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8월 9일, 산격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보호자를 위한 부모교육 및 인지체험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나만의 작은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사춘기 자녀 이해와 양육방법'부모교육으로 구성되어 아동과 부모가 각자의 공간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기획됐다. 테라리움 만들기 체험은 아동들이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창의력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고, 부모교육은 자녀의 사춘기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돕기 위한 실질적 양육 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체험활동과 부모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부모님들은 사춘기 자녀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질 수 있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도는 연중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계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과일, 채소를 비롯한 생필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며,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요 품목을 중심으로 물가 안정 대책을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도는 연초부터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물가책임관’과 지자체가 위촉한 132명의 ‘물가모니터요원’을 중심으로 이중 감시체계를 가동해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물가모니터요원은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과 경남도 자체 운영계획에 따라 도지사·시장·군수가 위촉한 공식 감시 인력이다. 농축수산물, 외식비 등 64종을 대상으로 지역별 가격 동향과 소비자 체감 수준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현장의 부당한 가격 인상 요인을 파악하거나 민원, 시장 질서 교란 사례를 신속히 포착해 도와 시군에 보고함으로써 가격 왜곡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소비자와 상인, 행정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물가모니터요원은 평상시뿐만 아니라 명절이나 휴가철, 지역 축제 등에 불공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의 부서별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안전정책과의 을지연습 추진계획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협조사항 공유 등이 이어졌다. 2025년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훈련이다. 군은 이번 연습을 위해 송인헌 군수를 연습장으로 한 연습본부를 구성했으며, 부서별 전시임무카드 정비와 사전 교육을 모두 완료해 전 행정 조직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훈련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직제편성 및 기관 소산 이동훈련 ▲기관장 주재 현안 과제 토의(수력발전소 피습, 상수도 파괴, 산불 등 재난 대응)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훈련 ▲사호정교 테러대비 유관기관 합동 실제훈련 등을 진행한다. 군은 훈련 종료 후에는 회의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면밀히 분석하고 보완해, 빈틈없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 누에아트홀 2전시실에서 8월 24일까지 예술교육 프로그램‘꼼지락 공방’의 공예강사 5인 -강봉석(목공) 강예빈(도자) 김경미(가죽) 김수린(라탄) 박삼희(섬유)-이 의기투합하여 작업의 과정과 결과물을 유쾌한 장식으로 풀어낸 팝업전시 '공예가의 이야기'를 진행한다. 전시실에는 각자 다른 성격의 공방과 작업실을 운영하고 있는 참여작가 5인의 작품 외에 실재로 사용하는 손때묻은 작업도구들과 작품을 구상할 때 그렸던 스케치들을 비치하여 작가의 의도를 관찰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 너무나 당연하게 소비하고 있었던 공예품들을 새삼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며 작가의 삶이 깃든 공예문화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 전시관람 외에도 작품을 구매·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자세한 정보는 복합문화지구 누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DMO와 전북현대, 전북권연합대학이 협력하여 2025년 7월 23일부터 8월 7일까지 완주군 일원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ESG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ESG 기반의 친환경 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 상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관광적 가치를 접목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캠프는 전북권 4개 대학(우석대,군산대,원광대,전주대)의 재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특강과 현장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전북현대 경기장을 방문하여 구장 내 폐기물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주요 일정은 ▲7월 23일 현장 체험 및 질의응답 ▲7월 30일 업사이클링 특강 및 실습 ▲8월 6일 전문가 멘토링 ▲8월 7일 아이디어 발표 및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수팀으로 선정된 두 팀에게는 전북현대 굿즈샵 입점 기회와 함께 시제품 제작비가 지원된다. 이번 캠프는 전북현대와 전북권연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학부모회연합회(회장 박은실) 소속 가족봉사단은 8~9일 화순에서 열린 ‘사랑실은 가족봉사단 같이, 가치 캠프’에 참여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가 주관한 이번 캠프는 평소 자원봉사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했던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소속 학부모 50가족을 선발해 추진됐다. 