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12일 하나로유통 청주점에서 ‘2025년 하늘작 충주복숭아 나들이 행사’ 개장식을 열고, 전국 대도시 소비자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와 충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주관하며, 청주 소비자는 물론 수도권 전역 소비자들에게 충주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장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이용선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박정호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박철선 충북원협조합장, 진광주 충주조합장협의회장,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대표, 김승길 농협유통청주지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 인사와 축사, 기념촬영, 타임세일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선착순 200박스 한정 반값 판매 이벤트가 열려 개장 직후부터 긴 줄이 형성되는 등 현장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올해 판매 물량은 하늘작 충주복숭아 1.8kg 4만 박스로, 행사 기간 동안 박스당 1,000원 할인 판매된다. 시는 품질과 당도가 뛰어난 복숭아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소비 저변을 넓히고, 청주를 시작으로 수도권까지 판로를 단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권용오 충주시조공법인 대표는 “충주에서 정성껏 키운 복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북구청 볼링팀이 8월 3일부터 9일까지 경북 구미시 힐탑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남자일반부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꾸준한 실력과 팀워크로 정상권 자리를 굳혔다. 북구청은 3인조 경기에서 강명진·오병준·박경록 선수가 평균 235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왼손 투구를 구사하는 선수 두 명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박경록 선수는 3인조 금메달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평균 247.5점)과 개인종합 은메달(평균 239점)까지 차지하며 이번 대회 다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각 팀의 전력을 가늠하는 무대였다. 북구청 선수단은 개인 기량뿐 아니라 팀 전체의 경기 운영 능력과 집중력을 입증하며 전국 상위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이태주 감독은“올 상반기부터 이어진 대회에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구청 볼링팀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열린 전국 규모 볼링대회 5개 가운데 3차례나 종합우승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내가 쓰는 IP 카메라 보안 기능은? 최근 사용량이 급증한 IP 카메라! 과연 개인정보 보호 기능은 제대로 갖추고 있을까요? 국내외 제품을 비교해봤습니다. * IP 카메라: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디지털 카메라. ■ 국내 정품은 믿을만했어요 · 최초 접속 시 '초기 비밀번호' 반드시 변경. · IP 주소 비공개 등 강력한 보안 기능 제공. · 꾸준한 보안 업데이트 지원. ■ 일부 해외 직구 제품은 주의가 필요해요 · 최초 접속 시 초기 비밀번호 변경 미흡. · 별도 보안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해킹에 취약. · 판매자가 사라지면 업데이트 지원 불가. 가격만 보고 선택하셨나요? 싸다고 무심코 산 IP 카메라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9월 13일(토) 첫 방송을 앞둔 JTBC ‘백번의 추억’이 100번 버스에 찬란한 꿈을 싣고 달리는 안내양 김다미와 신예은의 1차 티저 영상을 첫 공개했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오늘(12일) 공개된 첫 티저 영상은 빵모자(베레모)와 유니폼, 그리고 ‘오라이’란 힘찬 외침으로 추억 속에 남아있는 버스 안내양 언니들에게도 청춘의 꿈이 있었음을 보여준다. 각각 대학 진학과 미스코리아란 꿈을 품고 “걸즈 비 앰비셔스! (소녀여 야망을 가져라!)”를 외쳤던 고영례(김다미)와 서종희(신예은)가 그 주인공이다. 잠든 세상이 아직 깨어나기 전, 누군가의 출근과 등교를 책임지기 위해 더 이른 시각 출근을 준비하는 청아운수 안내양들. 새벽 4시 기숙사에 불이 켜지고, 단체 국민 체조와 출근부 체크, 그리고 “빨리빨리 준비해!”라는 재촉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아이쇼핑’ 염정아가 마지막까지 잔혹한 게임을 이어갔다. 지난 11일(월)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연출 오기환 / 극본 안소정 / 제작 그룹에이트, 테이크원스튜디오) 7회에서는 김세희(염정아 분)의 끝없는 악행에 격분한 김아현(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선사했다. 앞서 석수(오승준 분)가 사망한 가운데, 정현(김진영 분)은 아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아지트에 불을 질렀다. 그렇게 모든 것이 끝났다고 믿던 순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우태식(최영준 분)이 기적처럼 등장해 아이들을 구해내며 반전을 만들었다. 아이들은 태식의 도움으로 간신히 화염 속에서 빠져나왔지만, 정현은 세희의 딸이자 또 다른 아현(김지안 분)을 끝내 뒤쫓지 못했다. 석수의 장례식장에서 슬픔에 잠긴 아현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눈물을 흘렸고, 아이들과 태식 역시 그의 죽음을 슬퍼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러나 절망 속에서도 아현은 복수를 향한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세희는 아이들을 놓친 정현에게 분노하며 쓸모가 없어진 아현을 죽이라고 명령했다. 이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9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2025년 하반기 '경복궁 생과방' 행사를 개최한다. '경복궁 생과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에서 궁중다과와 약차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추첨제 방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응모와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당첨자는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응모는 한 계정(ID)당 한 번만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5천 원이다. 