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31일, 관내 기업과 함께 ‘이웃사랑 김장김치·쌀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추운 겨울,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회 회원과 관내 기업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준비된 김장김치와 쌀을 어려운 이웃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위성호 월롱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회원과 자원봉사자들게 감사드리며, 매년 꾸준히 후원과 봉사를 이어주는 관내 기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우미랑 월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월롱면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그리고 기업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월롱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 기초자료로 쓰이는 ‘육계 발육표준’ 현행화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가축재해보험은 자연재해 등으로 가축 피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육계의 경우, 보험약관에 명시된 ‘일령(날 수) 별 표준체중’에 따라 보상액이 산정된다. 이에 따라 육계 발육표준은 농가에 지급하는 보험금 산정 등 가축재해보험 보상기준을 설정할 때 적용하는 과학적 근거로 쓰인다. 하지만, 현재 적용하고 있는 표준은 2017년 수치로, 최근 사양기술 발전이나 품종의 유전적 개량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다. 일례로, 국내에서 주로 사육하는 ‘로스(Ross)’ 품종의 경우, 35일령 체중이 2017년 정해진 2,006g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2017년 이후 지금까지 표준체중을 조사한 적이 없어 육계 발육 표준이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 셈이다. 해외 육계 회사에서 발표한 35일령 표준체중을 보더라도 2014년 2,144g에서 2022년 2,296g으로 약 7.1% 증가해 성장 능력이 크게 향상됐음을 알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진천군과 우석대학교, 청주대학교는 3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지역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진천군이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지역 소통 강화와 콘텐츠 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 세대의 시각과 감성을 반영한 지역 홍보 콘텐츠를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MZ세대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청년 참여형 홍보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 △SNS를 활용한 군민 소통 강화 △지역 문화·관광·청년정책 홍보를 위한 뉴미디어 전략 추진 △진천군 MZ세대 신규사업 발굴, 개발 지원 등이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대학의 미디어·콘텐츠 전문성과 청년층의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군정 홍보는 물론 청년정책 확산의 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청년과 함께 만드는 미래 진천’, ‘청년이 중심이 되는 행정’의 이미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기관인 우석대학교는 진천RI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윤명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흥2)은 지난 10월 31일 장흥에서 개최된 2025 전남 콘텐츠 페어에 참석했다. 이날 윤명희 위원장은 7개의 콘텐츠 전시존을 둘러보며 미디어아트, 게임, 웹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윤명희 위원장은 개막식에서 “노벨문학의 도시 장흥에서 개최된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문화재생과 문화공유의 새로운 모델로 제시되는 빠삐용zip 일원에서 열린 것은 콘텐츠의 무한성을 담아내기에 최적의 장소 선정이라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계절따라 깊어가는 감성을 장흥에서 남도 컬처와 콘텐츠를 즐기며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전남 콘텐츠 페어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장흥군에 소재한 빠삐용zip에서 10개의 전시체험존과 15개의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친절·민원 응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친절 사고 확립과 민원 응대 역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친절의 중요성 및 사례, ▲민원 응대 기술, ▲유형별 응대 요령, ▲특이 민원 처리 시 유의 사항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에듀&유 장혜정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직원들의 감성 소통 역량을 높이고 특이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 강사는 “친절은 공직 신뢰의 첫걸음이며, 공감과 경청, 긍정화법 등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다양한 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민원인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상호 존중의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매년 친절 교육과 특이 민원 대응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민원 만족도 향상뿐만 아니라 공무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시공과 무재해․무사고 현장 구현을 위한‘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안전결의대회’를 3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시공사, 감리단, 공무원 등 총 200여 명의 트램 건설공사 관계자가 참석하여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건설 현장에서 안전 문화를 확고히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트램 건설 현장에서 책임 있는 안전관리가 더욱더 강조됐으며, 참석자 전원은 안전 결의문을 엄숙하게 낭독하며, 단 한 건의 사고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무사고 현장 조성 의지를 강력하게 다졌다. 공식 행사에 이어 진행된 트램 건설공사 안전교육에서는 공사 현장 관계자들이 건설 과정에서 주요 위험 요인과 예방 대책을 학습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은 1996년 기본계획이 최초 승인된 후 28년 동안 좌초와 부침을 겪었으나, 민선 8기 들어 본격화되어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시작으로 올해 9월 전 공구 착공이 이루어지는 등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1일 카페폭포 2층에서 2025년 하반기 카페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를 개최했다. 이번 카페폭포 행복장학금 규모는 2억 9백만 원으로 119명에게 지급했다. 2024년 상반기 시행 이후 지원 인원 및 금액 모두 최대다. 이날 행사에는 중고교와 대학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한 학생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던 가운데 내년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봉사활동을 접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했었다”며 “이번 행복장학금 덕분에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내년에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데 유학 생활 자금 준비가 너무 막막했었다”며 “이번 장학금 덕분에 내년 유학을 좀 더 수월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됐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2023년 4월 개장한 ‘카페(CAFE) 폭포’ 운영 수익 전액을 장학금으로 환원하고 있다. 앞서 ▲2024년 상반기에 60명에게 1억 원 ▲2024년 하반기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천시는 관내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해 오는 11월 17일까지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매주 월·수·금요일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제천시 평생학습관 로비, 제천시청 교통과 민원실, 제천보건소 로비 등 3곳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취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청년층 등 다양한 계층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제천시민 누구나 손쉽게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상담 창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현장 상담에서는 구직자 맞춤형 상담과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일자리 지원제도 및 구직활동 방법에 대한 안내가 함께 병행된다. 또한, 상담 후 고용24 구직등록을 연계해 ‘구인·구직 만남의 행사’ 시 구직자에게 기업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매칭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3일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2025 민족통일전국대회’를 통해 전국의 통일운동 관계자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통일의 염원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자 최대의 염원”이라며 “이념과 세대, 지역을 넘어 국민이 하나로 결집할 때 진정한 통일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외교·안보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나, 대한민국의 안보와 통상은 결국 우리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며 “그 중심에는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여러분이 있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경남은 역사적으로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중심이 되어 왔고, 지금도 K-조선·K-방산·K-원전·K-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을 이끌며 국가 경제를 견인하고 있다”며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44년의 열정이 경남에서 하나 되어 통일 미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회장 전재용)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도재영 민족통일협의회 의장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11월 8일부터 23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미디어아트 전시 ‘미래감각’을 진행한다. 이번 미디어아트 전시는 고양문화재단에서 자체기획한 전시로 문화재단이 2025년 새롭게 시도하는 디지털콘텐츠사업의 두번째 아이템이다. 이미 첫번째 사업 ‘디지털 해외공연영상 상영사업’이라는 새로운 예술사업의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최신 해외우수공연 영상을 제공해 호평을 받았고, 두번째 사업도 전시 장르의 실험적 영역으로 기대를 모은다. 미디어아트는 최근 들어 가장 트렌드가 되고 있는 복합예술 장르로서 기술(Technology)과 예술(Art)이 결합된 장르다. 우리말로는 ‘매체예술’로 불리며 기존의 전통적인 표현양식을 벗어나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새롭게 등장한 다양한 매체(Media)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을 구현한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10월 고양산업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2025 고양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시연회’인 '빛의 공간 환상을 비추다-시즌3'를 진행하면서 시민과 친숙한 미디어아트 전시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미래감각’ 전시는 빠르게 발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