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7일 관내 유치원 교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 방법의 구체적인 안내를 위해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고시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에 따른 현장 지원의 일환으로 연수 대상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2025 유치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집필진인 김혜경 원감(광주봉주초병설유치원)과 임연화 교사(광주용산초병설유치원)를 강사로 초빙하여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의 법적 근거 및 기본사항, 학적, 출결 등 조항별 기재 내용과 함께 나이스 사용 유무에 따른 체계적인 절차를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개발된 도움자료'유치원 생활기록부, 이럴땐 이렇게!'를 활용하여 유치원에서 교사들이 자주 겪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안내함으로써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에 대한 맞춤 지원에 실효성을 더할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어용화 과장은“유치원의 체계적인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를 통해 유아교육의 공공성 강화 및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공동으로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연세대 위당관 대강당(B09호)에서 ‘제8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년 1월 시작돼 이번에 8회를 맞았다.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와 퀴즈 이벤트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홍원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햄릿은 비극의 주인공으로서 적합한가? - 셰익스피어의 햄릿 자세히 보기’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한 비극으로 햄릿을 분석하고 햄릿의 사색적인 면이 어떻게 비극적 결함과 결말로 이어지는지, 셰익스피어의 비극이 고대 그리스 비극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2부에서는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란 주제로 역사 속 도서관의 역할과 이 시대 도서관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도서관에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3부에서는 김인숙 작가가 ‘소설, 공포, 당신의 이야기’란 제목 아래 공포소설이 평범한 삶에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가장 친밀한 것 속에 숨어있는 ‘무서운 것’이 무언인지 풀어낸다. 또한 인공지능(AI)이 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기 수원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수원시 도시정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의 주체인 시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제4기 도시정비학교는 10월 23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총 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생은 수원시민 35명이다. 전문 강사진이 정비사업 관련 기초·실무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정비사업의 개요, 제도 이해 ▲추진 절차 ▲조합 설립 ▲사업시행계획 수립 등 도시정비사업 관련 내용을 교육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 교부, 도시정비 분야별 무료 상담 지원,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공모 시 인센티브 부여 등 특전을 제공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도시정비사업의 주체인 시민들이 스스로 전문성을 갖추고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수강생들이 도시정비사업의 전반적인 흐름과 절차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역량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는 제조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을 전 업종 중소기업으로 확대했다. 다양한 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참여를 요청해 고용 창출 기회를 넓히고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강화하고자 지원 대상 기준을 확대했다.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신규 직원을 채용하고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그 이후부터 근로자 1명당 월 5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300만 원을 해당 업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수원시민을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수원시 소재 50인 미만 중소기업이다. 9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근로자 80명에 대한 지원금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길 원하는 중소기업은 수원시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수원시 중소기업 고용창출 보조금 지원사업’을 검색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업로드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고용창출 효과를 극대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특례시가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에서 ‘전국 10대 우수 기초지자체’ 부문 2위에 올라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발표한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는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 지표를 바탕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지속가능성과 위기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1년간 조사·분석해 지난 7월 결과를 공개했다. 수원시는 환경, 경제, 사회 영역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호평받은 정책은 수원기업새빛펀드,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나눔햇빛발전소,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손바닥 정원 등이다. 2023년 출시된 수원기업새빛펀드는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창업·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하는 펀드다. ‘결성액 1000억 원’이 목표였는데, 목표의 3배가 넘는 3149억 규모로 조성됐다. 수원 기업 투자액은 315억 4000만 원(총 19개사)에 달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보령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해수욕장 개장운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여름철 개장기간 동안 대천해수욕장은 535만 명, 무창포해수욕장은 51만 명이 방문하며, 보령을 대표하는 여름 피서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제28회 보령머드축제 기간에는 월드디제이페스티벌, K-힙합페스티벌, 머드온더비치 등 대형 공연과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해 야간 관광 수요를 충족시켰으며, 워디가디 물놀이장, 펫비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경찰·해경·소방 등 유관기관과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보령해양구조대 등 단체와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단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청결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 조성을 위해 1일 3교대 56명의 청소 인력을 배치하고, 1일 2회 클린업 타임을 운영했다. 공중화장실 20개소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피서철 쓰레기 수거 횟수 및 시간을 확대하는 등 환경 관리에 만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D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인천공동관을 구성해서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문 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등 다양한 분야의 28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인천공동관은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에스에스피 ▲㈜힘스 ▲㈜멘토티앤씨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기업이 참여하여 3일간 운영됐다. (유)스태츠칩팩코리아는 반도체 집적회로 백엔드 제조 및 기술 서비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웨이퍼 레벨 패키징, 2.5D/3D 패키징, 시스템 인 패키지(SiP) 솔루션 등을 선보였다. ㈜에스에스피는 반도체 후공정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으로, 대형 패널, 웨이퍼 레벨 솔더 볼 마운팅, 2.5D/3D 패키징용 솔더 페이스트 도팅 및 Copper Post 실장, 디스펜싱-큐어 장비 등을 전시했다. ㈜힘스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 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장)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약 일주일 앞두고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다. 김 총리의 현장점검은, 전례없는 초격차 APEC을 개최한다는 다짐으로 취임 직후부터 시작되어 이번까지 8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정상회의‧만찬장 등 제반 인프라, 문화 컨텐츠 및 홍보, 수송‧교통, 치안‧안전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어 왔다. 이번 현장점검은 APEC 정상회의 주간을 목전에 두고 각 정상 동선을 중심으로 공항, 회의장 및 만찬장, 정상 및 미디어 숙소, 경제전시장, 박물관 신축 행사장 등 제반 인프라의 모든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김 총리는 경주를 방문할 각 회원경제 정상 및 대표단이 도착하게 될 김해공항에서 첫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직접 비행기로 공항에 도착한 김 총리는 정상‧대표단의 입국 절차와 이동 경로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기관으로부터 출입국 지원체계 및 안전‧보안 대책 등에 대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명파마을 일원에서 ‘아트케이션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명파, 예술이 머문 마을’을 주제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42일간의 창작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페스타에는 외부 청년 예술인 8명과 지역예술인 4팀이 참여해, 명파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퍼포먼스·설치·시각예술·주민극·참여형 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였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마을의 일상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첫날인 24일(금)에는 고성군 관계자, 지역예술인, 명파 주민, 참여작가가 함께하는 ‘내부 교류의 날’이 열린다. 참여 작가들의 체류 성과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전시·퍼포먼스·주민극이 차례로 진행되며, 극단 '루트'의 연극으로 마무리된다. 이날은 마을 주민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명파마을 전체가 예술과 환대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토)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최근 외국인 주택 소유자 수가 급증하면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외국인 부동산 규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지만, 정작 한국부동산원은 외국인 주택 소유 실태 파악을 위한 ‘외국인 주택 소유 현황’을 매년 2회만 공표하고, 실거래가를 공개할 때도 부동산의 매수자와 매도자에 외국인을 분류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은 ‘외국인 주택소유현황’을 공표할 때, 법원 등기정보자료와 건축물대장 정보를 활용하여 매년 6월 3일과 12월 3일을 기준으로 전국 252개 시군구에서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주택 통계를 작성하여 매년 5월 말과 11월 말에 공표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은 2025년 5월 30일 ‘2024년 말 외국인 주택소유통계’를 발표하며, 외국인 소유 주택 수가 ▴2024년 6월, 9만 5,058호에서 ▴2024년 12월, 10만 216호로 5,158호 증가하고, 외국인 주택 소유자 수도 ▴2024년, 6월 9만 3,414명에서 ▴2024년 12월, 9만 8,581명으로 5,167명 증가했다고 밝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