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12일 충청권지방공기업협의회와 교차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지난해 충북권 3개 기관과 함께 제1회 교차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참여 범위를 충청권으로 확대해 천안, 아산, 부여 등에서 7개 지방공기업이 참여했다. 점검은 건축과 토목‧조경, 산업안전보건 등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조치사항과 시설 관리 노하우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광호 사장은 “충청권 지방공기업 간의 교차 안전점검을 통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각에서 이뤄지는 합동점검이 공사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도내 중소 식품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2025 전북 수출상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KOTRA 전북지원본부의 공동 협업사업으로, 6월 10~13일 경기도 일산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 전문 전시회 ‘2025 서울푸드(SEOUL FOOD)’와 연계해 마련됐다. 서울푸드에 참가한 글로벌 바이어 중 일부를 전북으로 직접 초청, 도내 식품기업들과 심도 있는 개별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 독일, 중국, 호주, 인도네시아 등 13개국에서 총 21개 해외 유망 바이어사(28명)가 참가했고, 전북을 대표하는 식품 중소기업 70여 개사가 참여해 열띤 수출상담을 벌였다. 이번 매칭은 바이어 관심 품목과 국내 기업의 주력 제품을 사전에 매칭한 ‘1:1 맞춤형 상담’ 방식으로 이뤄져,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상담회 현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기반 가공식품, 기능성 식품, 즉석조리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북 식품이 소개되며,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높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군산시 비응항 인근 해상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장자도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침수 사고를 비롯해 해안지역 수난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119특수대응단 소속 구조대원 22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정(64톤급), 고속구조보트, 고무보트 등 수난 구조장비를 동원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적으로 강화했다. 훈련은 팀별로 나눠 ▲해안가 사고 접근법 ▲수난 구조 장비 운용법 ▲수중 탐색 및 구조 방법 ▲해안 환경 적응훈련 ▲선박 비상탈출 훈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중 적응 및 수색 활동, 선박 탈출 체험 등 실전 상황을 반영한 반복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박경수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안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에 대한 구조대응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여름철 도내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정책 추진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및 기초지자체의 자체사업 총 6,444건을 대상으로 사업성과(목표달성률), 예산 집행률, 대표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전북은 337개 자체사업 가운데 287건(85.1%)이 성과 목표의 90% 이상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81.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예산 집행률도 전북은 총 2조 8,807억 원 중 99.2%를 집행해 전국 평균인 97.4%보다 높았으며, 17개 시도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정책의 질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년의 생애주기별 단계(취업→주거→결혼·출산→육아)에 맞춘 맞춤형 정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됐으며,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돌봄서비스 강화는 저출산 극복의 실효적 대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북형 저출생 대책’인 ‘희망High, 아이Hi’ 프로젝트(4개 분야 7개 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제270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이혜인 의원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위원장은 박영수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이지현, 최신성, 김대영, 임금택, 김장호 의원이 선임돼 총 7명의 위원이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활동한다. 남구의회 예결특위는 정례회 기간인 10~18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를 마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2024회계연도 남구 결산안 규모는 세입 결산액은 8천366억여 원, 세출 결산액은 7천42억여 원, 결산상 잉여금은 1천324억여 원이다. 예결위 삼사를 거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은 오는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혜인 예결위원장은 “결산 검사는 예산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됐는지 그 효과는 어떠했는지를 검증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철저히 심사해 구민 혈세가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 일하잡(JOB)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유일한 전문대학기관인 전남과학대학교 학생취업처와 지역의 일자리창출과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식은 곡성군 인구정책과장과 전남과학대학교 학생취업처장을 비롯한 양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 기관이 지역과 대학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창출 및 전문인력양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과 전남과학대학교 학생의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에 협조하고, 취업 자격을 충족한 자에 대한 채용 우대 및 정보 공유, 취·창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에 있어서 상호 협조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들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지역 산업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통해 취·창업 분야에 있어서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감염병 등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2개의 기관에 총 80세트의 ‘폭염 대응 구호키트’를 배부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노인을 포함한 고위험군에 있는 사람들의 건강을 위한 조치로, 기후 재난에 대한 군의 적극적인 대응 의지를 담고 있다. 지원된 구호키트에는 쿨매트․베개세트, 냉각선풍기, 부채, 암막양우산, 자외선차단모자, 텀블러, 마스크, 벌레물림치료제, 휴대용 손소독제 스프레이, 손소독 세정제, 식염포도당, 멀티비타민 등 폭염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물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물품은 곡성군 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중점 돌봄군 대상자에게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안부 확인을 병행하여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노인과 만성질환자에게는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지원은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 구축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복지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곡성군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인 ‘서울푸드 2025’에서 곡성 운곡특화 농공단지의 분양 홍보를 6월 1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추진한다고 전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하는 ‘서울푸드 2025’는 킨텍스에서 국내 식품업계의 수출지원과 국내외식품업계 간 교류 촉진 및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전시회에는 식품 관련 국내·외 기업 1,400개 사가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참관객 5만여 명 내외가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어 식품 관련 국내관, 국제관, 식품포장기기전 등 다양한 품목이 전시됨으로 농공단지 분양 홍보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에서는 지난 4월부터 국제식품박람회를 비롯한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 관련 박람회에 참가하여 농공단지 분양에 대한 홍보를 추진했고, 곡성세계장미축제장, 광주 식품대전에서는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농공단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호남고속도로 옥과 IC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농공단지의 물류·교통의 입지적 여건을 설명하고 인근 1시간 거리에 광주광역시 등 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임업경영을 위해 2026년도 산림소득분야 사업 신청을 오는 7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12일 전했다. 신청 대상은 산지에서 지원 대상 임산물을 재배하고 있거나, 재배를 계획하고 있는 임업인을 비롯해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분야), 생산자단체, 또는 농업법인이다. 지원사업은 총 5개 분야로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생산단지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 상품화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 등이 있다. 친환경임산물 재배관리 지원사업은 토양개량제, 유기질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 지원사업은 식재사업, 관정·관수, 울타리 등을 지원함으로써 임산물 생산기반 시설의 현대화를 지원한다. 임산물 생산기반 지원사업은 임산물 재배·생산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기계와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은 포장재를 지원하며, 임산물 유통기반 지원사업은 저장 건조시설, 유통차량, 유통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당해 사업을 전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곡성매실이 본격적으로 출하에 들어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출하는 농업회사법인 곡성매실주식회사가 주관해 6월 9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100톤(10kg 기준 10,000박스)의 매실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전국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공동선별은 당도, 신선도, 크기 등 정해진 품질 기준에 따라 고르게 선별한 매실만을 출하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곡성매실은 섬진강 유역의 맑은 물과 큰 일교차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어, 향이 진하고 과육이 단단하며 당도와 산미의 조화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곡성군은 매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별비와 유통물류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출하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공동출하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올해는 3~4월에 발생한 저온 피해로 매실 작황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곡성군의 선제적 지원과 곡성매실주식회사의 조직적인 선별 운영이 맞물려 계획된 출하를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