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하며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홍성군은 전국 군부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 반열에 올랐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CP)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지수로 평가하는 상으로, 지난 2011년 이래 매년 시상한 권위 있는 상이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관리역량 분야, 평생교육시설과 지역 경제역량 분야, 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민 삶과 직결된 지역의료 수준과 행정역량 분야, 청년 고용증가율과 합계 출산율 증가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돼 생산성 대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김태옥 기획감사담당관은 “우리군이 전국 군부 1위를 차지해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성장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실현 등 지역 혁신전략을 가속화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연말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함평군은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기업과 단체의 따뜻한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고빛건설(대표 이석재)은 지난 10일 어르신을 위해 120만 원 상당의 커피믹스를 기부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해당 물품은 관내 경로당에 전달돼 어르신들의 일상에 위로와 온기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용성리 구룡마을에 있는 협동조합 더메이커스(대표 고유경)는 1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도마 27개를 기부했다. 더메이커스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공예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역시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마련했다. 기부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공통된 뜻을 전했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자발적으로 나눔에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18일, 합천군 합천읍에 소재한 순할머니 손칼국수 임재주·조인숙 대표가 합천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임재주·조인숙 대표는 “지역주민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주고 싶은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날씨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순할머니 손칼국수’는 감염병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식당으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22년도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을 통해 소개된 바 있는 식당이기도 하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합천군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나눔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18일 울진해양재난구조대가 해양경찰청 주관 ‘2025 바다의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3월 발생한 대형 영덕 산불 당시, 화재 확산으로 육상 접근이 어려웠던 해안가 마을에서 고립된 주민들을 구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당시 울진해경과 긴밀히 협력해 해상을 통한 접근 및 주민 대피를 지원하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으로 다수의 인명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울진해양재난구조대는 올해 들어 각종 선박 사고, 연안 안전사고, 실종자 수색 등 총 44건의 해양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수색 활동을 지원하며, 해양경찰의 현장 대응을 보조하는 핵심 민간 구조세력으로 활약해 왔다. 울진해양경찰서는 평소 울진해양재난구조대와 합동 훈련과 정보 공유를 통해 해상‧연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상시 협력체계가 실제 재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했음을 입증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영덕 산불 당시 고립주민 구조와 연중 44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12월 17일 이수인 씨와 자녀들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동참해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이 씨와 자녀들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취지에 공감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성금은 도움이 시급한 가구의 생계 안정을 위해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수인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족들이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미경 동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에 가족이 함께 동참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완주군이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완주군은 오는 12월 20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제2회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2개 부문이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결선 무대에 올라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청소년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과 게임·콘텐츠 산업 인재 조기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결선 당일에는 경기 외에도 게임 체험, 웹툰 그리기 체험, 발명 체험을 비롯해 학부모를 위한 크리스마스 화분 만들기, 책갈피·타투스티커 체험도 준비되어있으며 대학 연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상은 종목별로 1위, 2위, 공동 3위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은 660만 원 규모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박은규 교감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의회가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를 끝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3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정례회를 개회한 이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며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9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다룬‘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18일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및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내 가축방역 거점 소독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훈 의장은 이날 소흘읍과 신북면에 있는 거점 소독초소 5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한 임종훈 의장은 준비한 위문품(라면 10박스)을 전달하며, 매서운 한파 속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임종훈 의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시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근무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라며 “추운 날씨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방역 활동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구 장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전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동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전략산업은 경북도와 중기부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분야로 올해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67억 2,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동연구 장비 활용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이나 연구 기관 등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를 도내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의 사례 발표, 정부 지역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제4기 치매안심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2월 16일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향후 지역사회 치매 예방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제4기 치매안심활동가 양성 과정에는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기본과정(5강)과 심화과정(7강)으로 구성해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치매예방 활동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강화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화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교육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치매안심활동가들은 2026년부터 지역사회 치매안심활동가로 본격 활동하게 되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실천과 인식개선에 이바지할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