두 단체는 지난 5월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는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왔다. 지난 4일에는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무안 지역 농경지‧주택을 찾아 피해 복구 활동에 손을 보태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는 ▲ 가족의 소통과 공감을 위한 특강 ▲ 나눔 봉사활동 체험 ▲ 가족 화합의 사간 ▲ 진로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참여 가족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은실 회장은 “두 단체가 연계하여 활동을 진행하면서 자원봉사의 소중함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늘 캠프를 계기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봉사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상길 센터장은 “전남학부모회연합회 소속 학부모님들의 자원봉사활동이 우리 지역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교육 발전 특구 영월의 진로 진학사 업으로 추진된 ‘2025 영월군 미래인재 꿈이룸캠프’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2회기로 운영되어 관내 학생들의 실질적인 학업 성취도 향상과 체계적인 입시 설계를 지원하여 우수한 지역 인재 양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특히, 학력 신장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가진 영월 관내 중학생과 고등학생 6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개별 맞춤형 1:1 전문가 컨설팅, ▲조별 주제 탐구 활동, ▲입학사정관의 변화된 입시 추세, ▲진로 진학 교사의 교과 연계 특강 및 고교학점제 준비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EBS 대표 입시 강사 윤윤구, 국어 강사 윤혜정, 수학 강사 심주석 등 영역별 EBS 대표 강사들의 학습법 특강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학부모와 학생을 위한 입시 및 자녀 학습 지도 진학 특강이 포함됐으며, SKY 및 의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지원단이 학습 컨설팅, 공부법 특강, 팀별 멘토링을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캠프에 참여한 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AI재단은 생활체육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대한 시민 반응과 참여 만족도를 분석하고 향후 축제 운영에 참고할 수 있는 시사점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서울시가 주최한 생활체육축제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에 대한 시민 반응을 데이터로 확인하고, 향후 운영 전반의 개선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체육진흥과와 서울AI재단이 협력하여 수행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는 수영·자전거·달리기 등 3종 경기와 시민 체험,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건강생활형 축제로, 2024년과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서울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축제 콘텐츠와 운영 규모를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서울AI재단은 시민 참여 경험을 다각도로 진단하기 위해 SNS 기반의 온라인 반응 분석과 현장 설문조사를 병행해 데이터를 수집했다. 블로그, 네이버 카페,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에서 1,548건의 게시글을 분석해 축제에 대한 감성 반응과 관심 키워드를 도출하고, 축제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QR코드 설문조사의 응답 정보 6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강의 역량을 높이는 ‘강사 스킬(Skill) 향상 과정’을 9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서울 강동구)에서 운영한다. 8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총 120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 보안, 클라우드, 개발 등 IT분야 전·현직 종사자와 전공자가 자신의 전문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강의 기획에서 전달·실전까지 교육 기술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프로그램이다. IT분야 전문가가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식을 풀어내는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강사 스킬 향상 과정은 ▲콘텐츠 나눔터(강의 콘텐츠 기획역량) ▲전달 나눔터(강의 내용 전달 역량) ▲실전 나눔터(실전 강의) 등 3가지 핵심 역량을 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각 과정은 5차시로 진행된다. 재직자도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은 평일 저녁과 주말에 진행된다. ‘콘텐츠 나눔터’는 강사의 자세, 교수설계, 스토리텔링 등 강의 콘텐츠 기획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시민 참여형 문화·감성 토크콘서트 ‘여가(女家)살롱’ 3회차와 4회차를 연다. 행사는 오는 8월 13일과 9월 17일, 서울가족플라자 내 엄마아빠VIP존 4호에서 진행된다. ‘여가살롱’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기 문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정서적 회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추진하는 ‘스마트 우먼 프로젝트’와 연계해 여성 건강, 돌봄, 양성평등, 안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다. 앞서 열린 1·2회차는 정재찬 한양대 교수와 김지수 조선비즈 기자가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8월 13일 열리는 3회차는 장애인권법센터 김예원 변호사가 연사로 나서 ‘차별을 마주한 자리에서, 연대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변호사는 여성과 장애인으로서 겪은 차별의 경험을 나누고, 연대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 셋을 키우는 워킹맘으로서의 삶과 그 속에서 발견한 업의 보람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9월 17일 진행되는 4회차에서는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