무는 매력적인 마을로 계속 발전하길 바라고, 완주군이 지향하는 ‘모두가 누리는 미래 행복도시’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안군은 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송전탑 위에 둥지를 틀어 정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황새 보호 및 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 둥지탑을 설치하고 지난 25일 황새를 이동했다고 밝혔다. 해당 황새 둥지는 고압 송전탑 위에 위치해 정전사고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황새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부안군은 인공 둥지탑을 설치한 뒤, 예산황새공원 황새팀과 한국전력공사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업을 통해 송전탑 둥지에 있던 새끼 황새들을 조심스럽게 인공 둥지로 옮겼다. 이후 어미 황새가 새끼를 따라 자연스럽게 새 둥지로 이동하도록 유도해 정착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안군 관계자는 “황새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보호 가치가 높은 만큼, 생태적 피해 없이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며 “앞으로도 인간과 야생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생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26일 센터 회의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자원봉사센터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각 시군 자원봉사센터장이 참석해 2025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추진 현황 및 성과 공유,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각 센터별 우수사례 정보 교류, 지속 가능한 협의회를 위한 소통 및 발전 방안 논의 및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정흥귀 센터장은 “이번 협의회가 전북특별자치도 내 자원봉사센터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군 자원봉사센터장들은 “서해의 푸른 물결과 드넓은 갯벌, 내륙의 수려한 산림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있는 부안을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오늘 하루만큼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군 자원봉사센터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 평화공존교육 교원 역량강화 2차 연수’를 운영했다. ‘광복 80주년,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 연수는 한국 현대사를 중심으로 평화통일 교육의 과거 흐름을 살펴보고, 학교에서 적용가능한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연수에는 평화통일교육 학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와 희망 교원 등 210여 명이 참석했다. 제3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을 역임한 상명대학교 주진오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서 ‘광복 80주년과 한반도 평화의 여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주 교수는 지난 80년 동안 우리는 통일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으며, 미래를 준비하는 평화시민을 길러내기 위한 학교의 역할은 무엇인지 설명하고,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집중했다. 특강을 위해 진행한 사전 질문에도 많은 교원들이 참여하면서 통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교원들은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불안정한 상황에서 실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평화공존의 방안, 초등학교에서의 통일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4-H장수군본부는 26일 한누리전당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4회 동부권 4-H본부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무주, 진안, 임실, 순창, 남원 등 동부권 4-H회원과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바탕으로 한 4-H 이념을 실천하며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에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부권 4-H본부 회원들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의 정보를 교환하고 화합을 도모해 농촌 사회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역 농업인들의 통기타, 고고장구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4-H 서약 제창과 기념식, 시상식,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수군4-H연합회 김진완‧이주언 회원이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결의문을 대표로 낭독하며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쾌적한 농촌 마을 조성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용만 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4-H 운동의 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의회는 26일 제362회 제1차 정례회의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6월 17일부터 10일간 진행됐으며, 군정질문을 비롯해 조례안, 결산안 등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박병래 의장은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의회의 견제와 감시기능 또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