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상반기, 총 21쌍의 커플을 매칭시킨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젝트 ‘두근두근~ing’는 하반기에도 설렘 가득한 만남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하반기 두 차례 기회가 마련되는 ‘두근두근~ing’ 참가 신청은 7월 1일부터 8월 8일까지 접수하며, 상세 일정은 △3기(8월 23일) △4기(9월 20일)로 진행될 계획이다. 결혼에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된‘두근두근~ing’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인연을 찾기 어려운 청춘남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별 게임과 라운드 토크 등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금년 하반기부터 참가 대상이 확대된다. 구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만 20세~39세 미혼남녀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20세~39세 미혼여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혼인관계증명서(상세) △주민등록등본 △재직증명서 △최종학력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구미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는 2023년 11월에 출범해 매년 반기별 1회씩 사업 경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상생기업과 협력업체, 노사 관련 단체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참석해 △구미형 일자리 사업경과 △상생협력기금의 운용방안 △구미상생일자리협력센터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구미형 일자리’는 이차전지 분야의 국내 신규투자 유치, 미래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이후, 노·사·민·정이 공동으로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상생기업인 (주)LG-HY BCM의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 신설을 필두로 추진 중인 지역 일자리 모델이다. 현재까지 약 5,000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와 고용 목표 인원의 96%를 달성하는 등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구미시는 ㈜LG-HY BCM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6일, 기벌포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쳄발로 · 바이올린의 환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하우스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기벌포복합문화센터 관람석을 가득 채우며, 클래식 공연 문화의 높은 관심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가 됐다는 평가다. 국내 정상급 연주자 쳄발리스트 이경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소영, 그리고 현악 5중주 앙상블 ‘네오스트링스(NeoStrings)’가 출연, 특히 문옥배 대표이사의 해설로 깊이 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과 '겨울', 헨델의 쳄발로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영화 ‘가을의 전설’ OST 등 바로크에서 현대 영화음악에 이르는 폭넓은 선곡으로 관객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자녀와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쳄발로와 바이올린을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이들에게도 예술적 감수성을 심어주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재단에서는 매월 '문화가 있는날 in 서천'을 운영할 계획으로 7월 중 대중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16회 서산6쪽마늘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생각난다 서산마늘, 먹고싶다 서산마늘, 서산6쪽마늘축제장에서 즐겨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 기간 해미읍성을 찾은 관광객은 3만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축제 기간 총 4억 1천여만 원의 농산물, 먹거리 등이 판매됐다. 이중 서산6쪽마늘은 총 3억 5천2백만 원을 차지했으며, 축제 현장에서 2억 4천만 원이, 축제 기간 대전광역시 안영동 농협에서 진행된 판촉 행사 등에서는 1억 1천2백만 원이 판매됐다. 또한, 흑마늘엑기스, 생강한과, 표고버섯 등 그 밖의 우수농산물이 3천3백만 원을 차지했다. 마늘을 활용한 마늘아이스크림, 마늘커피, 마늘빵 등 먹거리는 총 2천7백만 원이 판매됐다. 방문객들은 서산6쪽마늘 주제로, 6을 활용한 6.66초 잡기, 6·6 주사위 잡기를 비롯해 마늘 OX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또한, 마늘을 활용한 먹거리에 더해 서산한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선8기 힘쎈충남은 지난 3년 동안 역대급 성과를 올리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왔다. 출범 이후 정부예산 확보액을 해마다 1조 원 가까이 늘려왔고,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는 40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샅바 싸움’에 밀리지 않고 굵직한 정부 공모 사업들을 잇따라 따내며 미래 먹거리도 차곡차곡 쌓아왔다. ◆ 국비 확보액 매년 1조 씩 증액 김태흠 지사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밝혔다. 민선8기는 우선 출범 첫 해인 2022년 8조 3000억 원이던 국비를 2023년 9조 1000억 원, 2024년 10조 2000억 원, 올해 11조 원 등으로 3조 원 가까이 늘려내며 각종 현안 사업을 풀어왔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투자 유치에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했다. 이 결과 국내 기업 265개 35조 1454억 원을 유치, 민선7기 14조 5400억 원의 2.4배 이상을 기록했다. 