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오는 9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에서‘글로벌기업·대기업 청년 취업멘토링’을 개최한다. 이번 청년 취업멘토링은 글로벌 기업, 대기업, 공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 17명과 청년 취업준비생 150여 명이 참여하는 실전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취업준비생들이 각 분야 현직자와 직접 만나 직무에 대해 이해하고,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 취업멘토링에서는 현직자 취업 특강, 공개 모의면접, 취업 패널 Q&A, 그룹 멘토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형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39세 청년 취업준비생으로, 신청은 8월 13일 수요일부터 9월 5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북구청은 2022년부터 매년 청년 취업멘토링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본 행사를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취업 태도와 인식을 확립하고, 전문적이고 맞춤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12일 보건소 별관 5층에서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춘천시보건소 마음건강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와 춘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 주요 내용 안내 △추후 입주자 선정 절차 등이 논의됐다.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독립 주거를 희망하는 정신질환자 및 정신장애인에게 자립을 위한 주택과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 주거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과 일상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육동한 춘천시장이 12일 세종시에서 지방시대위원회와 기획재정부 등 핵심 기관을 잇따라 방문, 균형발전 정책과 시 주요현안 해결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육동한 시장은 이날 첫 일정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과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정책을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육 시장은 새 정부의 지방분권 정책인 ‘5극 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구상과 관련해 춘천시가 균형발전 시대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의 최대 현안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추진에 대한 협조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기업혁신파크 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대해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했다. 육 시장은 “춘천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은 물론 교육 인프라와 자연환경 등을 모두 갖춘 도시로 균형발전 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줄 최적지”라며 “지방시대위원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 중심도시인 춘천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춘천시의 발전에 보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어촌뉴딜300사업이 진행 중인 마산합포구 진전면 시락항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한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체험장이 조속히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창원특례시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총 10개소가 선정됐다. 시락항은 2020년 선정된 사업지로 국·도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16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어선 및 레저선 계류장, 생태공원 조성, 안전시설 설치, 생태정화복원센터 및 해상낚시체험장 등이다. 시설물 설치공사는 완료하였고 생태정화복원센터 및 해상낚시체험장 운영을 위한 위탁 절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갯벌생태복원센터와 해상낚시터 시설을 점검하며 최근 호우 대비 상태와 주민 편의 및 이용자의 관점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운영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 시민과 관광객이 하루빨리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기온 및 수온 상승으로 확산 우려가 커지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업소와 대형 마트, 횟집 등 수족관수 위생 점검과 수질 검사를 하며 시민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2일 수족관수 40건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 비브리오 파라헤모리타쿠스균 등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든 시료가 기준치 이내로 나와 안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수온 상승기에 맞춰 비브리오균 증식이 활발한 시기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는 선제 조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6∼10월에 발생하며 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바닷물에 노출될 때 감염된다. 특히 만성 간질환자, 당뇨병,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패혈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나주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상처 부위가 바닷물과 어패류 접촉을 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어패류 손질 시 장갑을 착용하고 조리도구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사용할 것을 강조했고 만성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신노년 세대의 경험과 역량을 살린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로 올해 국비 5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며 어르신들의 경제활동 지원과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체결한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 협약을 통해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2억 9천만 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해 총 5억 6천만 원의 재원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인 역량 활용 선도 모델사업은 환경, 안전, 복지, 의료서비스 등 ESG 기반의 공공분야에 60세 이상 어르신을 채용해 5개월 이상 근무 시 고용기관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원녹지과,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 영산강르네상스추진단 3개 부서가 참여해 170명의 어르신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는 부서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종료 시까지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4025명에게 다양한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 도우미, 시니어 교통안전 서포터즈, 영농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2025년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농식품 소비 진작에 실질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당시 지급된 재난지원금과 비교해 ‘먹거리 소비’에 더 많이 사용된 특징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계획과 정책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최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소비자 패널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5%가 먹거리 구매에 소비쿠폰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지급 당시(약 60.0%)보다 20.0%포인트 이상 증가한 수치다. 먹거리 중에서는 과일·과채류(70.7%)와 육류(66.4%) 소비를 늘린다는 답변이 많았다. 과일·과채류 소비를 늘릴 예정인 소비자 중 전 연령층에서 가장 많이 구매하겠다고 꼽은 과일은 복숭아(38.1%)였다. 이어 수박(22.1%), 사과(18.3%), 포도(13.0%) 소비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육류 소비를 늘리겠다고 답한 소비자 중에서는 한우(40.2%)를 가장 큰 소비 증가 품목으로 꼽았다. 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LG 오지환이 역대 5번째로 14시즌 연속 10도루 달성까지 2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2009년 LG에 입단한 오지환은 이듬해인 2010년 4월 16일 무등 KIA전에서 데뷔 첫 도루를 기록했다. 해당 시즌 13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며 가능성을 보였다. 비록 2011년에는 도루 5개에 그쳤지만,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루 능력을 발휘했다. 2012년 23개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단일 시즌 도루 20개를 넘겼고, 2013년에는 30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이어 2014년 28개, 2015년 25개를 기록하며 4년 연속 20개 이상 도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2024년까지 매 시즌 두 자릿수 도루를 이어오며 꾸준함을 증명했다. 특히 2022년에는 20홈런과 20도루를 동시에 달성하는 ‘20-20 클럽’에 가입하며 장타력과 기동력을 겸비한 호타준족의 면모를 과시했다. 오지환이 이번 시즌에도 10개의 도루에 성공하면 KBO리그 역대 5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전준호(전 히어로즈), 정수근(전 롯데), 박용택(전 LG), 이용규(키움)만이 14시즌 연속 10도루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주시 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한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2025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 사업은 치과 의료기관과 학교가 협력해 예방 중심의 포괄적인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강검사와 구강보건교육(온라인·오프라인 병행), 1:1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단순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2025년 11월 31일까지며, 참여 방법은 ‘덴티아이경기’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개인정보 동의 ▲문진표 작성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수강 ▲양주시 관내 치과주치의 지정 의료기관 확인 ▲전화 예약 후 방문 순으로 진행된다. 윤순덕 건강증진과장은 “여름방학은 치과 방문과 구강건강 관리에 최적의 시기”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2025년도 무료 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이 연말 종료됨에 따라, 검진받지 않은 대상자들에게 연말 전에 반드시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는 지정된 검진 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등을 포함하며, 66세 이상 대상자는 △골밀도 검사 △인지기능 장애 검사 △노인 신체기능검사(낙상 검사) 등이 추가되는 생애전환기검진을 받을 수 있고 나이와 성별에 따라 △간염검사 △정신건강검사(우울증) △생활습관 평가 △구강검진도 포함된다. 국가 암검진은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폐암 검진 중 해당 연령과 성별에 맞는 항목을 받을 수 있다. 검진을 원하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에서 검진 기관을 확인한 뒤,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정주영 청원보건소장은 “검진시한이 12월 말까지인 만큼, 특히 하반기 바쁜 일정에 밀려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