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중국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야 글로벌 기업인 티더블유에스(TWS) 한국지사와 투자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광양경자청이 지난 9월 중국 광둥성 광저우에 위치한 티더블유에스 본사를 직접 방문한 이후 추진된 후속 협의로, 향후 투자 일정과 구체적 사업계획, 그리고 행정·입지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티더블유에스는 유럽과 미국 등 세계 주요 거점에 지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가전용 배터리, ESS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광둥성 500대 기업이다. 이날 광양경자청을 방문한 문건철 한국지사장은 “중국 본사는 글로벌 시장 전략적 배치 차원에서 광양만권 투자를 결정할 계획이며, 이에 대해 광양경자청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드린다”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중국 광둥성에서 ESS분야 앞선 기술력을 보유한 티더블유에스가 우리 지역에 투자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발전하길 기대하며, 투자 결정을 잘 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발 빠른 대응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손유정)는 10월 29일 해운대구 우호교류도시인 밀양시 감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감 수확, 선별, 운반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자봉센터는 감 100kg도 구입, 해운대 관내 복지시설을 통해 취약계층에 배부할 예정이다. 손유정 센터장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자봉센터는 앞으로도 해운대구 자매결연도시, 우호교류도시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은 11월 3일 열린 제39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제2우주센터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고흥 유치 및 설립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됐으며, 정부가 추진 중인 국가 우주산업 거점 구축 사업의 중심지를 전남 고흥으로 지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2032년 첫 민간 발사를 목표로 하는 제2우주센터는 단순한 발사 시설이 아닌, 재사용 발사체 운용과 민간 상업 발사, 우주물류 시장 진출을 이끌 핵심 전략기지”라며 “그 최적지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출발점이자 나로우주센터를 보유한 전남 고흥”이라고 강조했다. 고흥은 대한민국 유일의 국가 발사시설인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우주발사체 특화지구와 우주항공 국가산단(46만평)이 연계된 국내 유일의 우주산업 집적지다. 또한 재사용 발사체 회수에 유리한 평지 기반, 이미 축적된 발사 운영 경험 등은 타 지역이 대체할 수 없는 비교우위를 제공한다. 또한 송 의원은 “대전에는 항공우주연구원, 경남에는 우주항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일, 11월 교육장 회의에서 실용성과 적시성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충북교육가족의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교를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먼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교 안전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보완책들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해 대비 독감 유행 주의보가 두 달 이상 앞서 발령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단위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계절성 질환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10개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과 감염병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경험과 대응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등 겨울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충북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학생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학생들의 시‧도간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유출을 막아줄 것을 부탁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도의원(국민의힘, 비례)은 7일 성남교육지원청이 ‘탑마을 선경아파트(야탑2동 제1~4통)’ 학생들의 하탑초 배치가 가능하도록 공동통학구역을 조정·확정한 것에 대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됐다”며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은 202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선경아파트 학생들은 기존 매송초뿐 아니라 분당구 하탑초를 선택해 배치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학구역 조정은 단순 행정 절차가 아니라, 선경아파트 학부모들의 통학 안전 민원을 청취한 이서영 도의원이 직접 성남교육지원청에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진행된 사안이다. 주민들이 제기해온 “탄천변 통학로 위험성”과 “더 가까운 하탑초로의 배치 필요성”을 근거로 지속적인 검토를 요청했고, 교육지원청은 이를 받아들여 행정예고(11월 4일 의견제출 마감) 후 최종 확정에 이르렀다. 특히 이번 결정 이후 선경아파트 주민들은 “수년간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드디어 풀렸다”, “현장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끝까지 들어준 의원님께 감사하다”는 등 이서영 도의원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환영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세금 납부 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연 2만여 건에 달하는 수기 고지서를 일일이 손으로 입력하던 작업이 자동화되면서 처리 기간이 7일에서 당일로 단축된다. 제주도는 ‘인공지능 문자 인식(AI OCR) 수기 고지서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7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지방소득세 등 수기 고지서로 신고·납부돼 전자수납 처리가 되지 않는 고지서 정보를 스캔해 데이터화한 뒤 자동으로 판독 처리할 수 있다. 대부분의 지방세 업무가 전산화됐지만, 지방소득세나 주민세 등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과 세액 등을 신고·납부하는 일부 세목은 전자수납 처리가 되지 않는 수기 고지서를 사용한다. 담당 직원들이 연 2만여 건에 달하는 과세정보를 일일이 지방세 시스템에 수작업으로 입력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제주도는 도 금고인 농협은행과 공동으로 수기 고지서를 스캔해 문자·숫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문자 인식(AI OCR) 세입처리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담양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를 벤치마킹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대회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공공ˑ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태양광 발전 보급 성과 및 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한다. 담양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보급 성과가 우수한 20곳에 선정된 데 이어, 지난 9월 16일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보급성과 부문에서 ▲태양광 1인당 보급량, ▲면적당 보급량, ▲전년 대비 증감률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재생에너지 보급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이 함께 추진해 온 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에너지 정책을 확대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내 화재요인 제거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은 충남 관내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에서 1만 9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며, 서산지역에서는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고등학교, 서산중앙고등학교 등 3개교가 시험장으로 운영된다. 서산소방서는 지난 6일까지 ‘긴급 화재안전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시험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로 개방상태 점검 ▲소방시설 오작동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험 당일 응급상황에 대비해 각 119안전센터는 시험장 진·출입로를 사전 확인하고 듣기평가 시간대에 사이렌 취명을 자제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 등굣길 및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및 펌뷸런스의 신속 출동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소방가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11월 7일 훈민어린이집이 바자회를 통해 모은 수익금 40여만 원을 기탁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주민센터에서 열렸으며, 훈민어린이집 관계자 3명과 6~7세반 어린이 16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은 직접 모은 우유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을 전달하며 종량제봉투를 받았다.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판매해 거둔 수익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훈민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동장은 “훈민어린이집의 따뜻한 정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서 치매안심센터는 11월 6일 홈플러스 앞 사거리 인근에서 행복길잡이 연합사업단과 함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복길잡이는 의정부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참여자가 교통안전 및 치매예방 캠페인 활동을 수행하도록, 의정부경찰서를 포함한 7개 기관이 합동으로 구성한 연합사업단이다. 3개 협력 기관(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의정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과 4개 수행 기관(의정부시니어클럽, 송산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녹양종합사회복지관)으로 구성된 행복길잡이는 지역 곳곳에서 연중 캠페인을 추진하며 시민의 안전과 치매예방 인식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7개 기관이 참여해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안심센터 주요 서비스(검진·상담·가족지원) ▲치매예방수칙 3·3·3 실천 등을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조기검진의 필요성과 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함께 교통약자(보행자, 자전거, PM 이용자 등)에게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장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