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대양면 안금리 후사동 출신으로 대구에서 기업가로 성공한 故 정태화 전 재구합천군향우회 회장(대양장학회 초대 이사장)의 장남 정연수((주)아진피앤피 부회장·김앤장 변호사)와 차남 정연욱((주)아진피앤피 사장)은 20일 오전 합천군청을 방문해 합천군 폭우피해 복구 긴급모금에 1,000만원을 기탁했다. 정태화 회장은 안금리 출신으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주경야독 끝에 1975년 (주)아진피앤피를 창립해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생전 고향과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사업·문화행사·성금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이어왔다. 정태화 회장은 집안의 화합은 물론 고향 안금리 마을 주민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대양면 체육대회와 대야문화제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힘썼고, 대양초등학교에 대양장학회를 설립해 초대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장학금을 출연하고 후배들을 회사에 초청하는 등 모교 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합천군 불우이웃돕기 성금, 수해복구 성금, 교육발전기금 등 다양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남다른 애향심을 보여왔다. 아날 전달식에는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해남군은 여름철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전문 인력을 투입, 읍·면 시가지와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주거 밀집 지역과 위생 취약지, 관광지 등 모기 서식이 쉬운 지역을 대상으로 주 5회 정기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고온다습한 기후가 이어지면서 모기 번식이 빨라짐에 따라 생활 속 방역을 강화해 감염병 사전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기온 상승과 환경 변화로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고 있어 친환경 모기 방제기구인 정화조 모기 차단망 495개를 읍면에 보급해 정화조내 모기 유입을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모기유충 예방을 위해 주요 서식처인 집 주변 고인 물, 웅덩이, 빗물받이, 화분 받침대 등을 모기 서실지를 수시로 정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전문 인력을 활용한 선제적 방역으로 감염병 없는 안전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군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에서 고인 물을 제거해 모기 번식을 줄이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2023년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확보한 교육환경 개선 예산이 2024년 학교 현장에서 실제 사업으로 결실을 맺었으며, 2025년 현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양진중학교에서는 본관과 후관을 연결하는 통로를 학생 휴게공간으로 조성하는 환경개선공사가 2024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총 약 2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성된 이 공간은 학생들이 등·하교 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양진중학교는 운동장 부족으로 학생들의 활동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학교 측의 요청에 따라 해당 공사를 추진했다. 본관과 후관 사이 통로 공간을 휴게 및 활동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학생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운동장 부족으로 인한 활동 공간 문제를 보완했다. 양진초등학교에서는 전자칠판 도입, 노후 칠판 철거, 수납장 구입 등 교실 환경 개선사업이 2024년 8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다. 총 약 3억 6천만 원이 확보된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주8)은 8월 20일 오전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 반곡관설동, 행구동 혁신도시의 남자고등학교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원주 강원혁신도시는 도내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신도시로 2025년 7월 기준 반곡관설동 인구 49,397명, 행구동 인구 8,653명으로 입주 예정 아파트와 2차 공공기관 이전을 가정한다면 앞으로 최소 7~8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혁신도시 인근에는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이 운영 중이지만 고등학교는 여자고등학교인 단성고 단 한 곳뿐이다. 주민과 학부모들이 수년간 고등학교 신설을 요구했지만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책임을 회피했고 “이곳에서 자라는 남학생들은 매일 1시간에 달하는 장거리 통학”을 강요받아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고, 학업 의욕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교육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 의원은 지적했다. 전 의원은 교육이 존재하는 이유는 오롯이 학생의 존재임을 강조하며 “교육 문제를 방치한다면 강원특별자치도의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부산진여자중학교 2학년 학생 약 200여 명(7개반)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인권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권친화적 지역 공동체 만들기’를 목표로, 사단법인 성평등 위아에 소속된 인권교육활동가 오다빈 외 6명의 강사진이 함께한다. 교육은 서로 알아가기, 인권 약속 정하기를 비롯해 총 7개의 주제를 중심으로 ▲인권의 개념 ▲차이에 대한 이해 등을 포함해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인권학교는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와 부산광역시 인권센터의 협조로 마련되어, 청소년들이 인권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학생 시절부터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는 것은 건강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인권교육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센터장 한동석)는 지난 8월 16일 전포동 여름축제 ‘전포워터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전포동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풀장을 즐기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냈다. 특히 물총 이벤트 ‘소중한 물, 생명수를 지켜라’, ‘물로란트(게임을 모티브로 한 이벤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전포愛사네 네트워크 소속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전포종합사회복지관 △부산진구 진로교육지원센터 △부산진구 국민체육센터 △남부산지역아동센터 △행복한공부방지역아동센터 △부산동중학교 7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형, 누나들과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동석 전포 청소년센터장은 “앞으로도 전포워터밤이 지역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됐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백양문화예술회관이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과 함께, 올가을 유쾌한 웃음을 책임질 초특급 공연 '쇼그맨'을 무대에 올린다. '쇼그맨'은 박성호, 김재욱, 정범균, 이종훈 등 방송을 통해 친숙한 개그맨들이 출연하는 라이브 코미디 퍼포먼스 쇼다. 코미디 경력이 도합 100년에 달하는 개그 베테랑들이 애드립쇼부터 마술쇼, 개가수와 함께하는 뮤직쇼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관객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회차마다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본 공연은, 기존 공개 코미디 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높은 완성도와 현장감을 갖췄다. 백양문화예술회관은 이번 공연에 부산진구민을 대상으로 50% 특별 할인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뜨거운 관심 속에 공연은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유화)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성금 23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지회를 통해 긴급구호와 생필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 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운 시기에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신속한 회복과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1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4월 영남지역 산불피해에도 재난 지원 성금을 전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2일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를 보급한다. 나주시는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농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1억여 원을 투입해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편의 의자 2419개를 전액 보조 지원 방식으로 보급한다. 지원 단가는 1개당 4만 원으로 농업인 부담은 없는 지원사업이다. 농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이번 지원사업은 고령, 여성, 영세 농업인에게 우선 제공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나주에 실제 거주하며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읍면동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영세농가는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되는 의자는 공인기관에서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농가당 1개씩 지원된다.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혀야 하는 농작업의 부담을 줄여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 사상구의회(의장 이종구)는 지난 1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올해 계획된 공무국외출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관련 예산 전액을 반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회복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상구의회는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해 예산 절감에 나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종구 의장은 “구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내린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