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지난 5일과 6일 온산육아종합지원센터 창의체험실Ⅰ에서 영유아와 가족을 위한 연말 문화공연 ‘너는 특별해’ 작은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울주군 내 육아가정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센터의 연말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틀간 총 4회 운영됐으며, 회차별 60명씩 240명의 관람객이 참여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 속에서 공연을 즐겼다. 공연 내용은 그림책 ‘너는 특별하단다’의 이야기에 친숙한 동요 연주가 어우러진 감성 무대로, ‘비교보다 나의 특별함을 발견하는 경험’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보호자와 함께 악기를 흔들며 참여하는 음악활동이 더해져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연말 감성을 살리기 위해 영유아에게 루돌프 머리핀을 제공하는 등 공연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연주회가 영유아의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우는 동시에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는 문화예술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울주군 육아가정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고 영유아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청년센터가 6일 울주종합복지타운(범서읍 대리로 15-10)에서 ‘2025 울주군청년센터·청년정책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과 청년센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 활동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 중창단 ‘아르스노바 싱어즈’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청년센터 추진현황 및 운영 성과 영상 시청 △청년활동 유공자 표창 △청년정책협의체·재능나눔활동가·청년 프로그램 참여자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들의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해 아나운서 한석준 강사의 ‘호감을 사는 대화법’ 명사 특강을 실시했으며, 청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과 청년정책 퀴즈 이벤트도 운영됐다. 이밖에도 올해 청년 재능나눔 활동가가 진행한 ‘독립출판물 제작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독립출판물 전시가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주군 청년정책 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 해 동안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울주군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언양알프스시장에서 6일 ‘제9회 언양알프스시장 한마음축제’가 열렸다.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과 방문객, 지역주민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흥겨운 민요 공연과 색소폰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제 기념식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상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또 개그맨 심현섭이 진행하는 노래자랑과 지역예술인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울러 수제품과 생활제품 및 먹거리 등 30여개 플리마켓 부스가 축제에 참여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구경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언양알프스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면서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우수한 제품 홍보 및 판매를 통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천미숙)가 12월 5일 오후 6시 30분 더다이닝원 울산점에서 ‘2025년 보육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국공립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문화 공연을 즐기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에는 현재 11개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있다. 천미숙 울산 중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서로를 격려하며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집 운영 역량 강화 및 보육 교직원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살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와 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원규 의원(달성군2)은 12월 5일 오전, 포산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일교사’ 활동을 진행하며, 의정활동과 지방의회의 역할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필요성, 그리고 시의원이 하는 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본인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산림인접지역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등을 예로 들며 지방의회의 중요한 역할인 ‘조례 제정’ 과정을 소개해 학생들이 실제 사례로 의정활동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강의 과정에서 학교생활 속에서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친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먼저 손 내밀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김원규 의원은 “여러분이 앞으로 자신만의 재능을 찾아 다양한 직업에 대해 꿈을 꾸고 도전하기를 바라며, 시의원으로서 그런 꿈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이재화 의원(서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최근 대구지역 학교폭력 실태와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 모니터링 강화와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구의 학교폭력 피해응답률은 1.1%로 전국 평균 2.5%보다 낮고 신고 건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심의 조치 건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학교폭력이 관계 중심 갈등으로 변화하며 보이지 않는 심리적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학교폭력 신고 건수는 2023년 2,792건, 2024년 2,422건으로 약 12% 감소했으나, 2024년 대구 지역 학교폭력 심의 조치 건수는 977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이 의원은 “2025년 교육지원청별 심의위원회 구성 현황을 보면, 216명 중 법조인은 단 8명으로 3.7%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률전문가를 확충하고, 처분 기준을 보다 정교하게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교육청이 학교폭력 분쟁의 조기 해결을 위해 관계회복지원단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동구2)은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대구시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와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2024년 기준, 전국의 교통사고 사망자 중 36.5%가 보행자”임을 언급하며, “도로 위 보행자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대구시 특정 지역에서는 지속적으로 보행자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확대와 교차로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구시가 2026년에 설치 예정인 대각선 횡단보도 2개소(기존 설치 90개소)만으로는 교통사고 예방에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한국도로교통공단 연구(2018년)에 따른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시 사고율 9.43% 감소 사례를 들어 적극적인 설치 확대를 요청했다. 또한 청구네거리 주변 등하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신규 설치를 검토해 달라는 요청했다.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남측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의 이동에 제약을 주는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9일과 6일 울주군 선바위 공원 일원에서 울산지역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자연 속 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솔솔 팝업 놀이터-숲 밧줄 생태 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영유아들이 보호자와 함께 지역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즐기고, 다양한 신체 활동을 경험하며 몰입의 즐거움과 스스로 해냈다는 자신감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에 거주하는 0~5세 영유아와 보호자 등 가족 167팀이 참여했으며,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고 충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루 3회차로 나눠 진행됐다. ‘솔솔 팝업 놀이터’는 아이들의 모험심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참가 가족들은 숲에서 즐기는 밧줄 놀이로 짚라인, 외줄 다리, 바구니 그네, 무지개 트램펄린과 자연물로 만드는 크리스마스 장식, 대나무 놀이 등 생태 활동을 함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자연에서 즐기는 밧줄 놀이는 아이들이 자기의 신체 움직임을 조절하며 도전 의식을 키울 수 있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6일 중구 울산제과제빵학원에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하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초코칩쿠키 만들기’를 주제로 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강남지역 초중학교 가족 총 24팀, 48명이 참여했다. 제과제빵사(파티시에) 고동훈, 천미진 강사가 직접 진행해 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초코칩쿠키 만들기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생크림 바르기, 딸기 장식, 쿠키 반죽 성형과 굽기까지 함께 체험하며 성취감과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기 어려운 체험을 주말에 아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라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긴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올해 학부모 교육을 뜻깊게 마무리했다”라며 “내년에도 자녀 교육과 학부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6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과 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중등학교 수업 혁신 성과를 나누는 ‘수업 나눔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청에서 올해 추진해 온 수업 혁신 사업의 추진 성과를 나누고, 교원 간 자발적인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해 실천 사례를 현장에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울산지역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정보 기술(에듀테크) 기반 수업의 실제 적용 사례와 학교 단위 교사 학습 공동체 운영 전략 등을 공유했다.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책 콘서트), 수업 장터 마당, 질문하는 학교 마당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교사 주도로 실천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개막 행사로 열린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2025년 수업 용기’ 집필진을 초청해 집필 과정, 수업 고민,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핵심 프로그램인 ‘수업 장터 마당’에서는 교과별 10개 팀이 참여해 ‘캔바, 수노 인공지능, 노트북 엘엠’ 등 최신 교육정보 기술 도구를 활용한 혁신 수업 사례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