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기상청은 전력거래소(이사장 직무대행 김홍근),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와 6월 26일 ‘2025년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 포럼’을 개최하여 공공분야 기상융합서비스의 가치를 확산하고 친환경에너지 기상서비스를 위한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관련된 태양광·풍력 발전단지 관계자, 산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서비스 방안, △‘기상이 연료’인 시대, 에너지기상의 도전과 과제, △전력 인공지능(AI) 분야 기상 데이터 활용 현황 및 계획, △기후 위기 시대의 에너지 전환: 기상정보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기상지원 서비스의 성과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전세계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발전 비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태양광·풍력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통한 저탄소 경제·사회로의 신속한 전환을 추진하여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증가추세(2022년 8.9% → 2023년 9.6% → 2024년 10.6%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6월 25일 표선 메밀문화원에서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를 돌보는 10가구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돌봄 부담으로 신체적 피로와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가족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치매 환자 돌보는 가족분들을 위하여 ▲제주 메밀이야기 및 메밀 베개 만들기 체험 ▲가족 간 소통 워크숍 ▲정원 산책 등으로 돌봄에 지친 마음을 위한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 행사 참여한 가족은 “오랜만에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같은 상황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어 큰 힘이 됐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하고 건강한 돌봄을 지속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이 발의한 ‘담배회사의 국민 건강권 보장과 법적·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지난 25일 제41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 제조사의 구조적 책임을 법적ㆍ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 의원은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인위적으로 중독성과 위해성이 강화된 제조물로,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에게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 설계 및 정보 은폐를 통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담배를 단순 소비재가 아닌 제조물 결함 제품으로 간주하고, 담배회사가 제조물책임법ㆍ소비자기본법ㆍ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결의안은 담배 제조 과정에서 드러난 중독성 강화, 니코틴 농도 조절, 필터 미세구멍 삽입, 유해성 정보 축소 및 은폐 등 구조적 결함을 열거하며, 이러한 행위들이 제조자의 안전성 확보 의무와 고지의무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현이 경성군 옥택연의 아내 자리를 두고 치러진 삼간택에서 초간택을 당당히 통과했다. 어제(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극본 전선영/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단역 차선책(서현 분)이 경성군 이번(옥택연 분)의 여자 주인공이 되기 위해 철인 3종 초간택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삼간택 신청 마감 시한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선책은 급히 도성으로 향했다. 널뛰기판을 딛고 마차 볏짚 더미에 떨어지는 기상천외한 무임승차 끝에 간신히 접수장에 도착한 차선책은 문이 닫히기 직전 신발을 던져 도제조를 맞추고 어수선해진 틈을 타 슬라이딩으로 입장해 기회를 잡았다. 처녀 단자를 잃어버린 상황에서도 한복을 찢어 급히 작성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삼간택 신청을 극적으로 마무리지었다. 역병촌으로 돌아온 차선책은 자신이 삼간택에 지원했다는 사실을 이번에게 전했다. 이에 놀란 이번이 혼례하기 싫었던 것 아니냐고 묻자 차선책은 빙의 전 현실 세계에서 친구의 애인을 홀렸다는 오해로 상처받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배우 김희선이 브라운관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경단맘 쇼호스트'로 변신, 수많은 워킹맘들의 뜨거운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는 “김희선이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다음생은 없으니까〉(연출 성도준, 극본 신이원)의 주인공 ‘조나정’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작 〈우리, 집〉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의 김희선을 만날 수 있으며, 중년 여성들이 느끼는 세밀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대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작품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며, 글로벌 OTT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 된다. ‘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다. 드라마 ‘엉클’ 성도준 감독과 ‘그린마더스클럽’ 신이원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탄탄한 리얼리티와 공감대 형성을 기대케 한다. 김희선은 과거 억대 연봉을 받는 촉망받는 쇼호스트였지만 현재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조나정’ 역을 맡는다. 평범한 주부로 살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25 참전유공자 임실군지회가 지난 25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6.25 전쟁 제75주년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심 민 군수와 박정규 도의원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참전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6.25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안보 결의문 낭독과 함께 참석자 전원이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심 민 군수는“참전용사들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예우하고, 존경받는 보훈 문화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 서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마케팅을 지원하는 '2025년 해외바이어 화상 수출상담회'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상 수출상담회는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8월 29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신청은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2주 동안 8개 사를 모집한다. 참가기업에는 기업 제품 분석을 통한 목표바이어 모집과 현지 통역원 구인, 실시간 모니터링 등 수출 상담 업무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이다. 휴·폐업 기업 및 상담 희망 품목이 신청기업의 제조품이 아닌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상담추진 국가인 카자흐스탄은 우리나라와 CIS지역 최대 교역국으로 인구 및 성장잠재력이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및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6월 23일부터 의정부호동초 3학년과 5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키쑥쑥 운동교실’ 음악줄넘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동 스마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신체활동에 음악을 접목해 아동의 흥미와 집중도를 높이고, 체력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하며, 7월 23일까지 4주간 10여 회 운영할 예정이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운동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신체발달과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6월 26일, 상반기 ‘방송제작 현장 안전 지원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올해부터 차량·추격 촬영 시 도로 통제 안전 확보도 지원 문체부와 협회는 2021년부터 폭발·화재 장면 등 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촬영 현장에 응급구조사와 구조 차량을 지원하고, 대규모 촬영 세트장에 안전관리자를 파견해 현장 안전 점검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차량·추격 장면 촬영 시 도로를 통제할 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차량 유도 장비와 신호수 등도 지원한다. 6월 말 기준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도로 통제 안전 지원 133건, ▴응급구조사 및 응급구조차량 지원 184건, ▴안전관리자 및 현장 안전 점검 지원 30건 등의 실적을 거뒀으며,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과 화재 대응을 포함한 기초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한 방송제작 현장 관계자는 “이전에는 제작비를 아끼기 위해 응급 대응 인력 없이 촬영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지원 사업을 통해 응급구조사와 구조 차량이 현장에 상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세종을)은 6월 24일, 세종시를 완전한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한 '행정수도 건립을 위한 특별조치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50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행정수도 완성’을 입법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 조치다. 특별법의 핵심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사당을 세종시 이전 대상에 명확히 포함하고, 두 기관의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법률로 명시한 점이다. 이는 현재 분원 형태로 추진 중인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본원 개념으로 전환해, 실질적인 행정수도 기능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강준현 의원은 “2003년 제정된 신행정수도법에는 국회와 대통령실이 제외돼 있었지만, 이번 특별법은 그 한계를 정면으로 돌파하는 입법”이라고 설명했다. 행정의 비효율성과 수도권 과밀 해소를 위해선 권력의 실질적 중심이 세종으로 이동해야 하며, 이번 법안은 수도구조 재편을 통한 국정 효율화, 국토균형발전, 미래세대를 위한 국정운영의 재설계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한 국가적 조치라는 설명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