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의회는 29일 하루 일정으로 제361회 동해시의회 임시회를 긴급 소집하고,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번 추경은 최근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으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고 고환율·고물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민생 부담을 시급히 완화하기 위해 긴급 편성된 것으로, 위원회에서는 예산 집행 계획 등에 대한 질의와 제언이 이어졌다.
김향정 의원은 도민체전 홍보 예산 추가 편성 경위를 확인하며 "예산 규모가 적지 않은 만큼 홍보 효과를 높이는 데 신경 써달라."고 당부하고, 남호초등학교 인근 통학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교통봉사 인력 배치와 주변 정비를 촉구했다.
이창수 의원은 도로 유지보수 및 차선 도색 예산을 심사하며 예산서와 주요사업설명서 간에 기재된 공사 물량의 불일치를 꼼꼼히 짚었다. 두 자료 간 내용이 서로 맞지 않음을 지적하며, 앞으로 예산 자료 작성 시 보다 꼼꼼하게 검토해줄 것을 당부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정동수 위원장은 "중동발 대외 위기로 촉발된 유가 급등과 고물가 장기화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금이 실질적인 민생 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심도 있는 심의에 임했다."며 "집행기관에서는 단 한 분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고, 적기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