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1388청소년지원단 권역장 회의를 봉평면 유포리아 캠핑장에서 진행해, 자연 친화적인 환경에서 참여자 간의 소통을 더 활성화하고, 청소년 지원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창군1388청소년지원단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적 특수성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청소년 지원을 위해 권역별(가-평창·미탄, 나-대화·방림, 다-용평·봉평, 라-대관령·진부)로 나뉘어 있다. 따라서 이날 진행된 권역장 회의는 각 권역을 대표하는 권역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 관련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권역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권역별 청소년 현황 및 위기 발생 여부 점검 ▲1388청소년지원단 의견 청취 및 권역 간 네트워크 강화 ▲2026년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 방안 논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시권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은 “자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회의는 구성원 간의 신뢰를 쌓고, 청소년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모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7일 진부면 만지학원과 지역 거점 상담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평창읍에 있는 센터까지의 거리와 교통편 문제로 상담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진부면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상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센터는 직접 진부면으로 찾아가 상담을 진행했으나, 마땅한 상담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 매번 공간을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만지학원을 진부면 내 거점 상담소로 지정, 청소년들이 더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청소년의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위해 상담 공간 제공, 프로그램 운영, 위기 개입 등 다각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평창군 인재육성과 과장과 청소년교육팀장이 함께 참석하여 진부면 거점 상담소의 개소를 축하하고,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담 지원 체계 구축을 응원했다. 이준창 만지학원 원장은 “진부면 청소년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26일 진주 모덕암벽장에서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체력 향상과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진주시 암벽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높이 3~5m의 암벽을 로프 없이 퍼즐처럼 꼬인 고난도의 홀드를 목표 지점까지 오르는 볼더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부문별 경기에서 입상자에게 메달이 수여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암벽등반은 손과 발을 이용하여 중력을 거슬러 암벽을 오르는 스포츠로 리드, 볼더링, 스피드 경기로 구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강화하고, 청소년과 일반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건전한 생활 스포츠를 개발·보급하겠다”고 전했다. 현편, 대회가 진행된 진주 모덕암벽장은 올해 4월에 준공되어 폭24m, 높이 15.7m의 리더 월과 폭 6m, 높이 15.7m의 스피드 월, 그리고 폭 33m, 높이 5m의 볼더링 월을 갖추고 있는 경남 도내 최대의 인공암벽장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통해 ‘동력파쇄기’를 무상으로 임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상임대는 수확기 이후 발생하는 고춧대와 깻단, 과수 전정가지 등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농촌지역의 산불예방과 대기오염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남부·중부·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총 23대의 동력파쇄기를 무상 임대할 계획으로 관내 주소지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1회 3일 이내이며,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진주시 농축산과(식량작물팀)에서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파쇄지원단은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파쇄기를 무상으로 활용해 농업인이 신청한 현장을 직접 방문해 파쇄하며,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와 산불예방에 힘쓰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확기 이후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과 대기오염이 해마다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파쇄기 무상임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24~25일에 서천문화원과 연계하여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서천 국가유산 지킴이 갯벌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갯벌 생태의 가치와 기후변화의 영향을 이해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갯벌 생태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직접 갯벌 현장에 나가 생태를 관찰하며 생물의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군산 금강미래체험관을 방문해 금강의 생태 환경을 살펴보고, 기후변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멸종위기종 탐구, 투명공을 활용한 지구온난화 실험, 해양쓰레기 문제 체험 등을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과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환경 문제가 멀게만 느껴졌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앞으로는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과후아카데미[다락방]은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이라는 뜻으로 중학교 1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정부 주도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월 29일~11월 9일) 기간에 맞춰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특별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내수 활성화를 위해 10개 정부 부처와 3만여 개 유통업계·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행사 기간 다양한 추가 할인과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군은 축제 기간 동안 관내 모든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 시 최대 20% 캐시백을 제공한다. 캐시백은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모바일(카드) 상품권으로 결제한 즉시 자동 적립되며, 지류 상품권과 정책수당 결제는 제외된다. 예산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할인행사가 지역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가을 행락철 서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유용한 혜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천군은 농업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농업 정보화 교육’을 지난 2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과정에는 농업인 20명이 참여했으며, 농상품 온라인 마케팅 실무 중심의 총 6회차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스마트스토어 상위 노출 전략, 최적화 상품 이미지·동영상 제작 등 마케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실습 위주로 다뤘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상세 페이지·쇼츠 영상 제작 실습이 호응을 얻었다. 교육 참여자 유혜진 씨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농상품을 수익화하는 실제 방법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도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를 활용한 마케팅 역량 강화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2026~ 2030)’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동물복지 선도도시 천안’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6개월간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동물복지위원회와 동물보호센터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연구 결과에 대한 종합의견을 도출했다. 천안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으로는 ▲선제적 예방 중심의 동물보호관리체계 구축 ▲생명존중을 위한 동물보호 인프라 확충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공동체 조성 ▲동물복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육성 등 4개 전략과 이에 따른 17개 세부사업이 제시됐다. 특히 동물복지 수준과 정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물학대 예방·대응 시스템 구축 ▲동물보호센터 증축 ▲시민참여형 동물보호 거버넌스 구축 ▲건전한 반려동물 영업관리·감독 강화에 중점을 둔 구체적인 추진 과제가 포함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시가 동물복지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밑그림”이라며 “시민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이정석)는 지난 26일, 순흥면 순흥교차로 인근 벽면에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벽화 사업은 ‘안전하고 따뜻한 거리 조성’과 ‘지역 정체성 회복’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마을의 문화와 상징을 담은 벽화를 통해 지역의 시각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특히 순흥교차로는 순흥면으로 진입하는 초입부로서 지역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중요한 장소로, 청년들이 직접 벽화를 꾸며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고 방문객들에게 따뜻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활동은 영주시새마을회의 지원 아래 청년새마을연대 회원들이 기획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공동체 봉사의 장을 만들었다. 가족들은 함께 붓을 잡고 색을 입히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마을을 함께 가꾸는 따뜻한 풍경을 연출했다. 이정석 회장은 “이번 벽화 그리기는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 아니라, 마을의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담아낸 의미 있는 시간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 및 약물중독 예방 아웃리치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마약과 약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이 알바, 안전할까?’라는 주제로 마약 운반 아르바이트 사례를 담은 판넬을 활용한 키워드 찾기 활동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험 요인을 인식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MBTI 키캡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개성과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표현하며 건강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도 제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마약이 우리 주변에도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고, 앞으로 친구들과도 함께 조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아웃리치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청소년 스스로가 중독의 위험성을 깨닫고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1388청소년지원단과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 구축과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