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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서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

22일까지…131개 부스, 기후·에너지 산업 기술·비즈니스 한자리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기술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기후환경 에너지대전(KEET)’이 20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막됐다.

 

기후환경 에너지대전은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기후·에너지 산업 전시회다.

 

전시회에는 신재생에너지, 태양광(열), 수질·대기환경, 폐기물 처리, 환경신기술, 자원순환, ESG, ESS, 분산에너지,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등 71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31개 부스로 구성됐다. 개막 첫날부터 관련 산업 관계자와 참관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남도는 글로벌그린허브코리아(GGHK)와 연계한 수출상담회를 통해 참가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상담회선 29개국 58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해 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하며 수출 판로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참석해 한국전력공사, 전남 에너지공동관, 광주 에너지공동관, ㈜원광에스앤티, ㈜세방리튬배터리, ㈜인셀 등 주요 기관과 기업 전시관을 둘러보며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기후·에너지 산업의 기술 현황과 전환 흐름을 점검했다.

 

특히 자가발전 자전거, 업사이클 키링, 친환경 테라리움, 세제·샴푸 리필스테이션 등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22일까지 이어지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산업·기술 교류의 장으로 진행된다.

 

김정섭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남은 재생에너지 생산과 공급의 핵심 거점으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확산과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는 중심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