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역도 간판’ 광주광역시청 손현호가 3관왕에 오르며 3연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2일 부산남구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81kg급 경기에 참가한 손현호(광주광역시청)는 인상 154, 용상 198, 합계 352kg을 들어 올리며 3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손현호는 전국체전 이 종목 3연패를 달성했다. 역도 국가대표 손현호는 광주 송정중과 정광고를 졸업하고 광주광역시청 역도팀에 입단하여 광주대표팀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1일 노르웨이에서 개최된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5월에는 아시아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얻어내는 등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역도 선수로 2028년 LA올림픽에 도전하고 있다. 복싱 한영훈(광주동구청)은 남자일반부 라이트웰터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제103회 전국체전부터 4연패를 달성했다. 김강태(충북)와 정기석(경남)에 승리하여 결승에 올랐고 22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최민수(충남)과의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 양궁 차세대 에이스’ 오예진(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22일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덕구복지관협의회(회장 김성자)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대덕구 사회복지 연합 사례 발표회’를 열고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덕구복지관협의회 소속 △대덕종합사회복지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와 구·동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기관별 특성과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례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자원 연계 체계를 정교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발표로는 △중장년 고립 가구의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연계는 기술, 관계는 예술’ △시설 퇴소 발달 장애인의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한 ‘마음을 이어, 나를 찾는 시간’(대덕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지윤 사회복지사) △위기 청·장년 1인가구의 일상 회복 지원 사례 ‘밖으로 나온 발자국’(중리동행정복지센터 강보라 통합사례관리사)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사례관리 표준화, 정보 공유 창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이유(Porte de Versailles) 전시장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전시회 ‘에킵 오또(EQUIP AUTO) 2025’에 참가해 906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는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약 23.2%가 집중된 핵심 산업 거점이지만 올해 미국의 25% 품목 관세 조치로 도내 기업들에 피해가 집중돼, 중소 자동차기업의 대체시장 발굴과 수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에킵 오또(EQUIP AUTO)’는 독일 ‘오토메카니카(Automechanika)’, 미국 ‘아펙스(AAPEX)’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부품 및 애프터마켓 전문 전시회로 꼽히며, 유럽 자동차 산업의 핵심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Mobility of Tomorrow)’를 주제로, ▲전동화 ▲자율주행 ▲친환경 부품 ▲스마트 정비 솔루션 등 미래차 산업 전환의 핵심 기술이 대거 소개됐다. 도는 유망 중소기업 15개사를 선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 임산부와 함께한 10년의 동행’을 주제로 안전한출산인프라구축사업단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난 10년간 강원도의 출산 인프라 확충과 모자보건 향상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 관계자, 보건소 및 의료기관 종사자, 임산부와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담은 사진‧편지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려 임산부와 가족의 따뜻한 사연이 소개되며 큰 감동을 주었으며, 또, 모자보건향상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유공자 표창도 진행됐다. 도는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안전한 출산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분만 취약지역의 의료 접근성 향상, 응급 산모 이송체계 구축, 임신‧출산 정보 제공 및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이어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개소한 응급산모 안심스테이 ‘품안애’는 분만 취약지역 임산부가 분만 6주 전부터 출산 후 3일까지 머물며 안심하고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제2회 사회서비스 일자리+ 산업박람회'가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성장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복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첫 개최 이후 올해는 전북대학교와의 공동 주최를 통해 전문성과 실효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 전북지부,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북지회, 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북지사 등 6개 기관이 공동주관으로 참여하며 ‘사회서비스 일자리, 함께 성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서비스 산업이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박람회장에는 60여 개의 전시·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AI 돌봄서비스, 스마트 헬스케어 등 복지와 기술이 융합된 혁신형 사회서비스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노인, 장애인, 중장년 등 다양한 구직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일자리상담’ 부스를 통해 실질적인 취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5일 농업생태원에서 ‘2025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국 요리경연대회 ▲평택 지역 맛집 및 세계음식 시식·체험관 ▲노 오븐 베이킹 체험관 ▲탄소중립 실천·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요리경연대회는 ‘평택의 맛, 나만의 아이디어로 버거를 완성하다’를 주제로 총 18팀(일반부 10, 가족부 8)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지난해와 달리 참가 부문이 일반부와 가족부로 확대됐으며, 시상 규모도 10팀 740만 원으로 늘어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연대회의 생생한 현장을 함께할 시민 현장평가단도 사전 모집한다. 10월 24일(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부와 가족부 각 20명씩 무작위로 선착순 접수받으며, 편식 없는 고등학생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지원자는 실제 경연 현장에서 요리를 맛보고 평가하게 된다. 