응모 기간은 오는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8월 19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당첨자는 8월 21일 오후 5시에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된다. 당첨자는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예매와 결제를 하면 된다. 8월 27일 오후 2시부터는 잔여석에 한해 선착순 예매가 시작되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로도 예매할 수 있다. 참가자는 경복궁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섯 가지 다과와 궁중 약차로 구성된 궁중다과 묶음(세트)을 맛볼 수 있다. 다과는 ‘주악 세트’와 ‘곶감쌈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하며, 약차는 4종 중 한 가지를 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서울 종로구)에서 ‘자연유산 정책 미래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자연유산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자연유산을 중심으로 한 지역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 등 미래 지향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행사는 ‘자연유산 정책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의 자연유산 보호 5개년 계획과 앞으로의 정책 추진 방향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이후 ‘자연유산 표본 수장시설 현황 및 체계적인 관리·활용 전략’(전희영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과 ‘자연유산의 활용과 지역 경쟁력 강화’(윤주 한국지역생태문화연구소 소장)에 대한 2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이상석 자연유산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자연유산 정책의 미래 전략 방안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한성용(한국수달보호협회 대표), 고규홍(천리포수목원 이사), 전희영(한국지질자원연구원 명예연구원), 홍광표(동국대학교 명예교수), 윤주(한국지역생태문화연구소 소장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승마 종목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승마협회 규정에 부합하는 제주대학교 승마장 시설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한승마협회 기준에 따르면 전국 규모 승마경기장은 마장마술 40m×80m, 장애물 60m×67m 이상의 경기장과 200칸 이상의 마방, 심판실·방송시설·관중석 등 부대시설을 갖춰야 한다. 현재 제주대학교 승마장은 실내 마장 40m×80m, 실외 마장 80m×120m, 마방 53칸을 보유하고 있어 마방 150칸 증설, 실외 마장 배수 개선 및 바닥 보수, 심판실 등 부대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대한승마협회, 대한장애인승마협회, 제주도승마협회 등이 참여한 전국체전 승마 전담(TF)팀을 구성해 대회 개최지를 확정하고, 중앙부처·국회와의 협의를 통해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했다. 설계 용역 결과에 따라 추가 재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주관으로 설계 단계부터 대한승마협회와 긴밀히 협의하며 진행 중이며, 2026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와 공사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일 대한승마협회 사무처장, 실무부회장, 선수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우선구매 독려반’의 운영 범위를 7월부터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협조 대상을 기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공사를 제외한 물품, 용역)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으며, 정부합동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월부터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하며 구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독려반은 복지가족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성됐으며, 2월부터 4월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3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현장 점검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4차 방문에서는 운영 범위를 확대해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국가기관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 총 17개 부서를 직접 찾아 구매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업비 172백만원을 투입하여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숲길 및 목재문화체험장 시설물 보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완 사업은 목재문화체험장 주변 산책로 및 무장애나눔길 데크 교체 314㎡, 붉은오름 정상 전망대 보수 32㎡, 농구장 콘크리트 제거 및 잔디 식재 450㎡ 등으로 숲길 이용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양림 환경 제공을 위해 추진되며, 붉은오름 자연휴양림 내 노후 시설물 보완을 위주로 진행된다.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데크로 이루어진 무장애 나눔길 등 산책로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성수기를 맞이하여 여름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시원한 자연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힐링환경을 즐기며 힐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연간 11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전반적인 자연휴양림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