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진접도서관에서 ‘진접읍 팔야리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수립을 위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활성화 공모사업 신청을 앞두고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실행 가능한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팔야리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청회에는 △지역 주민대표 △남양주시의회 의원 △도시재생 전문가 △관계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계획안 발표 후 질의응답과 자유토론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쇠퇴된 상권 활성화, 노후 주거환경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발표된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은 △역사·문화·생태 자원 특화를 통한 야영장 및 정원 조성 △광릉오일장 활성화를 위한 광릉장 역사플레이스 조성 및 상권 활성화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한 가로환경 개선 등을 핵심으로 한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보완한 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활성화 공모사업에 신청할 예정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와 도비를 확보해 단계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협의체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오후 2시 남양주정원지원센터에서 ‘2025 남양주정원문화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해 박람회 개요와 시민정원사의 역할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원문화 확산과 시민 주도형 박람회 운영을 목표로, 시민정원사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해 정원문화가 생활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에는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해 공원관리과장,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남양주시민정원사 심화반 교수, 시민정원사 1·2·3기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박람회 전반 일정과 시민정원사들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박람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된다. 시는 이번 행사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시민정원사들은 △정원 해설 △정원문화 체험프로그램 운영 △꽃씨 나눔 이벤트 △식물 당근마켓 등을 이끌며 관람객과 소통한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시민정원사들과 협력을 강화하며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정원문화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31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유강리 일원에서 도시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되자 관계기관이 즉시 대응에 나섰다. 경상북도와 포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사 등 유관기관은 현장 확인 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도로 통제 등 사전 안전 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경상북도, 포항시, 유관기관 합동대책반은 현장 상황실을 설치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 도시가스 시설 복구작업을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9일까지 우회배관 설치를 완료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이후 빠른 시일 내 완전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복구 과정에서 현장 여건이나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일정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합동대책반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모든 공정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누출 지점에서 0.5% 미만의 소량 가스만 누출되고 있어 폭발 위험 농도(5~15%)에 미치지 못해 폭발 위험성은 낮다고 밝혔다. 다만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임시 거처가 필요한 주민들에게는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천연가스는 본래 무색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지난 8월 27일부터 4일간 무안군수 주재로 각 실단과소별 2026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와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에너지,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 자연재난에 대응한 안전 분야 등 183개의 신규사업을 발굴했다. 보고된 주요 신규시책사업으로는 ▲첨단로봇·AI 활용 중소기업 제조혁신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개발·실증 ▲마을 영농형 태양광 설치 시범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추진 ▲무안 영원 신혼부부 임대주택 사업 ▲무안군 장애인종합복지관 분관 운영 ▲(가칭)무안문화재단 설립 추진 ▲마을주변 산불확산 위험요인 제거사업 ▲무안군 생활임금제 시행 ▲무안 신학서호지구 배수개선사업 ▲해제 신만방조제 개보수사업 ▲일로읍·오룡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무안천 하류구간 하천정비사업 등이 있다. 김산 군수는 “새정부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기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지역 미래발전을 위한 신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선8기 후반부에 접어든 만큼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4일 오후 4시,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청렴시책 추진실적 점검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추진한 각종 청렴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보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우리가 함께 만드는 청렴한 강원’이라는 주제로 각 실국에서 추진한 청렴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감사위원장이 도 전반의 연간 추진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건설교통국과 글로벌본부에서 대표로 우수사례에 대해 보고하고 타 실국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간, 도는 ‘청렴 개인 마일리지 성과제도’ 도입, ‘청렴 피드백 시스템’ 운영, ‘비실명 대리신고제’ 도입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전국 최초‧최고 수준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각 실국에서도 이에 발맞추어 계약 상대방 청렴 알림톡 서비스 지원으로 공사‧용역 등 대민업무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민간보조사업자에게까지 교육을 확대하여 보조금 집행 및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소통하고 이해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전 직원 희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시와 4개 산하기관 간 업무협조와 소통을 위해 티타임을 열고, 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최근 시정연구원 개원과 문화재단 출범을 계기로, 시와 산하기관 간 협의체계를 강화하고 주요 업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티타임에는 △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시정연구원 △남양주시복지재단 △남양주문화재단의 기관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티타임에서는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주요 현안을 보고하고, 4분기 주요 사업과 기관 간 협업이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이번 티타임을 시작으로 정례적으로 회의를 개최해 산하기관의 정책 성과와 추진 방향 공유를 통해 시정 전반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회의는 시와 산하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첫 자리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업무 추진 시 산하기관과 시 담당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문화체육관광국, 행정국 등 6개 소관부서에 대한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5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오후 행정국에 대한 추경안 심사에서 대회의실 증축 공사와 옛 의회동 리모델링 예산 등을 심사했다. 김국기 의원(영동)은 “도청사 내 장애인편의시설 개선 공사에 소요되는 예산이 적합한 근거로 산출됐는지 의문”이라며 “법적 의무 사항인 만큼 개선 필요성이 있으나, 사전에 계획을 철저히 세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치영 의원(비례)은 “1회 추경 심사 시 대회의실 일부 증축 및 신관과 본관 사이 회랑 조성만 계획됐는데, 변경을 통해 도비 48억 원을 또 투입하려고 한다”며 “회의 공간이 이미 많이 조성됐음에도 무리하게 대회의실을 증축하고, 불가피한 사유 없이 회랑을 신축하려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질타했다. 안 의원은 이어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이미 제출돼 있는데, 지방재정투자심사 결과도 나오지 않았다”며 “광장형 주차장 조성 계획 시 언급이 없던 광장 주위 콘크리트 바닥이 이미 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의회 박지헌 의원(청주4)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4일 제428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대한노인회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단체인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의 안정적 운영을 도 차원에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합회는 도내 시·군 지회와 읍·면 경로당을 연계하며 노인 복지와 권익 신장, 사회참여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나, 그동안 법적 근거 부족으로 재정·행정 지원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도지사가 필요할 경우 공유재산 무상 대부 및 시설 지원 △예산 범위 내에서 조직 운영과 노인 복지·여가·취업·건강증진, 조사연구, 행사 주관 등 다양한 활동 △지원 신청 절차와 타당성 검토 과정 명문화 △지도·감독 및 시정조치 근거 등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박지헌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급속한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인회의 공익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북의 노인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활기찬 삶을 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4일 안산문화재단과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산문화재단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에는 이영창 원장, 김태훈 대표이사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적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예술 기반의 교직원 통합연수 프로그램 공동 기획·운영 ▲전문강사 및 예술인 등 인적 자원 교류 ▲연수 및 교육에 필요한 시설·공간 상호 지원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문화예술 행사 홍보와 참여 확대 ▲기타 공동사업 발굴 등이다. 이영창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원장은 “문화예술 경험은 연수생들에게 새로움을 받아들이는 감수성과 서로에 대한 이해와 공감하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문화재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직원들이 교육 현장에서 더 창의적 사고와 건강한 성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새로운 연수 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수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리더 회원,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등 100여 명과 함께 ‘청년리더 네트워크 워크숍’을 지난 3일 목포 수산업경영인 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선 ▲불법 어업 일제정비 계획 홍보 ▲식품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교육 ▲청년 어업인 간 분과별 토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불법어업의 사전 계도와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무면허 양식의 실태와 단속계획을 설명하고, 이기원 서울대 교수를 초빙해 수산식품 산업 육성 방향과 우리나라 푸드테크 현황 등을 강의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청년 어업인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전창우 전남도 친환경수산과장은 “청년 어업인이야말로 전남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장 경험이 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