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금천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 연계 스포츠 축제 ‘2025 G-스포츠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활동 요구조사 결과,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운동, 2위는 여행, 3위는 집에서 휴식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청소년교육학과 학술동아리 ‘청개구리’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또래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눈 감고 골인’(축구) △‘스테판커리 챌린지’(농구) △순발력·집중력 게임(탁구) △레이저 사격 체험 △333 슛(플로어컬링) △‘한체대를 이겨라’(맨몸운동) △‘타겟을 맞춰라’(미니게임) 등 총 8개의 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11일에는 시흥중학교 3학년, 16일에는 문성중학교 2학년, 17일에는 세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참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을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은 마을 단위에서 주민 접근성이 가장 높은 이장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자살 고위험군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상담을 통해 지역 내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양구군은 지리적으로 넓고 1차 산업에 종사하는 고령 인구가 많아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마을 이장을 생명 지킴이로 지정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밀착형 자살 예방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관내 5개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시작해 이번달 25일까지 순회 간담회를 운영한다.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함께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성별‧연령별 특성 인지를 위한 성인지 교육도 실시하여 지속적인 지역사회 연대 강화를 위해 노력한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별 맞춤형 교육과 개별 상담, 그리고 지역 내 자살예방 사례 공유를 통해 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는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 환자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진주형 소아 야간·휴일진료기관(달빛어린이병원)’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관은 오는 9월부터 2년간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진주시는 그동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과의 간담회를 수차례 개최하고, 참여 가능한 의료기관과의 실무 협의를 진행해 왔다. 그러나 의료계 집단행동 등으로 인해 전문 의료인력 확보의 어려움과 의료기관의 현실적인 제약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진주시는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간담회를 통해 소통을 이어왔으며, 특별지원금 지급 검토 등 실질적인 행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이 지정되면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진료가 가능해져 경증 소아청소년 환자의 진료 접근성이 향상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지역 내 소아진료 공백 해소와 함께, 응급실 대신 외래 진료를 통해 응급실 과밀화 해소 및 대기 시간과 진료비 부담 감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8일 함안군의회(의장 이만호)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안군의 심각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행정조직과 중간지원조직의 통합적 혁신”을 촉구했다. 김영동 의원은 올해 6월 기준 함안군의 인구수가 5만8천여명으로 10년 전 대비 약 11,000여명(16%) 감소해 지방소멸 고위험지역이 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함안군에서도 다양한 정책과 예산을 투입하여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가 부족함을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의 역할과 정책 연계성을 강조하면서, 함양군과 완주군의 사례를 예로 들어 우리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청년센터 등 중간지원조직을 ‘어울림·다옴나눔센터’로 통합해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만들고, ▲ 인구·청년 부서의 분리 개편 ▲ 중간지원조직의 사단법인 전환 ▲ 주민주도 정책생태계 구축을 통하여 인구소멸 대응 및 주민역량 강화를 제안했다. 김영동 의원은 "서류와 보고서, 형식적인 구호에 머무르는 혁신이 아니라, 군민 모두가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진짜 혁신'을 만들어 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인구변화 대응력 강화를 위한 직원교육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실시했다. 강의는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우택 강사가 맡아 ▲저출산·고령화 현상의 이해와 특징 ▲인구변화로 예측하는 미래 ▲지방소멸의 원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 전략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인구문제를 지역 현안으로 인식하고, 주도적으로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18일 여름철 건강관리법 교육 프로그램인 '더위는 가볍게, 건강은 꼼꼼하게'를 운영했다. 혈압과 혈당, 체성분 등 건강검사와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는 운동방법, 영양상담,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여름철 건강관리법 등을 교육했으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 꾸러미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폭염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7월 17일 오전 11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제11‧12대 고흥문화원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문화계 인사, 고흥문화원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문화원 발전을 위한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제11대 송시종 원장의 이임식과 제12대 이연숙 원장의 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식에서는 송 원장이 지난 12년간 고흥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며 공로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고, 이임사와 함께 문화원 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송시종 원장은 지방공무원으로서 30여 년간 봉직한 뒤 2013년 제9대 고흥문화원장에 취임하여 12년간 지역 문화 진흥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문화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어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이연숙 신임 원장의 취임사와 함께 지역 내외 주요 인사의 축사와 축하 영상이 상영돼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했다. 신임 이연숙 원장은 제8대 고흥군의회 후반기 의회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이사장 천영기)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통영 여름음악회’가 지난 17일 통영국제음악당 콘서트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까지 76명의 단원이 참여해 클래식 명곡을 비롯해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사랑의 하츄핑' OST,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과 '알라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맘보' 등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여름 음악회에는 단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경언 양(통영중앙중)과 송은혜 양(충렬여고)이 각각 호른과 비올라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황은석 음악감독은 “아이들이 함께 소리를 맞추고 음악을 연주해 가는 모든 순간에서 감동을 받고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늘 멋진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아이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에 창단된‘꿈의 오케스트라 통영’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철학을 바탕으로 음악을 통해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근 한 유튜버가 여수의 한 음식점에서 1인 손님에 대한 불친절 응대를 겪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여수시는 18일 중앙동 이순신광장에서 ‘음식점 친절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여수시위생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5개 동(광림동·동문동·중앙동·충무동·한려동) 자생단체 회원, 시 보건소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음식·친절·물가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음식점 3정 실천 운동(정겨운 미소, 정갈한 음식, 정직한 가격) ▲부당요금·불친절 근절 캠페인 ▲지역 물가 안정 홍보 및 안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요 관광지 음식점을 중심으로 친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권역별·음식거리별 현장 위생교육, 반복 민원 업소 특별 점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시민평가단을 활용한 불친절 업소 모니터링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수에서 발생한 이번 사례를 엄중히 받아들이고 있다”며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친절 강화를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