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립미술관(박원규 관장)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4시까지 MMCAxCMOA 청주프로젝트 2025 ‘다시, 찬란한 여정’ 전시와 연계한 부대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의 주제인 ‘재생’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자리로 ‘리사이클 굿즈 만들기 워크숍’과 ‘재즈 IN 미술관’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선보인다. 특히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전시 참여작가 스튜디오 스와인의 영상작품 ‘시체어’와 연계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 키링·굿즈 제작’ 체험이 진행된다. 관람객은 버려진 소재를 새로운 물건으로 되살리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예술이 제시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느낄 수 있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재즈 IN 미술관’이 열린다. 기타, 콘트라베이스, 드럼, 색소폰, 피아노, 보컬로 구성된 6인조 밴드가 재즈 무대를 선사하며, 깊어가는 가을의 미술관을 낭만적인 선율로 채운다. 관람객은 전시 감상과 함께 음악이 어우러진 감성적 공간을 즐길 수 있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 관장은 “시민 누구나 예술을 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신병대 청주부시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 위촉(기존 위원 6명. 신규 위원 9명) △제2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 연구 착수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위촉된 제3기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대책 위원회 위원들은 학계, 시민단체, 청주시의회 의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민‧관‧산‧학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임기 3년 동안 청주시의 미세먼지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변경에 관한 사항, 시민 제안 공모의 심의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제2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 연구 칙수 보고회에서는 제1차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에 종합평가 및 향후 청주시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청주시 미세먼지 및 대기환경 관리 기본계획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병대 부시장은 “위원회 위원들의 활발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김영록 의원(가음정, 성주동)은 22일 건강 관리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하고자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발의한 ‘창원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이날 산업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어 오는 27일 제1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조례가 제정되면 1인당 10만 원가량 지원될 예정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은 지역이나 의료기관에 따라 적게는 10만 원 안팎에서, 많게는 40만 원을 넘는 경우도 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취약계층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노후 생활, 의료비 부담 경감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통증이 심한 질병인 대상포진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에서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상포진을 단순 피부질환으로 오인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큰 병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다”며 “예방접종을 통해 발병 가능성을 사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영호·하주안)가 22일 무궁화테마공원에서 ‘어진마음 가족숲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어진마음 가족숲체험은 어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 아동의 정서적 지원과 가족간의 유대감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맞벌이 가정과 다자녀 가정 등 20여 명이 참여해 숲지도사 우명심 어진동지사협 위원의 재능기부로 숲길 걷기와 황토염색 체험, 생태놀이 등을 진행했다. 하주안 민간위원장은 “자연 속에서 아동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을 돕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영호 동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화합을 깊게 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나아가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1일 제101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조례안 16건과 동의안 16건, 총 32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31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최원석 부위원장은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사고 위험과 관리 비용 증가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 조례안'을 발의했다. 최 의원은 “이번 제정 조례를 토대로 시 기반시설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김광운 의원은 노인과 장애인의 보행 안전 강화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지정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보호구역의 시설과 장소를 확대하고, 관계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보행환경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라고 강조하며 “실질적인 보호구역 관리와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학서 의원은 '세종특별자치시 고령 농업인 및 여성 농업인 농작업 대행 지원 조례안' 심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2일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5건과 동의안 2건을 심사하고, 보고 1건을 청취했다. 이번 심사 결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세종특별자치시 안전도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과 “세종학생정신건강센터 운영 민간위탁 재위탁 변경 동의안”은 원안가결됐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도시안전연구센터) 출연 동의안”은 수정가결됐다. 또한 2024년 세종특별자치시 결산기준 재정공시 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유인호 위원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여 상위법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조례의 학교폭력 예방 계획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했고, '세종특별자치시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 발의하여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과 '소방기본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시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했다. 박란희 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0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울산시 차원의 예우를 명문화하는 내용의 조례개정안이 발의된다. 울산광역시의회는 조례 개정으로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존경의 분위기가 확산되고 기업인의 사기가 높아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권태호 울산광역시의회 의원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울산광역시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1월 시작되는 울산광역시의회 제260회 정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모범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지역에서 오랫동안 건실하게 기업을 운영하면서 사회 발전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한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널리 알려, 바람직한 기업상을 제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기업이 존경받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처음 만들어졌다. 울산시가 조례로 규정하는 모범장수기업은 ‘울산시에 본사 또는 주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두고 제조업 등을 20년 이상 계속하여 사업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모범장수기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적 공헌에 대한 존경과 신뢰를 나타내는 '예우'를 명시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22일 광주송정역에서 안전점검의 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안전모니터봉사단과 함께 광주송정역 인근 시장, 상가를 방문해 안전점검 활동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점검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전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번 행사는 미래인재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작품 전시와 다양한 진로 체험·미래기술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관내 초·중학생, 교사, 학부모 등 3,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강남 디지털 미래인재 경진대회(3종목) ▲개청 50주년 AI 체험전시존 ▲진로직업·미래기술·평생학습 체험부스(53개부스) ▲공연·강연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 의원·안지연 의원·박다미 의원·김진경 의원·우종혁 의원이 참석해 진로체험부스에 마련된 프로그램들을 체험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내 초·중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남의 미래인재들이 두려움보다는 탐구심으로, 경쟁보다는 협력으로 꿈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라며 “의회는 앞으로도 미래인재들이 마음껏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디지털 교육환경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중흥2·신안·임·중앙동)은 22일 북구행복어울림센터에서 30여 년간 방치되어 온 국유지(유동 81-5번지)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대규모 아파트 입주로 인구가 급증한 중앙동·임동 일대의 주민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주민대표를 비롯해 한국사학진흥재단, 북성중학교, 북구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해당 부지에 대학생 기숙사와 주민편의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행복기숙사 복합개발’ 사업을 제안하며,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재단은 이번 사업이 민·관·학이 협력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대표들은 숙원 사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북성중학교 측은 교육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북구청은 재원 마련 등 현실적인 문제를 언급하며 다각적인 검토와 협조를 약속했다. 전미용 의원은 “이번 개발사업은 학생과 주민, 지역사회 모두에게 활력을 불어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