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6월 28일과 7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과 영상 제작을 융합한 ‘2025학년도 AI 단편영화 제작 직무연수’를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창의적 교육 콘텐츠 제작 기술을 함양하고,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교사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기는 독립영화교육 연구회 회원, 2기는 관내 중·고등학교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연수는 Midjourney, Runway Gen-4, Elevenlabs, Suno AI, CapCut 등의 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한 실습 위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사들은 챗GPT를 활용한 시나리오 작성부터, 이미지·보이스·동영상·배경음악 생성, 영상 편집까지 하나의 단편영화를 AI 기술로 직접 완성해 보는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과 함께 단편영화를 제작하고, 대전학생독립영화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AI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능력 향상과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6월 27일,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사건, 함지산 도심지 산불 발생 등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건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진행됐다. ▲ 2.18 대구 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한 지하철 사고 상황에서의 연기 및 어둠 속 대피 체험, ▲ 가상 화재 상황을 연출한 실내공간 탈출,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 고층 건물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탈출 등 다양한 위기 대응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고 발생 시의 올바른 대처 요령과 함께, 화재·지진 등 복합 재난 상황에 대한 탈출 체험이 병행되어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과 신속한 대피 등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구민의 생명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는 청년창업가 간 교류와 창업 생태계 성장을 위해 6월 27일 청년놀이터 1층에서 ‘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대구 북구청은 청년놀이터에서‘북구 청년창업가 네트워킹데이’를 열고, 청년창업가간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회 의장과 의원, 경북대학교 연구산학처장, 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창업놀이터 입주기업 및 청년놀이터 멤버십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가들의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창업 지원 정보를 제공해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청년놀이터와 창업놀이터의 운영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신규 입주기업 발표와 참가자 소개가 이어졌다. 이후 진행된 구청장과의 간담회에서는 청년창업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지원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는 주식회사 투와이 양도현 대표가 연사로 나서 본인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조언과 성공 스토리를 전해 참가자들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7월 1일 민선8기 취임3주년을 맞아 별도의 기념행사 없이 직원 정례조회로 대체하고 관내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 가치에 따라 여름철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 차원에서 추진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직접 함지산 일원 산사태 취약지, 팔거천 하천시설,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 및 어울림러닝센터 공사현장을 찾아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관계부서와 현장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취임 3주년을 맞아 관내 취약지를 직접 점검하고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는 안전 행정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 속에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28일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대구광역시 6월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에 참여해 특별한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약 200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직접 걱정인형을 만들고 고민을 인형에 적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들과 자연스러운 정서적 교류를 펼쳤다. ‘마크라메 걱정인형 만들기’ 부스는 기획부터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모든 과정을 주체적으로 이끌어 더욱 의미가 깊다. 청소년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협업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한층 성장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부스 운영 시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 및 SNS, 유튜브 채널 등을 안내하며 청소년활동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이들은 대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수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신규 프로그램 기획을 할 예정이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박성수 관장은 “이번 어울림마당 부스 운영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초등학생 30명 대상으로 ‘6월 진로탐색 DAY’를 운영했다. 이번 진로 프로그램은 청소년문화의집 다목적실과 문화창작실에서 의료 분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활력징후 측정, 미니 클리닉 체험 등을 통해 간호사와 언어치료사의 직업을 간접 체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의료 분야 직업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언어치료사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들어본 익숙한 직업이지만,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는 몰랐는데 이번에 조금이나마 알게 되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성수 관장은 “의료 분야를 주제로 한 진로 탐색은 지난해 약사와 응급처치사 탐색에 이은 두 번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8월 여름방학 동안 영화, 여행, 공학 등 다양한 분야 기관을 방문하는 ‘진로탐방 DAY’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지난 30일, 구지면 창리네거리와 창3리입구 교차로에 대한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 총 6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창리네거리와 창3리입구 교차로에 회전교차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창리네거리에는 회전교차로 1곳과 고원식 횡단보도 4곳, 창3리입구에는 회전교차로 1곳과 고원식 횡단보도 2곳이 설치됐다. 두 교차로 모두 첨두시간대(오후 5~6시) 교통량이 400여 대로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기존 교차로의 구조적 문제로 운전자 불편과 안전 우려가 컸다. 창리네거리는 신호 운영이 비효율적이었고, 창3리입구의 경우 황색 점멸등만 설치된 비신호교차로로, 사고 위험이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비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사고 위험을 낮추기 위해 회전교차로를 도입하는 동시에, 진입 전 횡단보도 일부를 고원식으로 교체했다. 진입 전 설치된 고원식 횡단보도와, 교통섬을 중심에 두고 회전하도록 설계된 회전교차로의 구조는 차량의 자연스러운 감속을 유도해,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에 특히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은 오랫동안 장기미집행 상태로 남아 있던 기세1·2소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주민을 위한 녹지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세1·2소공원은 2006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해당 지역의 주변 도로 및 기반시설 개발이 늦어지면서 장기간 조성이 추진되지 못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원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토지 매입과 사업비 확보 등의 과정을 거쳐 약 10년 만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된 공원은 옥포읍 내 최초의 소공원으로, △사각정자 2기 △운동기구 3종 △평상 4개소 등 주민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공원 규모는 기세1소공원 535㎡, 기세2소공원 1,259㎡로 총 1,794㎡에 달한다. 교목 120주와 관목 7,050주가 식재되어 쾌적한 녹지 환경이 조성됐으며, 산책로와 잔디광장도 마련되어 전 연령대 주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옥포읍에 첫 번째 소공원을 조성해 도심 속 부족했던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에게 휴식과 소통의 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설계자로 꼽히는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이 지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제34회 일본 케어매니지먼트학회 학술대회’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 의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례를 통해 복지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돌봄 일상화의 의미를 발표하며 일본 학계와 국제 돌봄정책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박미정 의원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의 가장 핵심 성공요인은 ‘협력과 협업’, 즉 거버너스였다.” 며 “의회와 행정 간의 긴밀한 협력과 견제, 현장과 행정 간의 조화로운 연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조례 제정과 예산 편성이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중요한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6년부터 시행될 전 국민 돌봄 시대의 근거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법’ 제정에 기여했다는 점을 소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일본은 개호보험 도입으로 노인 돌봄을 국가 책임으로 전환했으나, 민간 위탁으로 상업적 서비스가 확대되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대해 일본 학계는 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6월 30일, 제3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시 재정 운용의 총체적 난맥상을 지적하고 전면적인 개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심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본예산에 편성된 사업의 무리한 지방채 전환 ▲목적을 상실한 기금·특별회계 전용으로 인한 8,600억 원의 잠재적 부담 ▲‘예치금’ 제도를 악용한 의회 심의권 무력화 시도 등을 조목조목 비판했다. 먼저 심 의원은 “불과 6개월 전 일반 세입으로 추진하겠다던 사업 예산 852억 원이 이번 추경에서 지방채, 즉 빚으로 둔갑했다”며 “이는 단순한 계획 변경이 아닌 명백한 ‘신뢰의 파산’이자, 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력화한 행위”라고 질타했다. 그는 “‘일단 시작하고 나중에 빚을 내서 메우겠다’는 식의 안일한 재정운용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또한, 심 의원은 “시 재정의 구조적 문제 이면에는, 언젠가는 반드시 채워 넣어야 할 8,600억 원이라는 거대한 잠재적 부담이 자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시민 복지, 지역 발전 등 고유 목적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