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당진시청소년재단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 31일, 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 ‘마법처럼 通하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주중 자기개발활동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합덕지역아동센터 및 도담도담지역아동센터 청소년 각 10명씩 초청하여 총 50여 명(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20명, 지역아동센터 청소년 20명, 어르신 10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활동은 남부노인복지관 마술 동아리 어르신들이 익힌 마술 기술을 청소년에게 직접 전수하는 ‘역(逆)재능나눔’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마술 키트를 조립하고 공연 동작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처음 접하는 마술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어르신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깊이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이번 프로그램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초대하여 참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청소년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프로그램을 지역에 알리고 홍보하는 데에도 기여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주민 생활환경 개선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1천290억원을 투입해 오수관로 93km를 설치하고, 7천99가구의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사업을 상당구 성안동과 중앙동, 서원구 모충동과 수곡동, 청원구 우암동 일원의 3개 처리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서원구 모충동 및 수곡동 일원 정비사업은 2024년 9월 착공해 공사 중이고, 나머지 2개 처리구역의 정비사업은 행정절차를 거치고 있어 올해 안에 착공을 목표를 하고 있다. 분류식화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해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는 합류식 하수관을 별도 오수관로를 설치해 오·우수관을 분리하고 배수설비를 정비하는 친환경적 하수도 사업이다. 분류식화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정화조 폐쇄로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고 고농도 하수유입으로 공공하수처리장의 운영효율이 증대되며, 강우만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환경적으로는 무심천 등 금강유역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봉성 하수정책과장은 “현재 청주시 하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6 유망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조례에 따라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선정하고, 선정 기업에게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을 5년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망중소기업은 시가 추진하는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 및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우선 선발될 수 있으며, 3년간 지방세 세무조사가 유예되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본사와 주 사업장이 청주시에 위치한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청주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 △연간 총매출액 10억원 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하고자 하는 기업은 청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하고 청주시 기업지원과(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심사 및 현장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가 민선8기 들어 3년여 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범시민 운동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시정의 꾸준한 노력으로 드디어 성과가 빛을 발하고 있다. 시는 올해부터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자 ‘2050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만9천117명이 참여했는데 올해는 10월까지 10만2천494명이 참여하며 지난해 참여자 수를 뛰어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 확대, 시민 환경의식 개선을 위한 노력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새활용시민센터를 바탕으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에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자원순환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곳곳을 중심으로 △환경지킴이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탄소중립 실천 어린이(유아) 교육 등 환경 실천에 대한 교육을 연중 운영하며,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해 시민 호응이 매우 좋다. 환경교육의 성과는 시민 축제로 이어져 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양읍과 매포읍에서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잇따라 개최하고, 선제적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읍은 지난 10월 31일 ‘2025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발대식’을 열고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 읍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없는 안전한 단양읍 조성”을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산불 취약지별 감시 구역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공유하며, 감시와 계도 활동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진화대원들은 영농 부산물 파쇄 및 불법 소각 사전 차단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강화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준길 단양읍장은 “한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산림과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며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모두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하게 감시활동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매포읍 역시 지난 11월 3일 ‘산불제로 청정매포 만들기’ 발대식을 갖고 산불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매포읍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19명을 투입, 주요 등산로와 취약지를 순찰하며 불법 소각 단속과 예방계도 활동을 펼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음성군은 오는 12월 7일까지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를 활용한 스탬프 투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는 웹관광지도로, 누구나 접속해 간편하게 음성군 관광 지도와 관광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 전자관광지도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6개의 관광 코스를 방문하면 스마트폰 위치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전자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고, 1인이 코스 당 관광기념품 1개씩 총 6개까지 수령 가능하다. 6개의 관광 코스는 음성군의 대표 관광지인 반기문평화기념관, 봉학정원, 감곡매괴성당 등 총 13곳으로 구성돼 있다. 두 곳의 관광지를 1+1로 구성한 코스 1~5를 완주하면 코스 당 8천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음성군 9개 읍면의 관광지로 구성된 코스6을 완주하면 2만 원 상당의 음성군 농특산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는 예산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11월 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5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동 심포지엄은 라틴아메리카 협력센터의 연례 사업으로, 중남미 시장 동향과 진출 정보를 공유하고, 중남미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국민들에게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개최된다. 1세션에서는 변화하는 중남미 통상 환경이 우리 기업에 끼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중남미 인프라 시장 동향과 인프라 시장 진출 경험을 공유한다. 2세션에서는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자금 조달 및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서 집중 논의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건설협회,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도화엔지니어링 등 중남미 인프라 시장 진출과 관련된 공공 및 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연사들을 초빙한 이번 심포지엄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 기업들이 중남미 진출 환경 변화를 적시에 파악하고, 최선의 진출 전략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일 미혼남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설렘페스타' 제3회차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 각 15명, 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제자연휴양림과 파노라마 케이블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최종 7커플이 탄생했다. 참가자들은 ‘매력소통 특강’을 통해 첫 만남의 긴장을 풀며 어색함을 덜고 분위기를 한층 부드럽게 한 뒤, 로테이션 매칭토크와 런치데이트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았다. 오후에는 거제 파노라마 케이블카 커플 투어로 이어져, 가을 정취 속에서 아름다운 거제의 전경을 함께 감상하며 로맨틱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디너토크와 최종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형식적인 만남이 아닌, 편안하게 대화하고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인상적이었다”며 “거제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의 진정한 매력과 가치관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가 됐으면 좋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인구·지방 소멸과 정치양극화 등 대한민국이 처한 엄중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해답이자 희망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행정수도 지위와 역할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와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세종시가 명실상부 진정한 행정수도로 거듭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최민호 시장은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 ‘초광역권 발전전략과 행정수도 완성’에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으로 열려 국가소멸의 위기 속에서 행정수도 완성과 5극 3특 초광역권 발전 등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 미래 대한민국으로의 도약’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으로, 행정수도 세종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요한 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저출생과 지역소멸, 정치 양극화 등 삼각파도의 난제에 갇혀있다”며 “‘행정수도 세종’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해소하고 지방분권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K AI SUMMIT 2025’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만나 SK-오픈AI 합동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은 지난 10월 1일 발표된 ‘OpenAI–SK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블루이코노미 비전을 선포하고,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첨단산업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면담에서 전남도와 SK그룹은 OpenAI 전용 전남 AI데이터센터 구축과 관련,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을 위해 유관기관 T/F를 구성해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서울에 지원센터도 신설해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전남도는 국가 AI 컴퓨팅센터 유치가 확정되면 글로벌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수도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영록 지사는 “세계적으로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SK그룹이 전남 AI데이터센터를 검토 중인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도는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