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일부터 농촌관광상품과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결합한 ‘농촌투어패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원하여 농촌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5년 농촌투어패스 사업은 지난해에 비해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된다. 지난해 체결한 인구소멸지역 33개 기초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약 100여 개의 농촌체험·관광지·식음시설 가맹점을 모집하고, 이 지역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대중교통 할인쿠폰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33개 기초지자체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농촌투어패스 대상 지역 및 상품을 확인한 후 패스를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는 모바일 티켓 형태로 패스를 발급받아 24시간 동안 제휴된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판매채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의 코레일톡과 티머니고 앱 외에도 네이버, 쿠팡, 지마켓, 옥션, 투어패스몰 등 총 13개 온라인 채널에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농촌투어패스는 상품뿐만 아니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의 교육 리더들과 청년 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령인구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7월 14~15일 이틀간 ‘2025. 전남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을 이끄는 리더들과 미래를 책임질 청년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교육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극복 전략을 고민하고 실천적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다. 먼저, 14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은학교 리더그룹 역량 강화 연찬회’가 열린다. 연찬회에는 전남 각 지역의 작은학교 관리자들이 모여,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역 맞춤형 교육 모델을 논의한다. 이튿날인 15일에는 현장주도형 정책 제안 행사인 ‘2545 청년교직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이 목포시네마MM에서 개최된다. 원탁토론에서는 25세부터 45세까지 전남교육청 소속 청년 교직원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전문가와 함께 교육 현장의 실질적인 해법을 고민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청년 교직원들은 ‘2545 청년교직원 토론패널 공개 모집’ 정책 제안서 공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는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6월 30일 영암 호텔현대 바이 라한에서 ‘제2기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앞으로 2년간 전남교육 발전을 위한 민관산학 협력 과제들을 본격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는 전남교육 주요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교육과 일자리의 선순환 체계 구축 및 교육현안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치기구다. 공공기관, 학부모, 대학, 기업 등으로 구성되며, 전남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2023년 7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위원 위촉 및 출범 행사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사회 각계 민관산학 위원 40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와 운영 방향 공유, 협력 방안 논의를 함께하며 공동의지를 다졌다. 김대중 교육감은 “1기 위원회가 전남형 교육자치의 토대를 닦았다면, 2기 위원회는 현장과 더 깊이 소통하며 실천력 있는 협력체로 거듭나야 한다”며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과 지속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6월 27일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5. 전남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 현장과 함께 전남형 과학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협의회는 ‘과학교육, 현장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과학교육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높이고, 미래지향적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행사에는 도내 초 · 중 · 고 과학교육 담당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남교육청의 ‘2025 과학교육’ 추진계획과 창의융합교육원 운영 방향, 정책 설문 결과를 공유받고, 6개 분임으로 나뉘어 심층 협의를 진행했다. 분임별 논의에서는 ▲ 과학교육 환경 개선 ▲ 디지털 기반 실험 도구 확대 ▲ 교사 자율 연구 지원 ▲ 학생 참여 중심 탐구 활동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정책 설문 결과 분석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과학실험·탐구 활성화 기반 강화’와 ‘미래형 과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7월 중순까지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본 지도·점검은 유치원 55개원(동부 20개원, 서부 35개원)을 대상으로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과정, 학부모 수요에 기반한 소통 등에 관한 주요 내용을 파악하고 미비한 사항에 관해 지원하여 유치원 운영의 공공성 및 책무성을 제고하고 아울러 다양한 현장의 어려움과 의견을 청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특별히, 이번 현장 방문은 교육지원청 주관 컨설팅 장학과 연계하여 지도·점검 유치원 중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운영계획 수립, 교무학사, 유아 성행동, 아동학대 예방 및 민원 대응 등 현장의 요청 내용을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유치원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교육지원청과 유치원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데에 그 의의가 크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유치원은 유아가 처음으로 만나는 학교인 만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평생학습관은 대전지역 다문화가정 결혼 이주 여성을 대상으로 7월 7일까지'다문화 가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 및 자치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력을 통해 마련됐으며 중국, 베트남, 일본 등 6개국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 48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 가정식 요리와 밑반찬, 떡·한과 등 실생활에 밀접한 요리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삼계탕, 김치, 불고기, 닭강정 등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며 일상생활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법을 익히고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김종하 관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결혼 이주 여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7월부터 시작되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노후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2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금번 여름방학 사업은 2024년 12월 의회 심의를 거쳐 확보한 예산으로 열악한 재정 상황속에서 시급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함에 따라 예년보다 다소 축소된 38교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사업으로 급식실 개선사업, 냉난방개선, 수목전정사업, 비탈면정비 등의 외부 환경개선사업과 내진보강사업, 석면제거사업이 주로 이루어지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275억 원을 조기집행완료했고, 여름방학 시설공사를 조속히 추진하여 3분기에 70%이상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방학 공사는 폭염 등으로부터 근로자 보호를 위한 휴게실 설치, 안전휀스 설치로 공사장 분리 등 근로자와 학교의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할 예정이며, 청렴문자 발송 등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시설공사가 되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교육환경은 가장 소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지자체 드림스타트 사업과 연계하여 학생 및 가족 230명을 대상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우리 가족 축구장 데이트’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대전시 동구, 중구, 대덕구 드림스타트와 협력했으며, 내부사업인 교육복지안전망센터, Wee센터, 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 참여하여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60가정을 대상으로 스포츠를 통해 부모 자녀간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SK FC 경기를 관람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힘차게 응원전을 펼쳤으며, 경기를 관람했던 김○○ 학생은“가족과 축구장에 처음 와봤는데, 응원가를 함께 부르며 신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우리교육지원청이 3년간('24~'26) 교육부 지정'학생맞춤통합지원'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건강한 가족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Care-full 학생맞춤통합지원을 강화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여름철 식중독 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대전지역 소재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학교 영양(교)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교직원)에게 금품이나 향응 또는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으며, 관련 공무원(교직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부패·공익신고센터(대전시교육청누리집'민원·신고센터'신고센터'부패·공익신고(청렴포털))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대전 동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교)사에게 발송된 청렴메시지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학교급식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급식 관계자의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당부와 함께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와 식재료 공급업체의 학교급식 분야에 관한 청렴 인식도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와 학생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학교급식 정보공개 현황을 자체 점검하여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정보공개 대상은 식생활 지도 관련 정보, 학교급식 운영 계획, 주간 및 월간 식단표, 식재료 원산지, 식단표에 따라 제공되는 식단 사진 등이며 실질적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교육청에서는 학교급식 정보공개 현황 점검을 위해 학교가 자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검표를 제공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어떤 급식 정보를 언제, 어디서 확인할 수 있는지를 시교육청 홈페이지 →‘학교급식’메뉴를 통해 상시 안내하여 학교급식 정보공개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급식 정보공개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이고 학생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학교급식 정보 제공을 통해 급식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생과 학부모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