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는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대학생 참여 홍보사업인 ‘골목상권 마케터즈’ 30명을 1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골목상권 마케터즈’는 SNS 활용이 능숙한 대학(원)생들이 남구 관내 골목상권 상인회와 매칭을 통해 상권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직접 제작·게시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시작돼 실질적인 골목상권 홍보로 상권 인지도 확산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개인 SNS를 운영하며 카드뉴스, 릴스·숏폼 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익숙하고 지역 상권 홍보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마케터즈는 남구 골목상권 상인회와 매칭을 통해 △상권의 스토리가 담긴 상권 소개 △숨은 맛집 및 개성있는 골목 점포 소개 △골목상권 축제 참여와 현장 홍보 지원 등 다양한 SNS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골목상권의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젊은 층의 상권 방문을 유도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후 발대식과 워크숍을 시작으로 2월부터 11월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항만 운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인공지능(AI) 전환 전담 팀(TF)'를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전담 팀(TF)는 김순철 경영부사장을 장으로 하여 공사 내 핵심 부서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는 기존 개별 부서 주도의 기술 도입 방식을 넘어, 전사 차원에서 인공지능(AI) 사업을 통합 관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공사는 29일 오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전환 전담 팀(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개최하고, 인천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공지능(AI) 혁신 로드맵과 세부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인공지능(AI) 전환 전담 팀(TF) 구성은 ▲기관 생산성 ▲대국민 서비스 ▲항만 안전 3개의 분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데이터 통합과 디지털화에 주력하고, 분과별로 세부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내부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밀양시는 밀양사랑상품권이 전량 소진됨에 따라 2025년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올해 밀양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매출 증대를 위해 최대 20% 혜택(선할인 15%, 환급(캐시백) 5%)을 제공하며 △카드형 △종이형 △모바일(제로페이) 등 3종으로 발행됐다. 그 결과, 판매액 대비 실사용률이 95%에 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000억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9월부터 할인율을 15%로 확대 적용한 이후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시는 2026년 1월부터는 밀양사랑상품권을 △카드형 △종이형 △모바일(제로페이) 전 유형에 대해 12% 할인율을 적용해 올해와 같이 총 1,000억원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밀양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정형·재활 의료기기 사업화 인증 및 실증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해외시장 진출 ▲실증 및 사용성 평가 분야의 기업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먼저 해외규제대응 패키지 분야는 국제 공인시험과 운송 밸리데이션, 해외 인허가 획득, 위험관리 및 소프트웨어 적합성 문서작성 등 총 14건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의 해외 인증 준비 단계를 진전시켰다. 해외시장 진출 분야는 ▲MEDICA(메디카) ▲REHA HOMECARE(레하 홈케어) ▲KOADMAX(코아디멕스) 등 국내외 5개 주요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586건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총 1,065만 달러(약 13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원금액 대비 102배에 달하는 성과로, 참여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가능성 확대 측면에서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된다. 이 외에도 센터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증 및 사용성 평가를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도가 대한민국 경제 심장인 서산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대산단지)에 ‘에너지 지산지소’ 길을 텄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산단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에너지위원회 재심의를 통해 지난 25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지역 단위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와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정부가 지정하고 있다. 대산단지는 정유·석유화학 중심 고에너지 다소비 산단으로, 산업용 전력요금 인상과 국제 연료 가격 변동에 따라 운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대산단지 내 기업들은 운영상 중요 애로사항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꼽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대산단지에서는 HD현대이앤에프가 299.9㎿급 LNG 열병합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HD현대오씨아이, KCC, 코오롱인더스트리 등 특화지역 내 14개 기업에 공급한다. HD현대이앤에프는 대산단지 석유화학기업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HD현대오일뱅크에서 10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산동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수탁 운영하는 영천시 별무리아트센터는 지난 27일 플리마켓 ‘별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별난장’은 영천을 상징하는 ‘별’에 ‘별나다’라는 의미를 더해, 특별하고 색다른 장터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지역 문화 행사다. 영천 로컬 크리에이터와 청년 활동가들이 참여하는 정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의 새로운 문화 중심 공간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대구대학교 RISE사업단과 완산뜨락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영천 청년셀러 대표 브랜드 ‘실버트리’와 협업해 준비했으며, 셀러 부스와 공연, 간단한 먹거리 등이 어우러져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으로 운영됐다. 영천지역 셀러를 발굴하고 컨설팅을 통해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타 지역 진출 및 창업활동 기반을 조성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완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조성된 완산뜨락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별무리아트센터와 카페 스타코를 운영하며, 2024년부터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문화·이벤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영천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는 29일 ‘영천마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 출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마늘 생산농가, 농식품가공 관계자, 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마늘을 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 ‘마늘진’ 출시를 기념하고 제품의 개발 배경과 특성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이후에는 약용작물 연구개발시설과 가공시설을 둘러볼 수 있게 개방했으며, 참석자들은 약용작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이 고부가가치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영천마늘의 우수한 품질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이라며,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해 영천시 마늘 산업화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도동 한방문화지구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용작물의 과학적 효능 분석, 가공 기술의 표준화 등 약용작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지원, 약용작물의 생산·가공 연계 지원 등을 통해 영천시 약용작물 산업화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센터는 공모를 거쳐 지난 2021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그리트(주)와 경북지역 스마트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29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스마트농업 데이터 기반 AI 솔루션 현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스마트농업의 현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첨단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결합해 농업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솔루션을 개발·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4가지 핵심 분야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AI 솔루션 모델 현장 확산 공동협력, AI 적용 경영성과 지표개발·분석 평가 자문 및 기술지원, 온실 AI 솔루션 시스템 기술 검증 및 농가 보급 모델 개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연구 및 신규 협력사업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협약 내용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탄탄히 구성하고, 협약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류광섭 그리트㈜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고도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 경북 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사용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공고일 기준)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2026년 공동주택 부대·복리시설 정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공동주택의 부대·복리시설 개보수, 옥상방수 및 지붕마감재 보수, 주차장 설치 및 보수, 외벽 마감 및 보수사업, 50년 이상 임대하는 주택의 공동전기료 등을 지원하는 민간보조사업으로 내년 총사업비는 1억 6,500만 원이다. 지원받은 실적이 없거나 오래된 공동주택, 재정력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세대수가 소규모인 공동주택 등을 배점 기준에 따라 선정하며, 공모에서 선정된 공동주택에 대하여 총 세대수에 따라 50~80% 범위 내에서 최고 4,000만 원 이내에서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 또는 공동주택 대표는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공고문을 확인하여 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 동의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추어 각 단지 소재한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서귀포시 건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귀포시 자체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6년 2월 말까지 지원 단지 선정을 마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이천시는 2026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2026년 1월 5일부터 1월 16일까지 12일간이다. 공공근로사업으로 무료경로식당 도우미, 환경정화 등의 사업에 참여할 118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로 손끝사랑, 일자리발굴단 등의 13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취업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만 18세 이상의 이천시 주민 가운데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원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다. 해당 기준을 충족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사업 기간은 2026년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로 예정되어 있다. 이천시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과 실업자 등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취업 취약계층의 참여를 기다린다”라면서,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