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56회 제1차 정례회 기간중 10~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실국인 감사관, 지방시대정책국, 안전행정실, 인재개발원, 저출생극복본부, 복지건강국의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및 위원회 소관 조례안 8건 등을 심사했다.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일반회계 세출기준 감사관 9억원, 지방시대정책국 910억원, 안전행정실 6,558억원, 인재개발원 57억원, 저출생극복본부 7,137억원, 복지건강국 3조 2,482억원 총 4억 7,153억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 의결했다. 지방시대정책국 결산심사에서 황재철 의원(영덕)은 정부가 지역거점대학 9개를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핵심 정책인 RISE 사업이 한정된 예산 안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좋은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춰 사업을 잘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청년 창업 지원 등 청년 일자리 사업이 실적 위주로 추진되면서 검증 없이 진행됐고, 중복 수급·편법 사례까지 발생했다고 지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회원사 대표 및 안전보건관리 담당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최태근 과장이 ‘위험성 평가 사업주 교육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문화 확산 ▶사고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등의 순서로 설명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3년이 경과됐고 작년부터는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적용됨에 따라 사업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원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원사가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목포시의회가 12일, 의원들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으로 사회단체에서 노연택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김철준 前) 목포시의회사무국장, 배석인 前) 목포시 기획관리국장, 박은주 자혜 양로원 원장, 조선아 前)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장석기 목포마린테크 사장, 언론계에서는 신안나 목포투데이 사장 등 총 5명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목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9조에 따라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8년 6월11일까지다. 위원회에서는 주로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 이 조례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이 조례 운영 및 이행을 위하여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성오 의장은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시민들께서 의원들에게 바라는 도덕성의 수준이 높아졌다”라며, “앞으로 목포시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년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을 앞두고, 6월 12일 진주 실내체육관(초장동) 일원에서 행사장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 대한건축사협회 진주시건축사회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 점검단은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주요 무대가 될 진주 실내체육관 일대의 무대 및 전기 설비 등을 면밀히 점검했고, 6월 4일 진행된 '정원산업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토대로 인파 관리 방안 등 논의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점검 중 발견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은 빠르게 조치하여, 모든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요원 추가 배치, 임시주차장 및 셔틀버스 운영, 교통통제 계획, 축제장 주변 시설물 점검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해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기성면은 지난 6월 11일 기성면 행복나눔센터에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기성면 행복나눔 급식센터‘행복데이(DAY)’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자원봉사회와 지역 봉사단체가 어르신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함께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본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열무국수’를 정성껏 마련했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무료 급식 행사로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10개 읍·면에 거주중인 1975년생 토끼띠 회원들로 구성된 U28195 불꽃회에서 어르신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돋보기 100개를 기부(150만원 상당)했으며 기성 트롯장구팀이 재능 나눔 공연을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신규 기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함께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6월부터 울진읍 연호공원 내 음악방송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감성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공원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음악방송시설은 공원을 찾는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음악을 들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울진군은 울진읍 도심 내 대표적인 생활공간인 연호공원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주요 산책로와 휴게공간 주변에 음향시스템을 설치했다. 자동 스케줄에 따라 정해진 시간대에 음악이 송출되며, 계절·시간대·이용자 특성에 맞춘 음악 선곡을 통해 이용객의 정서적 만족도를 고려했다. 군은 향후 군민들의 반응과 시설 이용 실태를 분석하여, 타 공원으로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들이 도심 속에서도 편안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음악방송시설이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적 장치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월 26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제29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한민국 대표 자기계발 멘토인 스타강사 김미경을 초청하여‘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이라는 주제로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미경 강사는 현재 183만 명이 구독 중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며, 현실적인 인생코칭으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꿈과 내적 성장을 통해 주도적인 일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하고, 군민들에게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특강 참여는 온라인 사전예매를 통해 가능하며, 울진군통합예약시스템 또는 티켓링크에서 전석 무료 예매가 진행 중이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매 마감 후 잔여석에 한해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또한, 사전예매자와 사전질문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전질문은 하단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채택된 질문은 강연 중 김미경 강사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6월 15일 일요일 오후 4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에서 ‘클래식한 어느 날’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6·10 민주항쟁 정신을 기리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의 장을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현악 5중주와 오보에 연주가 어우러진 깊이 있는 클래식 음악부터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 성악가의 열창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과 배경을 가진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원의 문화 예술적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악회의 마지막에는 성악가, 그리고 관람객이 함께하는 합창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시민과 함께 부르는 ‘아름다운 나라’라는 곡을 통해, 참여자들은 하나 된 목소리로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 노래는 민주항쟁 정신의 연대와 화합의 가치를 되새기며,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창원특례시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홈페이지에 사전 예약으로 관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향교에서 11월까지 (사)경남국악관현악단 휴(休)가 주관하는 ‘선비문화피움’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선비문화피움’은 옛 선인들의 지혜와 지성이 깃든 향교를 사람과 이야기로 가득한 생기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창원향교는 의창구 소답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생들이 학문을 연마하던 교육공간인명륜당과 공자와 저명한 유학자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제례공간인 대성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중 대성전은 조선 후기 건축양식의 특성이 잘 드러나 경상남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고 풍류를 즐겼던 선비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7월에는 선조들의 풍자와 해학을 풀어보는 마당극 '맹인잔치길 구경났네', 9월에는 창원향교를 스토리텔링한 창작뮤지컬 '꽃물 들다' 이 열린다. 또한 10월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예절교육, 한복과 악기체험, K뷰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1월에는 연례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창원상공회의소 조찬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기업 대표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현대사회에서의 스트레스와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마인드카페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양재진 원장이 ‘스트레스 그리고 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양 원장은 스트레스 반응의 개인차, 성격 유형별 대처 방식, 우울·불안장애의 생물학적 원인, 조기 치료의 필요성과 사회적 편견 해소 등을 유쾌하면서도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양재진 원장은 “스트레스와 정신질환은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니라 뇌의 화학적 불균형에서 비롯된 문제”라며 “조직의 리더는 구성원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반응을 단순한 태도나 성과의 문제로 여기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신호일 수 있다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한 참석 기업인은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경영자 대상 강연은 처음 접했으며, 조직 내 정서 이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