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4일 서원구 치매안심마을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치매 예방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일면 효촌리에 위치한 제빵 연구소에 모인 참여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어보고 만든 빵을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건 서원보건소 소장은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원보건소는 수곡1동, 수곡2동, 현도면 죽전1리, 남이면 척북3리, 현도면 시동리 등 5개 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치매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오는 15일 어린이회관 3관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9회차 ‘별누리 교실’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망원경의 원리 및 천체망원경의 발전 과정을 알아보는 시청각 학습과 미니 굴절 망원경을 직접 공작해 보는 실습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1일, 12일에 청주시통합예약 누리집 체험견학에서 신청하면 된다. 저학년(1~3학년) 30명, 고학년(4~6학년) 20명, 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더 자세한 사항은 청주랜드관리사업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천문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녩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국립과천과학관 SF미래과학축제와 연계하여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식물의 지식재산권이 뭐야?’를 주제로 하여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우리가 먹는 다양한 작물의 종자 관찰 ▲식물의 새로운 품종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이를 개발한 육성자의 노력(권리)이 보호되는 과정, ▲ 식물의 잎, 꽃 모양·색깔 등을 관찰, ▲ 내가 심을 종자의 정보(품질표시)를 확인하는 방법, ▲ 우리나라 감귤 묘목 심기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도시 어린이와 학부모 250팀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의 생명력을 느끼며 종자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종자의 소중함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옵토레인과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바이오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가 동물용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 등 발굽이 짝수로 갈라진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하며 수포, 고열, 식욕부진, 폐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는 지난 3~4월 전남에서 발생하여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를 초래한 바 있다. 검역본부는 이러한 구제역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옵토레인과 공동 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3년간의 노력 끝에 실험실에서의 유전자 추출 과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분석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반도체 기반 구제역 분자 진단키트를 개발했다. 기존의 구제역 진단법은 실험실에서 유전자 추출 등의 과정을 거쳐 8~24시간가량 소요됐으나 소형화된 해당 키트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약 2시간 이내에 신속하게 수행할 수 있다. 또한, CMOS 반도체 광학 센서 기반의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이 적용되어 기존 진단법 대비 민감도가 약 4배에서 8배까지 더 높아 저농도 구제역 바이러스를 빠르게 식별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한 달간 동절기를 대비해 수석호평 도시고속도로 및 덕송내각 고속화도로 전 구간에 제초 작업을 집중 실시해 최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은 여름철 지속된 고온다읍한 날씨로 도로변에 무성하게 자란 풀과 덩굴식물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구간이 늘어남에 따라,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 정비사업이다. 시는 갓길 및 도로 진입부(램프구간) 등 시야 확보가 중요한 구간을 중심으로 제초 작업을 세밀하게 진행했다. 이어 도로 주변의 배수로 정비 및 수목 가지치기, 각종 안전시설물 점검 등 부대 정비 작업도 병행해 도로 전반의 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조치를 통해 시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풀과 수목이 방치되면 운전자의 시야를 가릴 뿐 아니라, 겨울철 결빙 시 제설작업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지속적인 유지관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남양주시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종사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해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은 △핵심 노무관리 실무 △사례관리 역량 강화 △Chat GPT 활용법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주제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업무 역량과 디지털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각 회차 강의에는 사회복지기관 대표급 실무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해 전문성과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현장 업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이 많았고,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실무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는 11월 1일 회룡골목페스타 현장에서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제도’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전자송달의 편리함을 알렸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축제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납부 편의 제도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종이 고지서 발송으로 인한 행정 비용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환경적 효과를 함께 강조하며, 시민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홍보 공간에서는 ▲지방세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신청 방법 ▲이용 시 세액공제 혜택 ▲금융앱을 통한 지방세 조회납부 등을 안내했다. 참여 시민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 받아볼 수 있어 편리하고, 세금 할인 혜택까지 있어 유용하다”며 전자송달 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번 홍보를 계기로 시민들의 전자송달 참여율을 높이고,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연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정 업무의 디지털화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종이 없는 친환경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회룡골목페스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11월 3일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및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외국어 상담 서비스 홍보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120다산콜재단’은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120다산콜센터로 출범하여 종합적·전문적 시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 및 소통 편의성 제고에 힘써오고 있다.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는 한국과 스페인·스웨덴 양국 간의 경제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며, 양국 기업의 한국 진출, 한국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120다산콜 외국어 상담 서비스에 대한 홍보 자료 제공, 스페인·스웨덴 국적 경제인의 서울 거주 생활편의 향상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경제·생활 관련 상담 연계 및 지원, 기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로제 로요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회장은 “서울에서 생활하는 스페인 경제인과 교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류승룡이 몸과 마음을 바쳤던 ACT 영업팀을 떠나 공장 관리직으로 발령이 났다. 지난 2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영업팀 부장 타이틀 방어전에 실패한 김낙수(류승룡 분)의 씁쓸한 절규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낙수는 같이 저녁을 먹자는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의 연락을 받고 어딘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였다. 회사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 사고들과 아산공장 안전관리팀장 모집 공고까지 승진은커녕 좌천될 수도 있다는 직감이 오면서 김낙수는 마지막으로 백상무를 집에 초대해 설득하기로 마음먹었다. 김낙수는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에게 승진 굳히기라는 명목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승진에 압박을 느끼는 남편이 안타까웠던 박하진은 동생 부부가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을 언급했지만 이미 자존심이 상한 김낙수는 본인을 생각해주는 박하진의 마음마저 무시하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까맣게 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