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시장 정인화)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로부터 수해복구 지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 광양시 다압면은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으로 큰 피해를 입어 지난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협의회는 조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다압면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에 쓰일 예정이다. 광양시는 지원금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고, 체계적인 복구와 지원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금이 다압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국민연금공단과 빅데이터 공유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을 실현하고 지역 특화 산업·고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협약 기간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년간이다. 국민연금공단은 보유한 사업장가입자 데이터 13종을 광양시에 제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데이터에는 ▲사업장가입자 종합현황 ▲평균소득월액 현황 ▲지역이동 현황 ▲일자리 종합현황 ▲청년 및 1인가구 고용 현황 등이 포함된다. 광양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용 및 산업 구조를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별 종사자 분포 ▲연령·성별 고용 특성 ▲직장-거주 일치 현황 ▲청년·중장년·1인가구 일자리 현황 등을 집중 분석해 정책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데이터 분석을 통한 공동 연구와 신규 사업 발굴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9월 3일 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수립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전략사업 상반기 실적 보고와 연구용역 결과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아동 관련 시설·기관 대표, 전문가, 보호자 대표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정책 제언을 하고, 향후 4개년 계획과 주요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결과는 향후 4개년(2026~2029) 추진계획 수립과 내년 예정된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갱신을 위한 핵심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위원장인 김정완 부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을 권리의 주체로 존중하는 정책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아동권리 보장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시민과 아동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8년 아동친화도시 인증과 2022년 상위단계 인증을 모두 전남 최초로 획득했으며, 현재 2026년 갱신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4일 관내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위해식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기호식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무원,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4개 학교(▲두왕초▲수암초 ▲선암초 ▲월평초) 학생과 교사가 동참했으며, 등교 시간대에 맞춰 학교 정문 앞에서 전교생과 주민, 인근 상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홍보 내용은 ▲학교 경계 200m 이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불량식품 판매·구매 근절 ▲식중독 예방 3대 수칙(손 씻기·끓여먹기·익혀먹기) 실천 등이며 관련 홍보물을 배부해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알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이고, 학교 주변의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유도해 어린이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고래문화재단과 울산탁주 태화루가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재단과 태화루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의 기본 사항을 명문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재단과 태화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지역 축제와 문화행사를 매개로 민·관(공익재단)·지역기업이 힘을 모아 관광·소비·참여의 선순환을 만들겠다는 데 뜻을 같이한 결과로 특히 지역 축제의 파급력을 상권 회복과 청년 참여로 확장하는 ‘도시 브랜딩형 파트너십’으로서 큰 의미를 가진다. 양측은 공동 홍보와 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상권과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실행 전략은 ‘5대 협력 분야’로 ▲지역 축제·문화행사에 대한 협력 및 공동 홍보를 통해 행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연계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함께 도울 방침이다. 또한 ▲청년·지역 인재 발굴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장 중심의 인재 생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선암호수공원 피크닉광장에서 야외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을 운영한다. 야외도서관 ‘밤산책(冊) 피크닉’은 도서관을 실내 건물에서 공원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은은한 조명 아래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밤독서를 해보는 새로운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고 감수성을 키우며 책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족, 친구들과 둘러앉아 하늘과 공원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잔디밭에는 빈백과 피크닉 매트, 캠핑의자가 있는 독서공간을 운영하고 놀이공간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체험, 불록 쌓기 등 놀이체험도 진행될 예정이다. 개회식 식전 공연으로 구립교향악단의 현악 5중주와 풍선매직쇼 공연으로 듣고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 참여 신청은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도서관계로 문의하면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있던 휴식과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남구에 책 읽는 문화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사천시는 오는 9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천시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천몰’에서 ‘2025년 사천방문의 해 &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천몰에 입점된 전 품목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사천몰은 사천시에서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며, 사천의 우수한 농·수산물과 지역 특산품이 입점해 있다. 시는 품질, 배송, 입점업체 고객 응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천시 공식 쇼핑몰인 ‘사천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지인들에게 사천의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물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사천시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은 이달 3일부터 6일까지 엑스코에서 진행되는 '제25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군위군은 ‘대구 시민의 식탁을 책임지겠다’는 의미로 '군위 로컬푸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대구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공무원과 농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군위군 부스에서는 사과, 토마토, 포도 등 제철 신선 농산물은 물론, 대추칩, 자두빵, 오곡셰이크와 같이 군위의 특색을 담은 상품 50여 종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농가는 “지난해부터 군위 로컬푸드가 단기간 내 확대되어 더 이상 판로 걱정 없이 농사 지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대구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농사짓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부스를 찾은 한 대구 시민은 "가까운 곳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좋다"며 "우리네 밥상이 더 안전하고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박인식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군위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군위의 건강한 먹거리를 만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을 위해 9월 4일 생수 2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강릉은 올해 4월부터 강수량이 부족해 지난 8월 29일 ‘심한 가뭄’ 단계에 진입했다. 정부가 ‘재난사태’를 선포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하다. 이에 송파구는 강릉시의 가뭄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자치위원장 등 주민대표 9명과 함께 생수 물류창고를 직접 방문해 2L 생수 20,000병을 4일 오후 1시 30분 강릉으로 출발시켰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민과 함께 강릉시의 빠른 가뭄 극복을 기원하고 있으며 연대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했다. 특히, 서강석 구청장은 서울구청장협의회장으로서 “서울시 다른 자치구에서도 강릉 돕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이라고 하면서 “강릉 시민이 하루빨리 가뭄을 극복하고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의회의회사무국 소속 김도영 주무관(30세, 여)에게 국민신문고를 통해 칭찬 민원이 접수됐다. 최근 민원인 A 씨는 LH 국민임대주택의 자격 완화 공고문과 관련해 나주시의회에 전화로 질의 민원을 넣었는데, 민원을 접수한 김도영 주무관은 자신의 일처럼 민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민원인과 소통했다. 이에 감동한 민원인 A 씨는 1일 “상처받은 민원인의 마음을 감싸줄 수 있는 친절함에 감사드린다”며 “비록 문제가 해결되진 않았지만 김도영 님의 존재로 인해 나주시의회는 분명 나주시민을 위한 의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김도영 주무관은 이에 대해 “평소처럼 민원을 해결하려 노력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아 도리어 제가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의회 공무원으로서 제가 맡은 업무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남 의장은 “김도영 주무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최초로 공개채용으로 나주시의회에 임용된 직원인데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뿐 아니라 민원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임한다는 사실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김 주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