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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기술 직업체험 캠프’ 운영

“북평중, 동해삼육중고, 하랑중 학생 420명 대상 미래 기술 체험 제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목표를 구체화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기술 직업체험 캠프’를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고, 학생들의 내재적 학습 동기를 강화함으로써 미래 직업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동해 북평중학교, 동해삼육중고등학교, 하랑중학교의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가상현실(VR) △증간현실(AR)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17개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5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하여 체험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 이루어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오목·바둑 로봇과의 대결 △인공지능(AI) 캐리커처 포토북스 △레이져 사격 △ 모션 스포츠 등이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디지털 페인트 등 창의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도 함께 제공되어 전반적인 만족도를 높였다.

 

동해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개척 의지와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이 향상됐으며, 융합적 사고력과 디지털 기초 역량 강화라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기말 교육공백을 최소화하고, 체험 중심 진로교육을 통해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순원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미래 기술 탐색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내재적 학습 동기를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직업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진취적인 진로 의식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