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2025 ‘한일가왕전’ 콘서트 서울 공연이 성료했다. 지난 8, 9일 양일간 오후 1시와 6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5 '한일가왕전' 서울콘서트’가 총 4회 개최됐다. 박서진, 진해성, 에녹, 신승태, 김준수, 마사야(Masaya), 타쿠야(TAKUYA), 쥬니(Juni), 슈(SHU), 신(Shin)까지 양국의 실력파 아티스트 10인이 출연해, 각 회차마다 차별화된 선곡과 출연진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공연은 한·일 양국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단체곡으로 막을 올렸다. 한국팀은 주현미의 ‘또 만났네요’를, 일본팀은 쿠보타 토시노부의 ‘la la la song’를 선보이며 화합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 제 2대 현역가왕으로 무대에 오른 박서진은 힘찬 인사와 함께 “경연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은 “언어가 달라서 제 마음이 다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그가 “경연 때 한국어로 노래하면서 한국 팬분들과 이렇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호종합중기는 지난 8일 동두천시 불현동의 연탄 취약가구를 돕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임직원과 가족 등 15명이 참여해 필요한 두 가정에 연탄 1,500장(약 135만 원 상당)을 직접 배달했다. 대호종합중기는 동두천 지역에서 벽돌 및 시멘트 도매업을 운영하며,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현주연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대비해야 하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한 만큼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불현동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대호종합중기와 봉사에 함께해주신 가족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는 6일 오후 2시 황학산수목원 산림박물관에서 시민계획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년 여주 도시기본계획’수립을 위한 4주간의 시민계획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시민계획단은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도시주택·교통△문화관광·경제△교육·복지△환경·안전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여주시의 미래상과 분야별 전략계획 수립에 시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 과정을 통해 시민계획단에서는 여주시 미래상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행복한 도시, 여주’로 정하고 분야별 전략계획과 도시기본계획 추진체계를 마련하여 결과물을 여주시로 전달했다. 도시주택·교통 분야에서는 도시지역과 비도시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계적인 행복도시, 체계적이고 질서있는 스마트한 교통도시 실현 방안이 나왔고, 문화관광·경제 분야에서는 관광으로 부자되는 문화도시, 여주에 사는 것이 자랑이 되는 도농복합도시 실현 방안이 나왔으며, 교육·복지 분야에서는 세대통합형 배움과 돌봄이 이어지는 포용도시, 세대가 소통하고 AI가 함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시 중앙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성우 통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중앙동 통장 25명과 심우봉 중앙동장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직접 재료 구매·손질부터 버무림까지 전 과정에 동참해 김치 700포기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130박스로 소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성우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각 마을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심우봉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에 함께해주신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 내 소외 없는 돌봄과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주여강로타리클럽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여주여강로타리 김장사랑』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여강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점동면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여주여강로타리클럽 이영재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웃의 마음을 살피고 따뜻함을 전하는 이러한 나눔이 점동면을 더 행복한 마을로 만들어간다”고 전했다. 이영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이웃과 함께하는 여주여강로타리 김장사랑’사업은 도민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지난 10월 20일, 〈제27회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에 모여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그림과 글을 완성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했다. 과거 선조들이 그림을 그리고 여백에 글을 더하던 전통처럼, 참가자들은 그림에 시나 감상문을 써 넣으며 작품을 완성했다. 완성도 높은 그림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이 어우러져 어느 해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시상식은 11월 8일,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아동미술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저학년 분야와 고학년 분야로 나누어 선정됐다. 그 결과, 경기도지사상은 이라하(낙생초 2)의 〈연꽃 속에 청자상감꽃과 새무늬의자〉와 김도연(상탑초 4)의 〈소원을 말하면 다 이루어질지니〉가 차지했다. 경기도교육감상은 이주연(신봉초 2)의 〈질 좋은 흙과 아름다운 참외모양 주전자〉, 정인아(상탑초 3)의 〈어여쁜 우리 도자기〉, 강하윤(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오는 11일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상호 존중의 날’청렴 캠페인을 벌인다. 11월 11일, 숫자 ‘1’이 네 개 나란히 선 모습은 서로를 마주보는 ‘1과 1’, 즉 너와 내가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를 의미한다. 이에 지원청은 이날을 ‘상호 존중의 날’로 삼아 존중과 청렴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시간을 가진다. ‘상호 존중의 날’에는 모든 구성원을 동등한 인격체로 보고 존중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것을 기본으로,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서로를 ‘님’이란 호칭을 붙여 부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행동 실천 운동을 함께 ‘청렴 떡 하나 나누기’ 행사를 열어 청렴과 존중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인사나 의례를 넘어, 수평적 관계 형성과 갑질 관행 개선, 건강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고, 청렴과 존중이 함께하는 상호존중 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순량 교육장은 “상호 존중은 청렴의 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지원 공모사업에 장성 진원농협과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이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지원사업은 농산물의 집하·선별·저장·출하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스마트 유통시설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산지 농산물의 규격화와 상품화, 출하 시기 조절을 통해 유통 효율성과 농가 소득을 높이기 데 중점을 둔다. 장성 진원농협은 총 24억 원 규모다. 농산물 집하장, 선별장, 저온저장시설, 선별기 등 주요 시설을 새로 구축해 딸기, 복숭아 등 지역 농산물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진원농협은 지난 5월 화재로 APC 주요 시설 3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농산물 유통 기능을 조기 복구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 스마트 APC로 새롭게 도약할 예정이다. 무안 영흥농산영농조합법인은 총 9억 원을 투입해 기존 시설에 깐마늘 자동선별라인과 자동소포장기 등 스마트 장비를 도입, 농산물 처리 물량 확대와 품질 향상을 추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명일동 ‘고덕현대아파트’와 ‘명일신동아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정비구역이 지난 6일 지정 고시(서울시보 제4105호)되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두 단지는 강동구 재건축 사업 중 신속통합기획으로 추진되어 정비구역이 지정된 첫 사례다. 서울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강동구의 정기적인 TF 회의 등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정비구역 지정까지의 소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이번 정비계획 따라 고덕현대아파트는 기존 524세대에서 952세대로, 명일신동아아파트는 기존 570세대에서 947세대로 최고 층수가 지상 49층에 달하는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구는 명일동 재건축 추진단지 일대가 지리적·환경적 여건을 기반으로 명품 주거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신속통합기획으로 명일동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정기 TF 회의를 통하여 단지별 현안 사항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강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동구 성내2동은 중장년 이상 일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이웃-기웃 사업'을 3월부터 10월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웃-기웃 사업'은 가족이나 주변과의 교류 없이 혼자 지내는 일인 가구가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성내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공동체가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는 중장년 일인 가구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 체조, 감정표현 관리, 커피박 화분 만들기, 모나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또한 봉사동아리 ‘장모님(장을 담그는 어머님들의 모임)’은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을 지역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인 이웃 돌봄 활동을 이어가며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일인 가구를 위한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 연대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