외자유치도 민선7기보다 1.9배 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다문화 학생 교육 및 학업중도포기 문제에 관한 연구모임(대표 유성재)’은 지난 26일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제 고등학교인 S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해당 연구모임의 현장 방문 활동 일환으로, 전액 자비로 진행된 교육정책 연구 교류였다. 현장 방문에는 유성재 의원을 비롯해 양형남 에듀윌 회장, 최근택 순천향대학교 교수, 고토 요시코 일본 치바과학대학 한국담당이 참석했다. 또한 일본 측에서는 오쿠히라 히로카즈 N고등학교 교장, 요시이 나오코 S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N고‧S고‧R고의 부교장 등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N고등학교와 S고등학교는 전체 재학생 수가 34,000명에 이르는 일본 최대 규모의 통신제 고등학교다. N고는 2016년 오키나와에 개교했으며, 이후 수용인원 증가에 따라 2021년 S고, 2025년 R고까지 설립돼 현재는 전국 단위로 운영 중이다. 이들 학교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동영상 강의 시청, 실시간 채팅, 온라인 과제 제출 및 피드백을 통해 학습하며, VR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광양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 공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했으며, 전체 공시대상 196,432필지 중 총 25필지(상향요구 4, 하향요구 21)에 대한 이의신청이 있었다. 해당 필지에 대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위원회의 심의가 진행된 결과, 인근 지가와의 균형성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2필지는 상향 조정되고, 11필지는 하향 조정됐다. 나머지 12필지는 기존 공시가격이 유지됐다. 이의신청 처리결과는 이의신청인에게 개별 통지되며, 조정 내역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 나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사항에 이의가 있는 경우 해당 결정 등이 있음을 안 날로부터(미조정된 경우 본 처분일로부터) 90일 이내에 행정심판 또는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김희선 광양시 민원지적과장은 “공정하고 신뢰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노인복지관은 지난 6월 27일, 임동호 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광양노인복지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의 운영 현황 보고에 이어, 3분기 사업계획 공유 및 이용세칙 개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개관 2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9일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 추진 계획도 공유됐다. 광양노인복지관은 5월 8일 (사)소비자교육중앙회 광양시지회와 연계해 고령 소비자 피해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이른바 ‘떴다방’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악덕 상술의 피례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법 및 대처방안을 안내한 바 있다. 또한 6월 15일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6월 18일에는 전라남도 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광양경찰서와 함께 노인학대예방 연합 캠페인을 전개했다. 아울러 광양노인복지관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역 어린이집과 연계해 어버이날 기념 어린이 재능공연과 어르신의 어린이집 방문 공연을 추진하는 등 세대 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세대와 3세대 간 소통을 활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광양수영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광양만배 유소년 전국수영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7월 1일부터 8일까지 총 8일간 수영장을 임시 휴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수영 유망주 5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참가 선수들은 유년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광양시는 경영풀장 조명 보수, 샤워장 타일 교체, 화장실 위생 설비 개선 등 노후 시설물 정비를 통해 대회 참가자와 시설 이용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수영장은 7월 9일부터 정상 운영된다. 박순옥 광양시 체육과장은 “수영장 시설 개선을 통해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2025년 하반기 전라남도 관광진흥기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융자 대상은 관광숙박업, 관광펜션업, 야영장업, 한옥체험업, 관광유람선업, 여행업 등이며, 민간 관광사업체의 시설 신축·증축, 개보수, 운영을 위한 자금이 지원된다. 2025년 하반기 관광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총 50억 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1.0%가 적용된다. 융자 한도는 업종 및 자금 용도에 따라 2억 원에서 최대 30억 원까지다. 상환 조건은 자금 용도별로 차등 적용되며, ▲시설 개보수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증축은 3년 거치 4년, ▲신축은 4년 거치 7년 분할상환 방식이다.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이 적용된다. 접수 기간은 7월 16일까지이며, ▲융자 취급 은행과 대출 상담 ▲시의 사업계획 승인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광양시 관광과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융자 취급 은행은 광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우리은행 6개 금융기관의 본·지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