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의 2차 토지보상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1차 토지보상 협의를 통해 전체 토지의 65% 보상이 이뤄졌으며, 시는 이번 2차 협의 보상과 아울러 실시계획 인가 신청, 미협의 토지에 대한 수용재결 신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연향들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기반으로 투자자별 맞춤형 설명회 등 조기 분양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실시계획이 인가 나면 주거용지를 시작으로 상업시설용지, 판매시설용지, 업무시설용지 등 특성에 맞춘 단계적 분양을 통해 투자 재원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순천시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에 총 488,459㎡ 규모의 부지를 개발하여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한 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에서 직접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고시를 완료했으며, 이후 관련 용역도 마무리하고 이달 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은 18일 굿윌스토어 안양점에 5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 397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재단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 지원 및 자원 순환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1일부터 14일까지 ‘착한 나눔, 착한 소비’ 나눔 주간을 운영했다. 나눔 주간동안 직원들은 중고 물품을 기부하거나 지역 내 굿윌스토어 매장을 방문해 중고 물품을 구입하는 방식으로 사회공헌에 동참한 가운데, 의류 ·잡화, 가전, 서적 등 500만 원 상당의 물품 397점을 모았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재단은 지난 2022년 굿윌스토어 안양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물품 구매 및 기부를 통해 자원 순환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올해부터 재단 특화형 사회공헌사업 ‘드림투게더’를 추진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를 사회공헌주간 ‘드림투게더 위크’로 지정하고 순환자원(무색PET) 수집,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 지역 내 사회적 책임 수행을 위한 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 4층 시청각실에서 베스트셀러 ‘제철 행복’의 저자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진다. 김신지 작가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등 일상적 행복을 섬세한 시선으로 찾아내고, 기록하는 삶을 담아낸 에세이로 독자들의 큰 공감을 얻어왔다. 이번 안양시 석수도서관 초청 특강에서는 24절기에 따라 한 해를 살아본 경험담과 계절 속 작은 기쁨을 담아낸 ‘제철 행복’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바쁜 일상에서도 계절을 느끼고, 계절에 맞추어 제철 행복을 챙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석수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만남은 책 속 이야기뿐 아니라, 작가의 삶과 철학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시민이 계절의 변화를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소중한 순간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원미구 도당동에 있는 디자인·액세서리 제조기업 ㈜바이인터내셔널을 찾아 생산시설과 물류 시설을 둘러보고, 임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찾아가는 열린시장실,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부천시가 올해 6월 강소기업으로 선정한 현장을 직접 찾아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확인하고, 기업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스마트폰 케이스 등 디지털 잡화 브랜드를 중심으로 성장한 바이인터내셔널의 주요 생산 현장과 물류 과정을 살펴보고, 디자인과 문화 콘텐츠가 결합한 다양한 제품군을 확인했다. 간담회에서는 MZ세대를 겨냥한 ㈜바이인터내셔널의 디자인과 브랜드 전략, 자체 개발해 부천시 품질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열전사 장치를 활용한 상품 제작 방식, 해외 판로 개척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바이인터내셔널은 부천에서 출발해 젊은 인재들의 패기를 동력으로 삼아 1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강소기업으로 성장해왔다”며 “지역의 문화적 요소와 연계해 상표 가치를 높이는 문화 창의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북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2025년 을지연습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민관군의 통합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으며, 48관리대대를 비롯해 부천소방서, 부천오정경찰서 등 7개 유관기관에서 120명이 참여했다. 특히 훈련은 복합재난 상황을 반영한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으며, 테러범 진압, 잔여 폭발물 탐지, 화재 진압, 인명구조, 피해 복구 등 전 과정을 단계별로 실시해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력과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각 기관 간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현장 지휘체계를 통합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각자의 역할을 묵묵히 수행해 준 모든 참가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민관군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관별 임무 수행과 연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8일 삼성전자와 협력해 고덕동 삼성전자 일대에서 시민건강을 위한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점심시간에 실시됐으며,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확산과 간접흡연 피해 예방으로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지역이 간접흡연 민원 빈발 거리인 만큼, 송탄보건소와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협력하여 정기 금연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은 시민들에게 금연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금연클리닉과 지원 서비스를 적극 안내했다. 또한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도록 안내했으며, 간접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움을 알리는 자료를 나누며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금연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운영했던 야외 숲속 수영장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숲속 수영장은 파라솔,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워터슬라이드(140㎝)와 미끄럼틀(5세 이상)이 설치되어있는 평택시 대표 야외수영장이다. 올해에는 청소년, 시민 등 총 1만 4천570명이 방문했으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어린이풀장과 유기시설(에어워터슬라이드)을 추가 설치해 더 즐겁고 재밌는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화장실 개선 공사와 지속적인 시설 안전 점검으로 이용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문현우 무봉산청소년수련원장은 “올해도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여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및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시민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여름 숲속 수영장과 겨울 눈썰매장이 운영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새마을회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 평택시새마을회관에서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30여 명과 함께 ‘이웃찬 행복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겨울 김장김치를 나누어 드린 홀몸 어르신과 소외 이웃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나눔으로써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손동옥 부녀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드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는 우리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살맛 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가 앞장서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만든 1천 세트의 밑반찬(깍두기, 장조림, 멸치볶음)은 각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소외 이웃에 전달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9일 오후 3시,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시의원이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평택시 공직자와 관계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유사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실전과 같이 임무를 수행 중인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강정구 의장은 “을지연습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라며 “공직자와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있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도 시민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을지연습에 대한 시의회의 깊은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연습을 통해 평택시와 관계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시 의원들은 을지연습장에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평택시지회가 마련한 심폐소생술 시범에도 함께 참여하여, 직접 심폐소생술 방법을 체험하며 위기 대응 훈련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 중 국가중요시설 테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화) 오전 11시, 포승읍에 있는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에서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다양한 비대칭 위협 상황에 대비해, 국가중요시설이 피격·피해가 있을 때의 신속한 대응과 복구 절차에 숙달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훈련에는 3075부대 등 7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 작전차량, 화생방차량, 경찰차량, 소방차량, 구급차량 등 다양한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사건 발생 상황 전파 ▲자체 화재진압 및 인명 대피 ▲현장 통제 ▲관계기관 긴급 출동 ▲화재진압 및 사상자 구조 ▲피해 상황 확인 및 긴급 복구 대책 마련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와 같이 진행했다.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전시 상황에 준하는 조건에서 기관별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점검·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참여하신 군·경·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