또한, 오전 10시에는 빵과당신 인재홍(대한민국 제과명장)이 진행하는 베이킹 체험이 마련돼 있으며, 참가 신청은 24일(금) 오전 10시부터 평택예총 공식 블로그 및 평택시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국가보훈부 사업인 ‘광복 80, 독립유공자 묘소 참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지역인 남양주시 모란공원에 위치한 故김봉일 지사, 故박영선 지사의 묘소를 10월 22일에 찾아 소형 태극기와 국화를 헌화하며 참배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독립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연중 행사로 시행되고 있다. 故김봉일 지사(1990 건국훈장 애족장)는 수원고등농림학교 재학 중 1926년 여름 농민 계몽을 목표로 한 항일학생결사인 건아단을 조직하여 농민들을 교육하는 데 힘을 쏟았다. 1928년 6월, 건아단은 당시 일본 도쿄에 있던 조선농우연맹에 가입하여 조선인에 의한 조선 농촌 개발에 이바지하기로 결심했지만 일제는 이 활동을 중지시키고 대대적인 탄압을 진행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단체의 명칭을 계림농흥사로 바꾸어 활동을 시도했으나, 발각되어 김봉일 열사를 포함한 조직의 모든 단원들이 검거됐고 모진 고초를 당했다. 이러한 김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 당시 대한민국 정부는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故박영선 지사(1977 건국포장, 1990 건국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만추의 문턱인 10월, 서울시민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장소는 한국의 고유미와 매력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궁’이 단연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서울숲, 청계천, 남산, 여의도 한강공원 등 가을 정취를 담은 서울의 야외 명소도 인기였다.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명소에 대한 SNS 언급량, 이동통신 이용량, 소비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는 서울시와 LG유플러스가 공동 구축한 ‘서울 관광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난해 10월 한 달간 서울지역 내 SNS 언급량, 연령대별 방문 비율, 외국인 유입률, 지역별 체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도출했다. 분석에 활용된 데이터는 서울 빅데이터캠퍼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고, 시는 2027년까지 데이터를 지속 생산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의 가을을 대표하는 첫 번째 명소는 ‘고궁’이었다. 지난해 10월 기준 SNS 언급량을 살펴보면 ‘경복궁’이 3만222건으로 최상위를 기록했고, ‘창경궁·창덕궁(1만3,146건, 5위)’과 ‘덕수궁(1만1,169건, 7위)’도 다수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창업하기 좋은 도시’ 세계 8위에 빛나는 서울시의 창업생태계에 외국인 예비 창업자들을 유입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서울시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24일 오후 2시 한남동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지하1층)에서 외국인 창업자(예비 창업자 포함), 유학생,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 약 70여 명과 함께 외국인 창업환경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글로벌센터와 글로벌스타트업센터가 함께하며 해외 유망 스타트업-국내 기업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창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함이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해외 스타트업과 국내 대기업 간 창업인재 발굴을 위한 클로즈드 밋업(Closed Meet-up)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국내외 스타트업 및 대기업이 총 60분간 사전 만남을 갖는다. 현장에서 진행되는 사전 밋업은 ▴국내 스타트업(더그리트) 및 기업(SK 에코플랜트, LG이노텍, KCC)들은 해외 스타트업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신기술 등을 ▴해외 스타트업은 국내 진출을 위한 국내 대기업과의 네트워크 확보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된 인지강화교실 ‘치매안심 예술처방’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22일 밝혔다. ‘치매안심 예술처방’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인지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회기(주 1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일상생활 속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음악치유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음악을 통해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서 기억력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 "친구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외로움을 덜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일산서구보건소는 참여 어르신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고 사회적 교류로 우울감을 해소하는 등 이번 프로그램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인지적·심리적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고위험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