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선도할 시민 자원순환 활동가 17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위촉된 활동가들은 순천시 자원순환아카데미 교육과정을 이수한 시민들로, 2026년부터 지역 사회에서 자원순환 실천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은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내에서 쓰레기 감량, 자원순환, 재활용을 촉진하는 캠페인과 실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원순환아카데미 교육 과정은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기본교육 4회와 심화교육 4회를 포함한 총 8회로 진행돼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실천 역량을 높였다. 시 관계자는 “자원순환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순천시의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는 국내 기초지자체 최초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회원 가입을 기념해 추진한 ‘순천만 콘텐츠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41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만의 순천만’, ‘순천만에서 만난 나’를 주제로 지난 11월 한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40건의 작품이 접수돼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감동을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낸 창의적 콘텐츠들이 다수 출품됐다. 사진+스토리·웹툰·애니메이션·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접수되며 순천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 결과, 대상은 영상 형식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은 참여자가 직접 그린 그림을 활용해 흑두루미의 여정과 자신의 삶의 여정을 겹쳐 표현한 작품으로, 작품 제목은 '나는 순천만에서 시작한다'로 순천만이 지닌 생태적 의미와 흑두루미를 위한 보전의 여정을 개인의 서사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작품은 순천만을 단순한 관람 공간이 아닌, 힐링과 쉼을 누리는 공간이자 다시 발을 내디뎌 힘껏 날아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5년도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주택행정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상북도 건축디자인분야 종합평가는 매년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주택건설, 공동주택 관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주택행정 전반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시·군을 시상하고 있다. 영천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을 펼치며 공동주택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공동주택 관리 전문성 향상과 체계적인 안전관리 계획 수립, 입주자대표회의의 운영·관리 감독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으로 2024년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이후 현재 사업부지 보상을 진행하는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 또한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추진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주택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2025년 경상북도 외국인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외국인 정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외국인‧이민정책과 다문화 사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주요 평가 항목은 △비자사업 추진 실적을 포함한 외국인 수 △외국인 정책 추진 노력과 성과 △시‧군별 우수사례 등이다. 경주시는 외국인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지원 조례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친화 사업, 한국어 교육,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전반적인 정책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 추천 실적이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됐다. 시는 도내 최다인원인 130명을 배정받아, 12월 현재 기준 105명을 추천하며 외국인 인재의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했다. 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비자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관심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장기 체류하며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에 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경북도 주관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시·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바우처 방식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통해 주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관리 체계와 제공기관 관리, 서비스 이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바우처 생성 대비 이용률과 제공기관 점검 등 정량평가 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실적보고서를 토대로 한 정성평가에서도 사업 운영의 충실성과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올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총 20억 5,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200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 81곳을 통해 224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 확충에도 기여했다. 현재 노인보행능력향상서비스와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를 비롯해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지원서비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주시는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와 협력해 국산 단감 신품종의 시범재배를 확대하고 보급 활성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국산 단감 품종의 재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11월 ‘감풍’과 ‘스위트폴리’ 묘목 500주를 지역 농가에 공급했다. 이번 사업은 일본 품종 위주로 형성된 국내 단감 재배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국내 단감 시장은 ‘태추’, ‘부유’ 등 일본 품종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반면 이번에 보급된 품종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고당도(16°Bx 이상)의 완전단감으로, 맛과 품질 면에서 일본 품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감풍’은 과중이 400g 이상인 극대과종으로, 과육이 단단하고 식미가 뛰어나 상품성이 높다. ‘스위트폴리’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며, 수분수로도 활용할 수 있어 재배 활용도가 높다. 이와 함께 ‘봉황’은 단감에서는 보기 드문 타원형 과형으로, 꼭지들림이나 미세균열 등 생리장해 발생이 적어 재배가 비교적 쉬운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형 도시재생 모델을 구축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함평군은 17일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지난 12일 나비어울림센터에서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워크숍 및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는 읍면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하는 주민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각 시설의 장단점과 운영 과정에서의 문제점, 해결 사례 등을 공유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특히 ‘2025 겨울빛축제’를 앞두고 도시재생 거점시설이 지역 축제와 연계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안을 도출하고, 지역 활성화와 도시재생 거점시설의 역할을 강화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양상길 함평천지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과 정춘희 학교면 도시재생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이 각각 함평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학교면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며 축적한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거점시설 운영이 도시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지역 의견을 결집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 함평군은 17일 “‘2025년 손불면 기관사회단체장 송년 간담회’가 지난 지난 15일 손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송년간담회에는 주민자치위원장, 이장단장, 번영회장 등 손불면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40명이 참석해 2025년 면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지역 현안에 대한 민관 협력 방안과 중장기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는 각 분야에서 힘써온 기관·사회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5년 손불면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현황 설명, 2026년 중앙부처 건의 예정 사업 공유와 손불면 발전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올 한 해 동안 손불면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기관사회단체장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민간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살기 좋은 손불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옹진군은 민생회복을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집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사업 초기부터 전담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각 면사무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대상자 안내 강화, 신속한 지급 절차 마련, 가맹점 관리 등을 통해 소비쿠폰이 지역 내 소상공인과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중했다. 특히, 고령자와 거동이 불편한 주민, 부속도서 거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였고, 관내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를 위해 관내 4개소의 하나로마트를 사용처로 확대하여 소비쿠폰 사용률 제고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군민과 소상공인, 그리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우선 목표로 삼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025년 한 해 영암군민 5명 중 1명이 걷기 도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올해 12월 10일 현재,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에 도전한 누적 군민이 1만867명이고, 참가자 가운데 목표 걸음을 채운 이가 7,6500명으로 달성율 70%가 넘는다고 밝혔다. 이런 결과를 두고 영암군은, 걷기동호회 운영, 다양한 챌린지,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걷기 친화 도시 조성 노력이 거둔 결실로 보고 있다. 특히, 걷기 참여자 중 60대 이상이 57.2%를 차지하고 있는 결과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걷기가 지역사회 건강생활의 중요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입장이다. 영암군은 이 같은 걷기 열기를 더 체계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16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영암군민이 참여하는 ‘한 걸음 더! 워킹 마스터 과정’을 운영했다. 많이 걷기에서 올바른 걷기로 영암군민이 옮겨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걷기 효과를 높이고, 부상 예방에도 도움을 주도록 마련됐다. 윤종혁 세한대 교수는 이 교육에서 ‘올바른 걷기 자세와 보행법 이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