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의회 경제복지위원회는 제26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중 24일, 지역의 산업·보건복지 분야 주요 현장을 차례로 찾아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두루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지난 20일 개원한 진주 첫 달빛어린이병원 ‘하모어린이병원’에서 개소 후 초기 운영 현황과 소아 진료 체계를 살폈다. 이곳은 경제복지위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고려병원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의지가 결합되면서 열렸으며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위원들은 “경제복지위가 추진해 온 야간 소아진료 체계 강화 노력이 결실을 맺은 사례”라면서 평일 야간과 휴일에 소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더욱이 해당 사업이 응급실 과밀 해소에도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시 보건당국에는 지역 공공의료 기능 확대에 아낌없는 행정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다음달 5일부터 개최되는 2025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준비가 한창인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는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같은 날 위원회는 진주 산업계 전반에 요구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의회 기획문화위원회는 24일, 오는 11월 개소를 목표로 건립 중인 진주유등창작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 등을 점검했다. 가칭 ‘빛담숲’이라고 이름 붙은 진주유등창작센터는 진주시 대곡면 구 단목초등학교 본관 960㎡를 리모델링해 구축되며, 유등 전문인력 양성과 창작·체험·전시·휴식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이번 점검에서 전국 지자체 간 문화관광산업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진주 고유의 유등문화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시민에게 접근성 높은 체험 프로그램의 상설화가 지역 예술가의 다채로운 참여를 촉진해 전문 창작자를 키워내는 데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사업 주체인 진주문화관광재단과 시 관계 부서 등에 의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정용학 위원장은 “진주유등창작센터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 창작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모범적인 재생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이곳이 전통 유등문화를 미래 산업으로 연결 짓는 거점이자 계기로 작동하도록 시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계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9시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도전! 체력인증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과 학교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5개 종목(악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50m 달리기, 순환종목) 측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각 종목에서 서로 1등을 차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친구들을 응원하고 함께 웃으면서 서로를 도닥이는 스포츠맨쉽을 발휘하며 스포츠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오늘 학생들이 경쟁속에서도 서로를 격려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주와 인근 지역을 방문하여,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홍보하고 해외 스마트농업 동향 파악 및 국제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행보에 나섰다. 상주시는 풍부한 농업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 자원을 기반으로 예로부터 농업이 크게 발달해 왔으며, 2021년 운영을 시작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농업 인재 양성과 AI 농업기업 육성에 힘쓰며 대한민국 스마트농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방문지인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는 농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도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KOTRA 알마티무역관이 스마트팜 중점지원 무역관으로 지정되면서 한국과의 농업기술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25년 5월 카자흐스탄에서 열린‘K-스마트팜 로드쇼’에서는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의 경쟁력과 현지의 높은 관심이 입증됐으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입주기업 일부가 참여해 총 36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상주시는 알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한국종축개량협회는 24일 합천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축산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될 가축 모형(한우·젖소 모형 각 1점)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동률 농업기술센터소장, 강병천 축산과장, 김용욱 합천축협장,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 및 김준수 경남부산울산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된 가축 모형은 실제 축종의 외형을 사실적으로 구현한 전시물로, 농업기술센터 1층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는 군민, 학생, 축산농가 등에 볼거리를 제공하고, 축산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윤 한국종축개량협회장은 “합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신청사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기증이 축산홍보와 교육활동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축개량과 축산발전을 위해 합천군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동률 소장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개청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정성껏 제작한 가축 모형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증해 주신 모형은 방문객들에게 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오후 1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 역량 강화 교육 및 요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지역협의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울산경찰청 홍선와 경사가 다단계, 사기 전화(보이스피싱) 예방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이화정 어울림센터로 자리를 옮겨 두부와 감자빵 등을 만들며,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 울타리 안에서 안전하고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서는 이경애 ㈜감성드림컴퍼니 대표가 ‘청렴윤리 및 구민감사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국효문화진흥원과 무섬마을 등 영주시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옛 선비의 생활상을 살펴보고 청렴의 가치를 되새겼다. 한편, 중구는 주민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행정 감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구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구민감사관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구민감사관 26명은 △부정부패 등 각종 비리 제보 △주민 생활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무원 비위 및 불친절 행위 제보 △각종 자체 감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구민감사관은 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한 협력자다”며 “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시설장 및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노인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와 신규 장기요양기관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부당청구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 중심의 고시 교육을 통해 기관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명확히 안내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 인재 양성 전문가인 김호중 경민대학교 교수 겸 (주)하이케어솔루션 대표가 진행했다. 김 교수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과 급여비용 산정방법에 대한 고시 내용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을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시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 장기요양기관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가을의 절정을 맞아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년 완도수목원 그린숲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도군의 ‘청정 완도 가을섬 여행’과 연계, 수목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자연 속 휴식과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난대림의 가을’이라는 주제로 주요 관람 동선에 국화 화분을 전시해 국화향기 가득한 완도수목원의 가을풍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특히 25~26일 숲속음악회, 나무 냄비 받침 만들기, 반려식물 다육이 만들기, 천연 염색 꽃 손수건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람객 안전을 위해 수목원 내부 차량 운행을 금지되며, 관람객은 주차장에서 도보로 행사장까지 이동해야 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숲속음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수목원의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전자바이올린, 플루트, 클라리넷, 통기타 등의 연주와 소프라노,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오후 5시부터는 선착순으로 황칠나무 등 400그루를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국민주권시대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제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2기 전남도 지방시대위원회는 지역경제·자치분권·과학기술·관광·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들 참여해 위촉직 18명과 당연직 2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김은숙 전남여성정책포럼 상임대표가 맡는다. 임기는 2027년 10월 3일까지 2년이다. 위원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주체(산·학·연·관·민)는 물론 중앙정부와도 긴밀히 협력하며, 전남도의 자치분권과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중장기 계획, 주요시책사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1기 위원회는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 지정, 지역발전 투자협약, 지방시대계획과 광주·전남 초광역권 발전계획 수립 등 핵심사업을 심의하며, 전남의 균형발전정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든든히 뒷받침했다. 이번 2기 위원회 역시 한층 가속화될 지역균형발전의 좋은 거버넌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식 직후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이재명 정부의 균형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